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2-05-11 11:00
중국 텐센트 본사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텐센트와 비보 등 중국 대표 IT기업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비전 인 선전'(Mobile Vision in Shenzhen)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최대의 ICT 특화 수출 플랫폼인 'GMV(Global Mobile Vision) 2022'의 프리뷰 행사로,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시대의 한중 양국 간 ICT·모바일 비즈니스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의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중국의 업종별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와 한국과의 협력 희망 분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에 진출에 있어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e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