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뉴스팀 | 글잠금 | 0 |
---|---|---|---|
제목 | 중국, 10월 제조업 PMI 49.5…한달 만에 경기 위축 국면 | ||
입력2023.10.31. 오전 10:41
비제조업 PMI도 50.6으로 하락 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한 달 만에 50 아래로 내려가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주춤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1일 10월 제조업 PMI가 지난달보다 0.7포인트 하락한 4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50.2에도 못 미쳤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4월 49.2를 기록한 뒤 8월까지 5개월 연속 50 아래에 머물다가 9월 50.2로 반등했다. 4분기 들어 경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컸지만 실물 경기는 아직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간 규모 기업이 각각 0.9포인트, 소기업의 PMI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수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뜻한다. 서비스업 등의 경기를 의미하는 10월 비제조업 PMI도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50.6을 기록했다. 예상치는 52였으나 크게 미치지 못한 수치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국가통계국 베이징=김광수 특파원(bright@sedaily.com) 기자 프로필
|
원문 | |||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