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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도체 원료 수출건수 '0'…日 "반도체 산업 파장 우려" | ||
입력2023.09.21. 오후 12:04
"수출허가 더 늦어지면 생산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상하이=신화/뉴시스]중국 정부가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규제를 8월1일부로 도입한 이후 수출이 단 한 건도 허용되지 않아 반도체 업계에 미칠 파장이 우려된다. 사진은 중국 동부 상하이에 있는 한 반도체 회사의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2023.09.21.[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 정부가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규제를 8월1일부로 도입한 이후 수출이 단 한 건도 허용되지 않아 반도체 업계에 미칠 파장이 우려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당국이 20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갈륨과 게르마늄 두 품목의 수출량은 모두 '제로(0)'를 기록했다. 7월엔 갈륨 수출량은 약 5t, 게르마늄은 약 9t이었다. 일·중 교역 관계자에 따르면 두 소재를 사용하는 일본 기업은 일정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지만, "45일 정도면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전망이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7월 수출가격은 중국 내 거래가격에 비해 한때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수출허가가 더 늦어지면 생산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요미우리는 "허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두 소재를 사용하는 첨단 반도체 산업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pj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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