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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뉴스2024-06-13 1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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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국제 태양광 박람회' 13일 개막
내용

 

기사입력 2024-06-13 14:17:17

 

40만㎡규모 3천100여 업체 참가 40만 명 방문 예상

 

 

[산업일보]


 

제17회 상해 국제 태양광 박람회(SNEC PV POWER EXPO)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양광산업협회(APVIA), 중국재생에너지학회(CRES), 중국재생에너지협회(CREIA), 상해경제단체엽합회(SFEO), 상해대외과학 기술 교류 센터(SSTEC), 상해신에너지산업협회(SNEIA) 및 25개의 국제 협회 및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했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GO

 

SNEC 행사는 지난 2007년 1만5천㎡ 규모였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하면서 지난해는 27만㎡ 이상 규모로 열렸다. 당시 전 세계 95개국 및 지역에서 3천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 해외 참가 기업 비율이 30% 비중을 차지했다.

 

SNEC는 중국, 아시아 및 전 세계에서 비교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진 최대의 국제 태양광 무역 전시회로 올해는 40만㎡규모로 3천1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4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시 주관사 측은 잠정 추산했다.

 

태양광 전문 SNEC는 태양광 제조 시설, 재료, 태양광 셀, 태양광 응용 제품 및 모듈, 태양광 프로젝트 및 시스템, 에너지 저장 등 포함해 전체 태양광 산업 체인의 모든 섹션을 포괄적으로 선보인다.

 

SNEC 컨퍼런스 행사의 경우 다양한 주제로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로 태양광 산업의 시장 동향, 협력 및 개발 전략, 각국의 정책 방향, 첨단 산업 기술, 태양광 금융 및 투자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는 산업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NEC 주관사 관계자는 "전 세계의 많은 태양광 산업 관계자들이 상하이에서 개최한 SNEC에 참석할 것이며, 세계의 태양광 전력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세계 여러 국가와 사람들이 대체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에너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태양에너지/광볼트에 대한 장비/기기, 재료, 공정, 제조, 통합 뿐만 아니라, 새로운 태양광 기술과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해 PV 기술 및 제조의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