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 4. 29 오후 3:20

<매헌 윤봉길 기념사업회 "역사 합창단"이 기념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상하이 지부(회장 김종호)와 홍코우 구정부 국제교류처가 주관한 "제 92주년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기념식"이 금일 오전 10시 상하이 홍코우 공원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열렸다. 

<매헌 윤봉길 기념사업회 상하이 지회 김종호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

이 자리에는 한국에서 파견한 매헌 윤봉길 기념사업회 참관단 40여 명(단장 김대희 부회장, 역사 합창단 포함)과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 9명의 재중 독립유공자 후손,  한국상회(한국인회) 관계자,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상해 한국학교 김장호 교장, 이루리 행정실장, 흥사단 상해지회, 부산대표처 김묘금 소장, 무역협회 상하이 지부 신선영 지부장, 전북 대표처 정순택 소장, 월드 옥타 상해지회 장경범회장, 충청 향우회 등 상하이 지역 내 민관 단체의 대표 및 홍코우 구정부 인사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윤봉길 의사의 항거를 기념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관객들의 모습>

매헌 윤봉길 기념사업회에서 파견한 참관단의 김대희 단장(기념사업회 부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홍코우 구 정협 부주석 정웨이윤, 김영준 총영사, 김종호 상하이 지회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고, 특별히 한국에서 온 "역사 합창단"이 매헌 윤봉길 의사의 "離鄕시"의 낭독과 "윤봉길 의사의 노래(윤형주 작곡)"을 불러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한중 양국의 대표자들이 공동으로 사회를 보고 있다. 좌, 김준태 부회장, 우, 홍코우 국제교류처 관계자>

윤의사를 기리는 참관객들의 헌화와 묵념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재중 독립유공자 후손을 모시고 한중 참관객들 간의 오찬이 2부에서 이어졌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이향시">

@코리아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