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회장 박용성)와 상하이협의회(회장 남정주)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협의회는 민주평통 국내‧외 활동을 위한 친선교류, 협력사업 개최, 상호 간 발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한반도 통일의 디딤돌이 될 것을 약속했으며,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 이국땅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한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양 협의회 간 뜻깊은 자매결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협약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충청뉴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