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첸루 한인타운 오늘(6월29일)부터 업소내 식사 가능
2022.6.29 08:30am
봉쇄 해제 후 배달만 가능하고 업소내 식사를 할 수 없었던 홍첸루 지역의 한인타운이 오늘부터 개방된다. 6월28일 방역요건에 맞춰 준비를 마친 징팅텐디와 징팅따사 내 식당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업소내 접객이 가능해진다. 사전예약이나 업소방문을 통한 번호표 배부로 소비자들은 업소내 식사를 할 수 있다.
징팅텐디에는 34곳의 한식당이 있다. 이 상가의 물업관리자인 모쉬위경리는 '29일 부터 업소내 식사가 가능하며, 150제곱이하 면적의 식당은 50%의 공간에 착석 식사가 가능하며, 그 이상은 70%의 공간에 착석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펜루 한인타운 지역은 홍차오진 소속으로 중위험지역이 아니며, 현재 사회면 양성발생이 없는 지역이다. 식당 내 식사는 가능해졌지만 지켜야하는 방역수칙은 면적에 따른 접객 비율과 식객 간의 거리유지, 마주보고 앉지 않기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하며, 업소는 매일 소독, 종업원들의 매일 핵검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한다.
한편, 징팅텐디 건물 뒤편의 서울야시장은 이번 해제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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