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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3-01-23 0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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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 유입 확진자 중 43% 중국발 입국자...양성률 2.2%
내용

 

입력2023.01.22. 오후 2:25   수정2023.01.22. 오후 2:29

 

2일~21일 중국발 입국자 수 3만 1천40명
정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 단계로 조정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오늘(2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 6천624명 증가한 가운데,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중 중국발 입국자가 42.8%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6천6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천999만 9천5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전날(85명)보다 15명 줄었습니다. 이 중 32명(42.8%)은 중국발 입국자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단기 체류자의 코로나19 PCR 검사 양성률은 2.2%로 집계됐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2천147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276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6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3만 1천40명이고, 단기 체류 외국인 5천782명이 검사를 받아 672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월요일인 30일부터 의료기관·약국, 감염 취약 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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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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