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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3-07-27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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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강수량 역대 3위 '극한 장마' 어제로 '끝'…찜통 더위는 계속
내용

 

입력2023.07.27. 오전 7:53   수정2023.07.27. 오전 8:40

 

박종민 기자
어제 날짜(26일)로 지루했던 올해 장마는 종료가 됐습니다. 이번 장마는 평균 강수량이 641.4mm로 역대 3위로 기록될 만큼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 후에도 집중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짧은 시간에 곳에 따라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는 점 염두해야겠습니다.

한편 장마가 끝난 뒤 계속해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간밤에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상당히 무덥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보이겠고,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은 곳이 많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32도, 강릉과 전주, 광주 33도, 대구 3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예상 강우량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80mm정도여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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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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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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