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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리 전 총리 화장식 11월 2일 거행…조기 게양 | ||
입력2023.10.31. 오전 11:34 수정2023.10.31. 오전 11:35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는 3일 열릴 듯 2017년 3월1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손 흔드는 리커창 중국 전 총리 2023.10.2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화장식이 11월 2일 거행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제17기·제18기·제19기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전 총리인 리커창 동지의 시신이 11월 2일 베이징에서 화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리 전 총리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경험이 풍부하고 충성심이 있는 공산주의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타리아의 혁명가, 정치인이자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리 전 총리의 시신은 지난 27일 특별기를 통해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이송됐다. 또한 리커창 전 총리의 화장식이 거행되는 11월 2일 수도 베이징의 톈안먼, 신화문, 인민대회당, 외교부, 각 성·자치구·직할시의 당 위원회 및 정부 소재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및 각 국영의 항구, 재외공관 등에선 조기가 게양될 예정이다. 신화통신은 리 전 총리의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 개최 시점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 국가 지도자급 화장식이 이뤄진 다음날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가 개최된 점을 감안하면 11월 3일 추도대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정은지 특파원 (ejjung@news1.kr) 기자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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