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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10-31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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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4살 동갑" 배우 이지한 ·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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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동갑' 배우 이지한 ·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

입력2022.10.31. 오전 9:13   수정2022.10.31. 오전 9:15

 

 

▲ (왼)배우 이지한, (오)치어리더 김유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과 치어리더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사람 모두 1998년생 24살입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인파로 비극적인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도 사망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통한 분위기입니다.

배우 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가족 배우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어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고,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배우"라며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지한은 2017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고,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1월 1일입니다.
 

배우 이지한 (사진=935엔터테인먼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약했던 김유나 또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1월 1일입니다.

김유나의 동료와 지인들은 SNS 등을 통해 "많이 와달라.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라 안 친했던 사이였어도 찾아와주시면 좋아할 것"이라고 부고 소식을 전했고, 팬들 또한 고인을 기리며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치어리더 김유나 (사진=김유나 인스타그램)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달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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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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