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10.11. 오전 9:07 수정2023.10.11. 오전 9:46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하는 슈퍼팩(정치자금 기부단체) '어메리칸 밸류'는 10일(현지시간) "이같은 모금액은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슈퍼팩을 공동 설립한 토니 라이언스는 "케네디가 좌와 우, 흑인과 백인, 시골과 도시, 청년과 노년을 통합하는 대중 운동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슈퍼팩은 지난해 설립 후 지금까지 모두 28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유명한 민주당 기부자들뿐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 기부자들도 정치자금을 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정치자금 모금 규모는 무소속 후보로 견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분석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기자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