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송년의 밤’ 취소의 글
재상해 각급 기관, 기업, 단체, 회원사 여러분들께 !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함께 그간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준비 중이던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송년의 밤’이 여러 날에 걸친 준비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서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 방역상황과 관계 당국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교민사회와 저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사업과 건강, 그리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한 해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 11. 30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발표문" ------------------------------------------------------------------------------------------------------------------------------------------------------------------------------------- 12월 8일, 예정되었던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의 '2022 송년의 밤'이 전격 취소되었다. 지난 해에도 코로나19 방역의 문제로 장소를 구하지 못해 취소되었던 한국상회 송년회는 올해도 방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행사가 취소되었다. 한국상회의 송년회는 상해 한인사회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이날을 기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날이기도 하다.
특히 금년의 경우, 다시 발발한 코로나19로 인해 '상해 봉쇄'라는 큰 고통을 넘어온 만큼 구호와 방역에 수고하고 협조한 각 단체와 기업 그리고 교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행사였던 만큼 그 아쉬움은 더 크다.
또한 상해 한국상회 29년의 역사상 첫 연임 회장(이준용 회장)을 선출한 만큼,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교민사회의 위축에 어떠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지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고 있었던 만큼, 반드시 개최되었어야 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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