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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뉴스2024-05-07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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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 상하이협의회, '대한민국 독립의 거점, 통일의 발걸음
내용

 

EDUNEWS EDUNEWSLKGROUP 2024-05-04 10:48

 

미래세대와 함께 나아가는 상하이협의회

 

<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남정주 회장>

 

대한민국 독립과 인연이 깊은 상하이에 위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는 총 72명의 자문위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현재 민간, 공공 외교의 중추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번 21기에서 남정주 상하이협의회장이 최연소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며, 이에 대한 많은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외지역협의회는 거주 국가에서 민간 부문의 교류를 촉진하여 양국 간 우호적인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며 해외지역협의회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제21기 상하이협의회 자문위원은 공관 추천 등을 통하여 72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여성과 청년의 비율이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과 여성층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1기부터 시작된 청년공공외교단 활동은 청년층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상하이협의회의 주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가 주관하고, 공공외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공공외교단은 지난 12월부터 양로원 봉사활동, “우리 한글 바르게, 소중하게” 프로젝트, 교민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에 남정주 회장은 “상하이협의회는 청년공공외교단 활동을 통해 차세대 공공외교 리더를 육성하고, 나아가 한중 양 국가간 장기적인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며, “청년공공외교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년층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상하이협의회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던 상하이에 위치한 만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한중 평화번영 포럼,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추모식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공공외교 활동 또한 지속해 나가며, 교민자녀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공외교기자단 권소윤 기자

 

출처: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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