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10.04. 오전 9:23 수정2023.10.04. 오전 9:24
질병청 "접종 며칠 미뤄질 것으로 보여…만전 기할 것"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동절기 유행을 막기 위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사용할 XBB.1.5 변이 대응 모더나 백신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4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40만 회분이 출고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기술 제휴를 맺어 mRNA 위탁생산 기반을 갖췄다.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5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도입하기로 한 1000만 회분을 지난달 중 모두 도입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접종은 19일부터 시작이지만 며칠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기간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선휴 기자 (sssunhue@news1.kr) 기자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