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이 늘어날 전망임.  

◦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가《2022년 영세기업 발전에 대한 금융 지원 업무 강화에 관한 통지(关于2022年进一步强化金融支持小微企业发展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중점 분야와 취약 부문의 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기준을 세분화함.

- 선진 제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에 속한 영세기업의 중장기 신용대출을 늘리도록 하고, 전통산업에 속한 영세기업의 △ 설비 업그레이드 △ 기술 개조 △ 친환경화에 필요한 중장기 자금 수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함. 

◦ 또,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과 보험 서비스를 완비하도록 함. 

- 은행보험기관이 정부 주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중소기업의 정보 매칭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완비하도록 함. 

-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과 보험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함. 리스크 제어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은행이 외부 투자 기관과 함께 ‘대출+외부 직접투자’ 등 영세 과학기술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모색하도록 함.  

◦ 영세 무역기업에 대해서는 환율 헤징(위험회피) 상품을 제공하고, 중소·영세 무역기업에 대한 수출 신용 보험의 보장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도록 함. 

- 수시로 대출을 받고 갚을 수 있는 ‘간편한 대출(随借随还)’, 추가 대출 등 방식을 통해 영세기업 대출 기한 관리를 개선하기로 함. 

-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상환 의지와 일자리 창출 능력이 있는 영세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연장 등을 고려하고, 시장화 원칙에 따라 기업이 원리금 상환 방식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함. 

◦ 은보감회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4년 연속 포용적 영세기업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함. - 올 2월 말 기준, 포용적 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19조 6,700억 위안(약 3,810조 원)이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 대출 증가율을 약 11.6%p 웃도는 약 22%에 달했음. 

- 대출 잔액이 있는 고객은 3,450만 5,800명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