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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북·중 동맹 조약 체결 62주년 …中 “우호 협력 촉진, 전통 계승” | ||
입력2023.07.11. 오후 12:03 수정2023.07.11. 오후 12:04
지난 2019년 6월 20일 평양 5·1 경기장의 집단 체조 공연 관람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출연진을 격려한 뒤 주석단으로 올라가고 있다. 붉은 깃발 물결 가득한 10만 관중석이 인상적이다. 신화통신중국은 11일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 조약’ 체결 62주년을 맞아 북한과 우호 협력을 촉진하고 전통을 계승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베이징 북경반점에서 환송 오찬을 하고 있다. 황제를 상징하는 자금성의 구룡벽(九龍壁)과 각루(角樓) 모형이 이채롭다. 중앙포토북한도 집권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6면에 “조중친선은 영원할 것이다”라는 기사를 싣고 조약 체결 62주년을 축하했다. 신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책동과 반동 공세는 더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될 정도로 광기를 띠고 감행되고 있다”며 “자주력량과 지배주의 세력간의 대결구도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새로운 대전의 불씨가 박혀있는 충돌 위험은 날로 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북중우호) 조약의 역사적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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