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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텅쉰, 1분기 순익 62% 급증…"광고·동영상 호조" | ||
입력2024.05.15. 오후 3:44 수정2024.05.15. 오후 3:4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騰訊控股 텐센트)의 2024년 1~3월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12% 급증한 418억8900만 위안(약 7조9170억원)을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동망(東網),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는 텅쉰이 전날 발표한 분기 결산보고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광고와 동영상 투고 서비스 위챗채널(視頻號) 관련 수익율이 호조를 보이면서 순익 증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1분기 순익은 시장 예상 중앙치 430억3000만 위안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1595억1000만 위안(30조1474억원)에 달했다. 영업수익은 23% 증가한 838억7000만 위안이다. 컨텐츠 매입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코스트가 내리고 각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율이 개선하면서 매출이 증대했다. 온라인 광고 영업수익은 66% 크게 늘어난 145억 위안으로 위챗채널과 검색 서비스에 게임, 인터넷 서비스, 소비재 출고가 늘었다. 영업이익율이 55%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 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금융과 기업 대상 서비스의 영업수익은 42% 증가한 23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금융, 위챗채널로 상품을 파는 업자와 회사를 지원하는 서비스의 수입 증대가 기여했다. 게임과 동영상-음악 배신을 통한 부가가치 서비스 영업수익은 5% 증가한 450억 위안에 이르렀다. 이중 게임 매출은 해외에선 3% 정도 늘어났지만 중국에서는 감소했다. 주력 온라인 게임 '어너 오브 킹스(王者榮耀)가 작년 춘절 때 높은 신장률을 보인데 대한 반동 요인이 상당했다. 핀테크와 기업 대상 서비스 사업 매출은 7% 증가한 523억 위안이다. 결제와 E 커머스 등 서비스가 중국에서 호평을 샀다. 이재준 기자(yjj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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