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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07-26 1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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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한국 10大 뉴스 단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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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 대통령, 법무 행정의 최우선은 경제 살리기 정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법무부 첫 업무보고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 행정의 최우선을 경제를 살리는 정책에 둘 것과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자 정책을 유연화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출처: KBS 박민철 기자

 

2. 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 장관은 부처 폐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부처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3. 경찰국 신설 갈등에 경감·경위급 회의가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에 반대하며 오는 30일 열리기로 했던 전국 경감·경위 등 중간·초급 간부들의 현장팀장회의가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됩니다. 전국 경찰회의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됩니다. 1부의 회의 주제는 '경찰국 신설은 정당한가?'이며 2부 회의 주제는 '회의참석 총경에 대한 징계탄압, 감찰탄압은 정당한가?'로 정했습니다.

 

출처: 조세일보 조동현 기자

 

4. 오미크론 사실상 우세종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의 국내감염 검출률이 49.1%로 우세종화 기준인 50%에 더욱 근접했습니다. 방대본은 변이 특성과 유행상황에 맞춘 데이터기반 방역대응을 위해 변이바이러스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변이 분석은 고위험군 보호정책에 맞춰 중증환자·고령층·취약집단 등 고위험군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주당 1600건 이상 실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김용훈 기자

 

5. 코로나19 재유행인데 일부 해열진통제 감기약 회수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감기약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일부 해열진통제 감기약들이 함량 미달을 이유로 줄줄이 회수됐습니다. 그런데 이 약들을 위탁 생산한 게 공교롭게도 같은 제약사여서 추가 회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출처: 문세영 기자

 

6. LG에너지솔루션, 中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연내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할 계획입니다. 합작법인이 추출한 메탈은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중국 난징(南京) 배터리 생산공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前) 처리 공장은 난징시에, 재활용 메탈을 처리하는 후(後) 처리 공장은 화유코발트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취저우(衢州)시에 각각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문화일보 이근홍 기자

 

7. ‘우영우’ 속 팽나무동네 관광객에 몸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온 팽나무가 위치한 경남 창원에 관광객이 늘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얼마전 문화재청이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광객에 의한 훼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세계일보 강소영 기자

 

8. 노동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반발

윤석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국민제안 온라인 투표에 부치자 마트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삶, 권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오로지 대형 유통자본의 이익만을 위한 정부를 강력히 비판한다"고 했습니다.

출처: 뉴스1 남승렬 기자

 

9. 법무부, 공수처 ’우선적 수사권’ 폐지 추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검찰 직접수사 범위를 부패와 경제범죄로만 축소했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검찰 직제 개편을 통해 수사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출처: 국제신문 이승륜 기자

 

10. 원숭이두창 환자 감염자 추적 힘들어

현재까지 전세계 70여개국에서 1만60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원숭이두창'확진자 95%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이외 지역 확진자의 99%는 남성이며 이들 중 98%는 동성애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 환자가 연락하거나 접촉한 대상자가 여럿인 데다 익명인 경우가 많아 추적이 쉽지 않으며 장시간 환자를 격리해 두는 것도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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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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