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이익 급감에 주가 20% 급락…빅테크 실적 악화 쇼크입력2022.10.27. 오후 4:06 수정2022.10.27. 오후 4:14
메타 3분기 순이익 43억9500만달러...52% 감소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REUTERS 메타, 순이익 52% 급감 26일(현지시간) 메타는 "지난 3분기 매출이 277억달러(약 39조32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290억달러 대비 4% 줄었지만 월가 추정치(274억달러)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문제는 이익이었다. 메타의 3분기 순이익은 43억9500만달러(약 6조2400억원)로 전년 동기(91억9400만달러) 대비 52%나 급감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64달러로 월가 추정치(1.90달러) 대비 14% 모자랐다. 메타는 올 4분기 매출 전망치로 312억5000만달러(평균치 기준)를 제시했다. 월가 예상치인 322억달러에 못 미친다. 사진=AFP 월가 "빅테크 업계, 비용 줄여야" 월가는 메타의 무리한 투자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날 메타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투자은행인 제프리스의 브렌트 스릴 애널리스트가 "검증된 투자에 비해 실험적인 도박(베팅)이 너무 많다"며 "메타버스와 같은 실험적인 도박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가 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실험적인 것과 결과가 얼마나 좋게 끝날지를 모르는 것 사이엔 차이가 있다"며 "메타버스 장기 투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큰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제전문매체인 CNBC는 "이날 저커버그가 장기 투자에 대해 설명할 때 당혹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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