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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상하이 이틀째 격리시설 밖 감염자 0명…일부 항공사 운항 재개 | ||
송고시간2022-05-16 10:24
베이징 12개 구 전수 PCR 검사 또 시작
봉쇄 도시 상하이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50일째 도시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가 이틀 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보였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격리소와 '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을 뜻한다. 상하이시는 주거 지역을 감염자 발생 현황에 따라 '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어구역' 3곳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16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의 '사회면' 신규 감염자가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시는 평소보다 적은 수용 인원을 조건으로 쇼핑센터, 백화점,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약국, 시장 등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했다.
일부 항공사의 상하이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한편 수도 베이징의 전날 신규 감염자 수는 54명(무증상 감염 15명 포함)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30∼7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봉쇄식 관리를 받는 건물은 967개로 늘어났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지난 주말에 이어 16∼18일 사흘간 인구 90% 이상이 거주하는 12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매일 한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또 감염자가 많은 차오양, 팡산, 순이, 펑타이 등 4개 구의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1천159명(무증상 감염 1천19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chinakim@yna.co.kr |
원문 |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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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6053300083?section=sea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