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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런민은행, 1분기 제조업 중장기 대출 30% 증가 | ||
□ 4월 14일,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이《2022년도 1분기 금융 통계데이터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기 위한 뉴스브리핑을 개최함.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런민은행은 실물경제 부문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합리적 수준의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음. - 지난 3월 말, 통화공급량인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전년 동월보다 9.7% 증가하였음. - 중국 전체의 시중 유동성을 반영하는 사회융자총량은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함. - 1분기 위안화 신규 대출은 8조 3,400억 위안(약 1,60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36억 위안(약 123조 위안) 늘어남.
◦ 신용대출 구조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음. 특히, 구조적 통화정책을 정밀하게 운용하여 국민 경제의 중요 분야 및 취약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 3월 말 제조업 중장기 대출 잔액이 동기 대비 29.5% 증가하면서 여타 대출 증가율보다 18.1%p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일반 영세기업의 대출 잔액은 동기 대비 24.6% 증가하였고, 여신을 지원받은 영세기업은 5,039만 개로 동기 대비 약 43% 증가함.
◦ 이 외에도, 기업의 융자 비용 및 경영 비용 절감을 위해 중앙은행의 금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음. -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 사실상의 기준 금리 역할)를 10bp 인하하고, 5년물 LPR을 5bp 인하하여 기업 융자 부담을 낮추었음. - 지난 3월 신규 시행된 기업 대출 금리는 4.37%로, 작년 12월보다 8bp 낮아짐.
◦ 브리핑에 참석한 런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 빈도가 다소 증가하였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런민은행은 통화 총량 및 구조적 측면에서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사회융자총량: 신규 위안화 대출과 외화 대출, 신탁 대출, 기업 채권, 국공채 등 실물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임. |
원문 | CSF 전문가포럼(요약·번역), 런민은행(人民银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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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pbc.gov.cn/goutongjiaoliu/113456/113469/4530986/index.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