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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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인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발명이야기, 창의력 빵빵 즐거움 빵빵'이라는 부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 확산 및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창의 발명 체험 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진다.
올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천256건의 작품이 출시돼 160점이 수상 작품으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행사장 대관, 참가 학생 숙박시설 최저가 이용, 참가자 대덕특구 투어 등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포함한 10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축제 현장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