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7 오후 12:19 입력

이번 주말 써머 페스티벌 개최 

홍첸루 서울야시장 야외 무대

상해 한인 밴드 충 출동으로 뜨거운 무대 예고

써머 페스티벌 포스터(디자이너 남정민), 사진-재중한국공연문화 예술협회 제공

이번 주말(8월 10일), 상하이 코리아타운인 홍첸루 '서울 야시장' 옥외 무대에서 '해피 써머 나잇 페스티벌(홍첸루 한국문화제)'이 열린다. 본 행사는 '징팅텐디 서울 야시장' 후원으로 재중한국공연문화예술협회(회장:류제영)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밴드 비츠(BEATS-리더 본)와 오션스(OCEANS-리더 오신성) 왼쪽, 밴드 라인 71(LINE 71-리더 사이먼) 오른쪽 / 비츠 AKIRA, LINE71 사진 제공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상하이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밴드가 모두 출연하여 더욱 뜨거운 열기로 무더위를 해결해줄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밴드 비츠(BEATS), 라인71(LINE 71), 오션스(OCEANS)와 중국 락밴드 Boson TidE와 상해한국학교 학생밴드 '빨간벽돌'이 나온다. 한국곡, 중국곡, 해외곡 등 신나고 다양한 밴드 음악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하이 香人舞蹈'의 무도공연과 다음 날인 11일 오후 6시~8시에는 유학생과 교민으로 구성된 한복 퍼레이드가 열린다. 

지난 봄 홍첸루 징팅텐디에서 진행된 '한복 퍼레이드' 장면, 사진-재중한국공연문화예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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