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山西省), 중국 내 선두로 수소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 — 펑파이하오(澎湃号)

사진 1) 출처: 펑파이하오(澎湃号)

산시성 타이위엔(太原)에 있는 장펑대교(长风大桥)-길이 571m 에 달하 는 타이위엔 일급 간선도로

산시성(山西省)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11 월 8 일 산시성수소에너지산업연맹 준비 작업 에 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 산시성 수소에너지 산업체인에서 주요 기업, 관 련 기업, 대학, 금융기관이 모였다. 산시성(山西省)은 자원이 경제의 주요 축인 지역이자 수소에너지가 풍부한 곳이기에 고탄소 배출 도시에서 제로탄소 에너지원인 수소 산업 도시로 전환하고자 힘쓰고 있다.

산시성은 올해 3 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청이 을 공동 발표한 것에 신속하게 부응하여 과 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5 년까지 산시성의 연료전지 차량 보유량은 10,000 대 이상이 되 고, 수소충전소를 대거 배치하여 중국 전역에서 선두를 차지할 만한 수소에너지 적용 규모를 갖추게 된다. 2030 년까지는 연료 전지 차량 보유량이 50,000 대에 달하고 수소에 너지는 교통, 에너지 저장, 공업 등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로 적용된다.

합리적으로 배치 되어 산업간 보완과 협업을 이룬 수소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산시성의 탄소 피크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2035 년까지 중국 내 대표적인 수소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를 형성한다. 산시성은 또한 2023 년 말까지 국가 연료전지 차량 시범 도시 그룹에 포함되는 데 역 점을 두고, 수소에너지 충전소를 대거 설치하여 수속에너지 시범 응용에서 일정 수준 주간중국창업 303 호 6 이상의 성과를 거두도록 하며, 수소에너지 산업 체인을 한 단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고 했다.

전통적인 에너지원 생산 지역으로서 산시성은 코크스 생산량이 중국 내 1 위이고 석 탄 화학 산업이 방대하며, 수소에너지 산업에서도 뚜렷한 자원 우위를 지니고 있다. 데 이터에 따르면 산시성 총 1 억 4 천만 톤의 코크스를 생산할 수 있고, 수소 생산에 사용 할 수 있는 부산물 코크스오븐가스는 약 280 억 표준입방피트(Standard cubic feet, 천연 기체산업에 쓰이는 국제적 단위)이며 모두 수소 생산에 사용되면 연간 150 만 톤의 수소 를 생산할 수 있다. 작년 5 월 이 발표되었 는데 수소에너지산업을 비약적 발전이 예상되는 7 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향 후 30 년 안에 전국과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중국 수소 도시’를 건설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일차 시행한 산업 배치에서 산시성은 기회를 선점하지 못했 다.

지난 2020 년 5 개 부처와 위원회는 공동으로 성·시(省市)권역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차량 시연 응용 작업을 발표했다. 작년 9 월 징진지(京津冀), 상하이, 광둥 3 개 성·시가 먼저 승인을 획득했고, 올해 1 월 허베이, 허난 2 개 성이 추가되어 시범 성·시는 ‘3+2’의 초보적 레이아웃을 형성했으나 산시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10 조 수준의 신흥 산업, 특히 산업 혁신과 업그레이드 요구에 직면하여 산 시성도 뒤처지길 원하지 않는다. 산시성이 2025 년까지 10,000 대 이상의 연료전지 차량 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는 점은 광둥과 같은 시범 도시 성에 비견할 수 있는 수치다.

국가 계획에 따르면 2025 년까지 국내 연료전지 자동차 보유량은 약 5 만 대, 재 생 에너지로 제조한 수소 생산량은 연간 10 만~20 만 톤 규모에 이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비교하면 산시성의 설정 목표는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에는 시범 응용뿐 아니라 기술 진보, 비즈니스 모델, 정부 지원 이 필요한 만큼 산시성이 추격자에서 선두로 추월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현재 중국의 수소에너지 산업은 전반적으로 발전 초기 단계이며, 각 지방 정부도 적 극적으로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내몽구, 산둥, 닝샤, 베이징, 상하이, 산시(陕西, 섬서), 산시(山西, 산서), 랴오닝, 허난, 지린 등의 성시가 수소에너지에 관해 전문적인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