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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4-12 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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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中 당국, 빅테크 기업 감원설 반박
글쓴이 매니저 글잠금 0
제목 中 당국, 빅테크 기업 감원설 반박
내용

□ 최근 △ 인터넷 플랫폼 분야에 대한 감독 강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 △ 미중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중국의 일부 빅테크 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터넷 분야 대기업의 대규모 감원설에 대해 중국 중공중앙 인터넷 보안 및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中国网信办, 이하 ‘판공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오히려 지난 반년 동안 이들 기업이 8만여 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고 밝힘. 

 

◦ 판공실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지난 3월 중순까지 △ 텐센트(Tencent·腾讯,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 알리바바(阿里巴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 바이트댄스(ByteDance·字节跳动, ‘틱톡’의 모회사) △ 메이퇀(美团, 배달 플랫폼) △ 핀둬둬(拼多多, 이커머스 플랫폼) △ 콰이서우(快手, 쇼트클립 방송 플랫폼) △ 바이두(百度, 중국 최대 검색엔진) △ 징둥(京东, 전자상거래 플랫폼) △ 넷이즈(Netease·网易, 인터넷 포털 사이트) △ 위챗(Wechat·微博,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등 주요 인터넷 기업의 퇴직자 수는 약 22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신규 채용자 수는 약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텐센트의 경우, 2021년 말 기준 회사 전체 직원 수는 약 1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음. 올해 기술 분야 전문가와 대졸 예정자를 지속해서 채용할 예정으로, 전체 직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알리바바는 외부 환경 변화로 기업 성장에 있어 새로운 문제에 부딪혔지만, 핵심 사업 분야와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해 최근 1년 동안 9천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힘. 

 

◦ 징둥은 최근 주요 사업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공급망 등 관련 부문에서 인재 채용을 확대함. 일부 사업에서는 조정을 진행했으나 전체 직원 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위챗은 최근 손실이 발생한 사업 분야의 감원을 단행하였으나 콘텐츠 관련 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음. 올해 전체 직원 수는 작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원문 CSF 전문가포럼(요약·번역), 로이터통신(reuters)
출처 https://cn.reuters.com/article/china-cac-www-job-cut-0408-idCNKCS2M00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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