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의 정식 명칭은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약칭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해졌고 활동기한은 오는 12월 24일까지입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어제(26일) 12명의 위원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이 혁신위에 참여했습니다.
또 전직 의원으로는 검사 출신인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선화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소희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 MBC 앵커, 2000년대생인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도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남성 6명, 여성 7명으로 구성됐으며, 80년대 이후 출생한 청년 위원은 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3명을 비롯해 영남, 호남, 충청에 각 1명의 원내·외 정치인들이 분포됐습니다.
인 위원장은 어제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 인선 배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성, 또 세대 교체를 해야 하니 청년으로 (임명)했다"며 "당 외부 인사를 많이 배려했는데 그분들은 한마디로 브레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 키워드는 "통합, 희생, 다양성"이라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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