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국무원(国务院)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체(联防联控机制)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음.

◦ 쉬정빈(许正斌)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경제운영조절국 부국장은 “앞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각 부처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생필품 모니터링 경보와 생산 및 판매 연계를 강화하고, 생산조직과 시장 공급을 강화하여 원활한 물류 수급과 지방의 물자 배송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부처 및 지방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지역의 생필품 공급보장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힘. 

◦ 쉬정빈 부국장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요한 민생 관련 상품의 공급보장과 가격안정 업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시장 동향과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옴. 하지만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물류난과 원가 상승 등 문제가 나타났고, 결국 이로 인해 채소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함. 특히 상하이(上海)와 창춘(长春) 등지의 가격 상승 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최근 지역별로 공급보장과 가격안정 조치가 취해지면서 가격이 점차 하락하기 시작함. 

◦ 올해 들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여러 차례 화상 회의와 통지를 통해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상품의 공급보장 및 가격안정을 위한 업무를 전면 배정하고 각지의 △ 생산 안정 △ 상품 비축 △ 생산-판매 연계 강화 △ 긴급 예산안 △ 생계 곤란 계층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을 지도해옴. 

◦ 쉬정빈 부국장은 “현재 식량과 식용유 공급이 충분하고 겨울 밀의 작황이 좋은 편이다. 특히 겨울 전보다 모종 상황이 호전되어 봄철 파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씨돼지 생산도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고 있고, 가금류와 난류 생산도 정상화 되었으며 전국 채소 재배 면적도 전년도 동기 대비 증가해 중요한 민생 상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견실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향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유관 부처와 공동으로 ‘장바구니 시장(市长) 책임제’의 기반을 다져 지방의 △ 생산 △ 물류 △ 배송이 원활히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적시에 비축량을 방출하여 평균 가격에 판매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공급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주민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