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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3-01-25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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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눈가주름, 팔자주름… 나이 들어도 ‘팽팽’ 피부나이 거꾸로 가는 법
내용

입력2023.01.25. 오전 11:32

 

실내 마스크 해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그동안 마스크로 가려졌던 얼굴 주름 고민 때문에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부위는 눈가주름과 코와 입 주변 팔자주름이다.

특히 팔자주름은 코로나 기간 동안 마스크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관리에 소홀했다는 분들이 많다. 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이어진 팔자주름은 부위가 넓고 깊을 뿐 아니라 나이가 어린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눈가주름의 경우는 얼굴의 전반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인 만큼 방치하면 본래 나이보다 더욱더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눈가주름과 팔자주름이 깊어지면서 우울하고 피곤한 인상이 되어버려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감이 하락한다고 토로하는 고객들이 많다.

탄력을 잃는 순간 주름과 처짐이 육안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부위이다 보니 요즘은 미리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는 20대 고객들도 꾸준히 느는 추세다.

나이 들어도 매끈한 얼굴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자.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자극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내에서 히터나 모니터에서 나오는 열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 열자극으로 인해 피부노화를 당기게 된다. 가급적 자극으로 인한 각질층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정과 보습으로 자극을 완화해 주면서 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까지 사용한다면 더욱 좋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자외선 차단이다.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며, 필요시마다 여러 차례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파괴뿐 아니라 기미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건강을 증진을 위해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하고, 콜라겐과 폴리페놀 같은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름개선의 노력은 좋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하루 1리터 이상의 물 마시기, 영양제 섭취 등 주름고민 없이 팽팽한 얼굴을 위해 하루 일상 속에서 작은 루틴들을 만들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좋다.
 

 

(* 이 칼럼은 팽팽클리닉 박현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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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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