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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3-01-25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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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진핑,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정상회의( CELAC ) 축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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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진핑,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정상회의( CELAC ) 축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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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3.01.25. 오전 9:45   수정2023.01.25. 오전 9:46

 

24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서 화상연설
"개발도상국 지역발전 선도.. 남-남 협력 공동체로 중요"
중국의 무한 협력 약속.. '일대 일로'사업 연결 강조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춘제를 나흘 앞두고 영상을 통해 전국의 의료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각 지역 간부 등 전 인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시 주석은 24일(현지시간) 열린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공동체 ( CELAC) 제 7차 정상회의에서도 화상연설을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공동체 ( CELAC) 제 7차 정상회의에서 화상연설을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화상연설은 CELAC의 올해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세계 개발도상국의 중요한 멤버들이며 전 지구적 정치 질서와 활동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치하했다. 또한 지금은 지구촌의 남-남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빼놓을 수 없는 힘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CELAC 정상회담이 지역 통합과 지역 안보, 공동 개발과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중국은 언제나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의 지역 통합 활동을 지지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 국가들이 점점 더 많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협력하면서 글로벌 개발계획과 안보 계획에도 참여해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공동의 미래를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라틴 아메리카의 국가들과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지역의 평화, 개발, 평등, 정의, 민주주의와 자유 등 인류공통의 가치를 통해 더 밝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미례 기자(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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