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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10-13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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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댓차이나] 中 증시, 반락 개장 후 공적자금 기대로 등락...창업판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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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댓차이나] 中 증시, 반락 개장 후 공적자금 기대로 등락...창업판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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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반락 개장 후 공적자금 기대로 등락...창업판 0.65%↑

입력2022.10.13. 오전 11:31   수정2022.10.13. 오전 11:3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코로나19에 대응한 행동제한 규제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락 출발했다가 당 대회를 앞두고 공적자금 투입 기대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20 포인트, 0.56% 하락한 3008.30으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75.81 포인트, 0.70% 밀린 1만762.67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8.83 포인트, 0.80% 떨어진 2324.47로 개장했다.

중국 정부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견지할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 미중 대립 격화에 대한 경계감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오는 16일 개막하는 당 대회를 겨냥, 증시 안정을 위해 '국가대'라고 부르는 공적자금이 유입한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3.4%, 바오리 지산은 2.2% 급락하는 등 양조주와 부동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선화능원을 비롯한 석탄주와 석유주, 연료전지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중국중매능원은 4.2%, 완화화학 2.0%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항공장비품을 비롯한 방산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시 야오밍 캉더신약 등 의약품주 역시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는 7.08 포인트, 0.23% 내려간 3018.43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4분 시점에 15.53 포인트, 0.14% 올라간 1만854.01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5분 시점에 2358.56으로 15.26 포인트, 0.65% 뛰었다.
 

이재준 기자(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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