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현대L&C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세계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자인 상하이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자인 상하이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인테리어·건축 자재를 선보이는 중국 최대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다.
현대L&C는 신소재·공법 섹션에 부스를 만들고 필름 제품인 보닥, 강화천연석 칸스톤, 인조대리석 하넥스 등 대표제품 30여종을 전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수의 주거용·상업용 리모델링 관련 고객사와 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프랜차이즈 호텔·건설사 등 프리미엄 상업 공간에 대한 영업활동도 강화해 향후 3년 내 중국 시장 매출을 3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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