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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4-06-18 1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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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더 얇은 맥북 프로·애플워치 나온다…배터리 수명 괜찮을까
내용

 

입력2024.06.17. 오전 8:00 

 

 


 

아이패드 프로/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앞으로 나올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북 프로 등 제품군을 지금보다 훨씬 더 얇게 만들 계획이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7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새로운 디자인의 기준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이번 7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새로운 종류의 애플 디바이스의 시작"이라며 "동급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드는 게 애플의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달 애플은 M4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새 13인치 M4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로 이는 애플이 출시한 아이팟 나노보다도 얇다. 애플은 곧 출시할 아이폰 17 라인업에 기존 아이폰보다 훨씬 얇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애플은 현재 맥북 프로와 애플워치를 더 얇게 만드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앞서 맥북 프로의 경우 2021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이전보다 더 두껍고 무거워졌다. 당시 애플은 애플 실리콘칩을 사용하면서 맥세이프, SD카드 슬롯 포트 등을 탑재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네티즌은 두께에 신경 쓰지 말고 배터리 용량을 키우거나 수명을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제 더 이상 얇아진다고 해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얇은 제품을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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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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