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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07-12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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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大 뉴스 단신 07.1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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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철수 공부 모임에 ‘친윤계’ 결집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민·당·정 토론회가 12일 출범했습니다. 안 의원과 ‘전략적 연대’를 꾀하는 것으로 알려진 친윤석열계(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안 의원이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두고 세몰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출처: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

 

 

2. 이준석 중징계에 엇갈리는 국민의 힘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가 결정된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를 두고 지지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국민의 힘 20·30세대 지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만큼 이들은 징계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중장년층 등 기존 당원은 이 대표 징계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이상훈 기자

 

3. 윤석열 대통령, 중단된 도어스테핑 하루만에 재개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중단 하루만에 재개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윤 대통령과 취재진은 7~8m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원거리 도어스테핑을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는 식의 프레임은 악의적일 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너무 모르는 말"이라며 "대통령은 소통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참모들이 안전을 위해 선제 조치 등을 건의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4.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점 1년 앞당긴다

정부가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시점을 1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단축해 건설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박상영 기자

 

5. 하락 폭 늘린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 이어져

코스피가 12일 오후 들어 하락세를 소폭 키우고 있는데 하락에는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 홀로 3323억원을 주워 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8억원과 22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 업종 홀로 1.05% 오르고 있는 반면에 비금속광물(-4.10%), 증권(-3.45%), 철강및금속(-3.29%) 등은 하락세가 큽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6. 서울시내 휘발유 1900원대 등장..경유는 2000원~2900원대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된 가운데 서울에서 ℓ(리터)당 휘발유 가격 19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휘발유와 달리 서울에서 경유를 1900원대 가격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없었습니다. 정준환 연구본부장은 "지난 주 국제유가가 8.2% 급락해 100달러 밑으로 내려갔고 2주 가량 후 국내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로 거래일의 4분의 1 정도가 4% 이상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최희정 기자

 

7. 이마트 셀프계산대 도입으로 계산원 1100명 감축

이마트가 셀프계산대를 도입한 이후 전국 점포에서 계산원 1100명을 감축했다며, 노조가 셀프계산대 확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이런 상황 속에서 이마트는 지난 5월 전국 19개점을 샘플로 선정하여 전점 기준 평균 34%인 셀프계산대 처리율을 50%까지 높이라고 문건으로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마트는 고객이 당연히 받아왔고 받아야 할 서비스를 마치 4차산업 혁명인 것처럼 포장하고 높아진 시민의식을 악용해 고객 스스로 계산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는 고객들에게 무임금 노동을 전가하고 고객들의 시간을 빼앗는 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8. 소고기 ‘할당관세 0%’, 체감효과 미지수에 농가는 반발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 대책으로 정부가 소고기와 닭고기 등 7개 품목에 대해 할당 관세 0%를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7개 품목을 비롯해 먹거리 가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오른 터라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국내 농가는 무관세 정책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고기 관세율은 미국산이 10.7%, 호주산 소고기가 16%, 뉴질랜드·캐나다산이 18.7%인데 이르면 19일 국무회의를 거쳐 20일부터 무관세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출처: YTN 김혜린 기자

 

9. 코로나 재감염 7만 명대

국내 재감염 사례는 꾸준한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 4월 3주차 5만5906명(0.347%)이던 재감염 사례는 5월 2주차 6만4451명(0.366%), 6월 5주차에는 7만3821명(0.406%)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델타나 BA.2에 비해 BA.5가 면역 회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국외 연구 결과 보고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재감염 가능성이 기존에 비해 높아질 가능성들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시사저널 박선우 기자

 

10. 성인남성, 장시간 앉아서 지내면 당뇨병 위험 증가

성인남성이 좌식생활을 하는 시간이 길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오래 앉아서 지낼수록 혈관 건강에 해로운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좌식 시간은 2016년 8.1시간, 2017년 8.3시간, 2018년 8.3시간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세계일보       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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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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