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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뉴스2024-06-11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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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 상하이 샤오홍슈 접수, "8시간 넘게 품평회 진행"
내용

 

 

2024. 6. 11 오후 14:16 입력

 

(김효진 기자) 이다해가 중국에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전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있을 샤홍슈 라이브 방송 준비를 위해 상해에서 8시간 넘게 진행된 품평회에서 내가 가장 활짝 웃었던 순간? 와인잔과 와인이 등장했을 때. 열심히 준비해 주는 우리 운영팀 너무 고마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상해 #품평회 #제품 #셀렉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이브 방송 준비를 위해 중국 상해를 찾은 이다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다해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국 라이브 방송 규모를 설명한 바 있다.

중국에서 활동한 이다해는 "중국은 라이브 방송이 활성화되어 있다. 제약이 좀 많다. 꼭 중국어로만 해야 하고 외국어는 절대 안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 가지 제약이 굉장히 많아서 하고 싶다고 그냥 트는 게 안된다. 다 닫혀있다. 외국 아티스트들 안되게 되어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저랑 추자현 씨만 유일하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라며 "저 같은 경우 중국어를 할 수 있는 걸 알고 자주는 아니지만 진행해 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브 방송이 플랫폼마다 다르지만 금지어도 굉장히 많다. 예를 들면 '여러분. 제가 이번에 발리 다녀와서 너무 타서 홍조가 생겨서 피부과를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처방을 해줘서 복용을 했더니 너무 효과가 좋았다'라고 하면 10개 이상이 안 된다. 그런 걸 피해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매출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이런 분들도 다 한다. 보통 4~5시간 만에 100억 원은 그냥 나온다"라며 "저는 그렇게 못 한다. 저는 많이 작다. 리자치라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는 하루에 매출이 1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02년 MBC '순수청년 박종철'로 데뷔한 이다해는 이후 SBS '마이걸', KBS2 '추노', MBC '미스 리플리', KBS2 '아이리스2', MBC '호텔킹', SBS '착한 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SBS FiL 뷰티 예능 '뷰티풀'에서 MC로 활약했다.

또한 이다해는 2016년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브랜드 뷰티 모델에 발탁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한류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 세븐과 결혼한 이다해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