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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3.1.17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선처한다더니, 뒤통수?… “중, 백지시위대 은밀히 체포” 옐런 美재무장관·류허 中부총리 18일 스위스 회담…"양국간 경제발전 논의" “中, 韓日에 공무-비즈니스 비자 제한적 발급” WHO "中, 코로나로 인한 초과 사망 모니터링 권고" '中 패권주의 반대' 미일 정상회담에…中 "이미지 훼손·내정간섭 중단하라" OECD 사무총장 "中 방역완화 환영…인플레 해결에 긍정적" 中, 춘제 코로나 비상에 방역예산 확대·고위험군 보호 강조 중국발 단기 입국자 15명 추가확진, 양성률 3.5%…나흘째 한자릿수 "주윤발·유덕화가 왜" 中 인권탄압 경찰 리스트에 올라 "고향길 열렸다" 中 춘제 앞두고 3억4천만명 이동…50% 증가 블링컨 美국무, 내달 5~6일 중국 방문…中 외교수장 된 친강과 첫 대면 "중국 방역 완화,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영향 제한적" 中, 12월 소매판매 -1.8%…예상치 큰 폭 상회 '디폴트' 中 헝다 회계감사관 사임…"정보제공 안해" 중국, “오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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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中, 한일에 공무 비자 발급…비즈니스 입국도 일부 허용"
입력2023.01.16. 오후 6:19 수정2023.01.16. 오후 6:20 교도통신 보도…"인적 왕래 악영향 줄이려는 판단" 광주 북구 중국비자서비스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단기·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한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공무 비자와 일부 상용 목적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중국 측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외교와 공무 외에 긴급한 상업 상담 등에만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비자를 발급 중이다. 비자 발급 기준은 알려지지 않아서 대상이 자의적일 가능성이 있으며, 발급 건수도 많지 않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중요성에 따라 개별 사안별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자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정책을 강화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대항 조처로 비자 발급을 중단했지만, 인적 왕래에 미치는 악영향을 되도록 줄이려고 판단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1일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의 예외 사항에 대한 질의에 "외교·공무·긴급 비즈니스 등의 이유로 중국에 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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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중국, “오늘부터 공항서 입국자 불시 코로나19 검사”
입력2023.01.17. 오전 10:09 수정2023.01.17. 오전 10:16 중국이 오늘부터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불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합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 주재한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지난 15∼16일 ‘중국으로 여행하는 승객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요구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중국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승객들의 PCR(유전자증폭) 음성 증명서를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중국 세관은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불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여행객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양성이 나오면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앞서 지난달 말 중국은 이달 8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하며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면서 입국자에 대해 출발 48시간 전 PCR 음성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고 밝혀 이번 통지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출입국 방역 완화 직후 한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자 중국 당국은 반발하며 일련의 ‘보복 조치’에 나섰고 그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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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디폴트' 中 헝다 회계감사관 사임…"정보제공 안해"
입력2023.01.17. 오전 11:06 수정2023.01.17. 오전 11:07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는 16일(현지시간) 회계감사관 회계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헝다는 이번 감사관의 사임이 2021 회계연도와 관련한 감사 관련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의 일정과 범위 등에 대한 양측의 의견 불일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헝다는 2021년 12월 227억 달러(약 28조2천억 원) 규모 역외 채권을 갚지 못해 공식 디폴트에 빠지면서 현재 중국 부동산 위기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 채무상환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노력 중인 헝다는 채무 구조조정 중에 있으며, 주주들은 감사가 이뤄진 재무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PwC는 이날 사임계를 통해 헝다의 2021 회계연도 연결재무제표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 헝다가 2021년 약정 만기일이 도래했던 특정 이자부 부채를 상환하지 않았으며, 독립적인 위원회에서 수행된 관련 사안에 대한 세부 조사내용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PwC는 헝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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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中, 12월 소매판매 -1.8%…예상치 큰 폭 상회
입력2023.01.17. 오전 11:06 [서울경제] 중국 내 소비 감소세가 3개월째 지속됐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부터 3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지만 전달의 -5.9%, 시장 전망치 -8.6%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 초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중국 내 소비가 소폭 개선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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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중국 방역 완화,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영향 제한적"
입력2023.01.17. 오전 11:00 수정2023.01.17. 오전 11:01 무협·코트라, 산업공급망 점검 실무회의서 진단…공급망안정 지원사업 올해 추진 中 대도시 코로나19 확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최근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급증이 현지 진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무협콰 코트라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1차 산업공급망 점검 실무회의'에서 "일시적인 조업·물류 차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적어도 이달까지는 중국 내 우리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대한상의와 무역진흥공사를 비롯해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들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중국의 단기 비자 제한과 같은 보복성 조치가 지속되거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조업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망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산업부는 '차이나 무역지원 데스크'와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며 우리 기업의 애로에 대응...
편집인
2023-01-17
블링컨 美국무, 내달 5~6일 중국 방문…中 외교수장 된 친강과 첫 대면
입력2023.01.17. 오전 10:59 수정2023.01.17. 오전 11:00 '개방된 소통라인 유지' 약속 시험대…우크라이나 전쟁 등 의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 (현지시간) 워싱턴 대성당에서 열린 애슈턴 카터 전 국방장관의 추도식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5~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친강 중국 신임 외교부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중은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가진 대면 회담 후속 조치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긴장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개방된 소통라인 유지'를 약속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과 친 부장 간 미·중 외교장관 회담 의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핵무기 증가 △교착상태에 빠진 마약대응 협력 △중국에 억류된 미국 시민 문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아울러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중은 "대만문제와...
편집인
2023-01-17
"고향길 열렸다" 中 춘제 앞두고 3억4천만명 이동…50% 증가
입력2023.01.17. 오전 10:57 수정2023.01.17. 오전 10:58 2019년 절반 수준…코로나 확산에 완전 회복 안 돼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중국 최대 명절 음력설(春節·춘제)을 앞두고 중국의 이동 인구가 급증했다. 장쑤성 쑤저우 열차역 모습 [신화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중국 교통운수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춘윈(춘제 특별수송기간·1월 7일∼2월 15일)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공공 교통 운송객은 3억4천443만 명이었다. 이 기간 운송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것이다. 버스 이용객이 2억7천73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차 6천278만 명, 항공기 1천63만5천 명, 선박 373만9천 명 순이었다. 지난 12일까지 3천500만∼3천800만 명이었던 하루 이용객은 지난 13일 4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춘제가 다가올수록 늘고 있다. 이 기간 이동 인구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절반가량에 그쳐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현지에서 춘제를 지내려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국내선 항공기 운항...
편집인
2023-01-17
"주윤발·유덕화가 왜" 中 인권탄압 경찰 리스트에 올라
입력2023.01.17. 오전 10:27 한 인권단체가 홍콩 출신 세계적 스타 주윤발과 유덕화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탄압 경찰을 고발하는 게시물에 현지 경찰로 잘못 인용해 조롱받고 있다. 한 인권단체가 홍콩 출신 세계적 스타 주윤발과 유덕화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탄압 경찰을 고발하는 게시물에 현지 경찰로 잘못 인용해 조롱받고 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1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권단체 '신장 희생자 데이터베이스'는 지난 6일 트위터에 "중국 신장 지역에서 수천 명의 희생자를 검거하는 데 책임이 있는 '2천 명이 넘는 우루무치 경찰관'을 추가로 데이터베이스에 올린다"며 주윤발과 유덕화가 포함된 수백명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 두 사람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와 관영매체들은 배우들이 했던 극 중 대사 등을 인용하며 인권단체 게시글을 조롱하고 있다. 주윤발과 유덕화는 영화에서 경찰 역을 여러 번 맡으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유덕화는 영화 '무간도'에서 조폭 출신 위장 경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주윤발과 ...
편집인
2023-01-17
중국발 단기 입국자 15명 추가확진, 양성률 3.5%…나흘째 한자릿수
입력2023.01.17. 오전 10:14 수정2023.01.17. 오전 10:15 누적 양성률 13.9%까지 하락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15명이 추가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6일)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701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424명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 3.5%를 기록했다. 입국 후 PCR 검사가 시행된 이달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596명으로 늘었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0시 기준 15%에서 13.9%로 1.1%p(포인트) 하락했다.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이달 5일부터 낮아져 10%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지난 14일부터 나흘째 한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2만816명으로, 이 중 단기체류 외국...
편집인
2023-01-17
中, 춘제 코로나 비상에 방역예산 확대·고위험군 보호 강조
입력2023.01.17. 오전 10:07 수정2023.01.17. 오전 10:20 당국, 농촌지역 확산 대비 주문…"감염병 예산 지원 확대해야" 中 상하이 기차역에서 보안 검사 받는 여행객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최대 명절인 음력설(春節·춘제)을 앞두고 인구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방역 조치 완화로 올 춘제 연휴에 연인원 21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 여건이 취약하고 노인 등 고위험군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 파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국무원 코로나19 합동 방역 통제기구는 연일 기자회견을 열어 농촌을 중심으로 한 고위험군의 감염 예방과 치료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 고향 방문 시 주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있다. 미펑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16일 "전국에서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집단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 치료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의료기관은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
편집인
2023-01-17
OECD 사무총장 "中 방역완화 환영…인플레 해결에 긍정적"
입력2023.01.17. 오전 9:30 수정2023.01.17. 오전 9:39 OECD 사무총장, 다보스포럼 참석 중 CNBC와 인터뷰 [발리=AP/뉴시스] 지난해 11월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마티아스 콜만 사무총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7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 2023.01.17[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마티아스 콜만 사무총장은 중국의 방역 완화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콜만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WEF·다보스)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에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가 분명히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데 ‘압도적으로 긍정적인(overwhelmingly positive)’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의 원인 중 하나는 공급망 충격이 벌어져 글로벌 공급이 그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이 글로벌 마켓에 본격적으로 복귀하고 공급망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공...
편집인
2023-01-17
'中 패권주의 반대' 미일 정상회담에…中 "이미지 훼손·내정간섭 중단하라"
입력2023.01.17. 오전 8:27 수정2023.01.17. 오전 8:28 미일 정상, 지난 13일 백악관서 회동…"中 도발 등 도전 직면" 中 외교부 "미국은 국제 질서 파괴자…일방적 제재 남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 중 악수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워싱턴=뉴스1) 정윤영 기자 김현 특파원 = 미일 정상이 패권주의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를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국 측은 미중이 중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은 한때 군국주의의 잘못된 길을 걸었고, 침략 전쟁을 시작했다. 인류에 대한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고, 지역과 세계에 심각한 재앙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본 측은 진지하게 반성하기는 커녕 다시 한 번 군비를 강화하는 등 군비를 확장하고 있다. 일본의 국방예산은 11년 연속 대폭 늘리며 안보정책을 조정해 군사력 강화를 도모했다. 나토(NATO·나토)를 아시아·태평...
편집인
2023-01-17
WHO "中, 코로나로 인한 초과 사망 모니터링 권고"
입력2023.01.17. 오전 7:49 수정2023.01.17. 오전 7:50 전문가 "WHO가 독촉해 중국서 확산하는 바이러스 유전자배열 확보해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현지시간) 중국에 코로나19로 인한 초과 사망률을 모니터링해 환자 급증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길 권고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중국 관련 질의에 "초과사망률 모니터링은 코로나19 영향 관련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는 보건 시스템이 심각하게 제약 받는 (감염) 급증기에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HO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주말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 위원장과 통화하고 지속적 협력과 조언·지원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WHO는 지난주 중국 정부가 발병 규모를 솔직히 밝히지 않는다고 비판했는데, 지난 14일 중국 당국이 병원 사망과 외래 환자 치료 관련 정보를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법대 로렌스 고스틴 교수는 이처럼 WHO...
편집인
2023-01-17
“中, 韓日에 공무-비즈니스 비자 제한적 발급”
입력2023.01.17. 오전 3:02 단기비자 발급 중단서 완화한듯 “中인구 60% 코로나 감염 추정”한국인과 일본인의 단기·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한 중국이 공무 및 비즈니스 목적의 비자를 제한적으로 발급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은 당초 중국인 여행객에 한해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했던 한국 조치보다 강한 보복 조치를 내놓았지만 이를 다소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발급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발급 대상이 자의적일 수 있고 발급 건수 또한 많지 않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관련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 제한 조치를 최대한 빨리 철폐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일본에 규제 완화를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제 감염자가 중국 발표치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날 중국의 실제 감염자가 “14억 인구의 60%인 8억4000만 명 정도”라며 “전체 감염 규모의 10분의 1 정도로 (통계가) 줄어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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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옐런 美재무장관·류허 中부총리 18일 스위스 회담…"양국간 경제발전 논의"
입력2023.01.17. 오전 12:18 수정2023.01.17. 오전 5:23 [버지니아=AP/뉴시스]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2022.11.11.[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오는 18일 스위스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나 양국간 경제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취리히 회담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회담에 이은 후속 회담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주요 고위 관리들이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이 류 부총리를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으로, 두 사람 사이의 세 번의 가상회담에 이은 첫 대면 회담이다. 세계 양대 경제 대국 사이의 긴장은 무역 관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첨단 컴퓨터 칩을 판매하는 것을 막고 일부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금지를 고려하고 있어, 시 주석이 자국을 위해 설정한 핵심 경제 목표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중국의 침공으로부터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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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선처한다더니, 뒤통수?… “중, 백지시위대 은밀히 체포”
입력2023.01.17. 오전 12:04 ‘봉쇄 반대’ 100명 이상 구금돼 소통하겠다는 시진핑의 두 얼굴 흰 종이를 든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지난해 11월 27일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당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지난해 말 코로나 봉쇄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을 은밀하게 잡아들여 100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14억 인민이 서로 다른 견해를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지만 시진핑 퇴진 구호까지 나온 시위를 없던 일처럼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인권 문제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웨이취안앙’은 여러 시민단체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구금된 이들 중 일부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20대로 시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 등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언론 매체와 다국적 회계법인 등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와 예술인도 포함됐다. 구금된 이들의 친구 장모씨는 “시위에 참여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므로 구금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고위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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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1.16 월요일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중국식 ‘가격 후려치기’ 화이자엔 안 통했다 대만 집권 민진당 새 주석에 라이칭더 부총통 당선 美-日, 對中 반도체 규제 이견… 기시다 “확정적 말 못해” 중국 지난해 자동차 311만대 수출, 독일 제치고 세계 2위 "대만반도체 단기 대체불가"…집적회로칩 수출 7년째 성장 中, 갑자기 '코로나 사망자' 발표한 이유는…"정점 지났다" 中, ‘XBB’·하위 변이 34건 검출…’본토 출현·확산‘ 우려↑ "美항모 니미츠 남중국해 진입 때 中도 현지서 항모 훈련" 中관영지, 미·대만 무역협상에 "정치적 쇼…성과 없을 것" '오지에서 세계 향해' 야심찬 中-네팔 공항 건설이 비극으로 中랴오닝 화학공장서 대형 폭발…실종자 다수 발생 중국, 17일부터 입국시 코로나19 종이 음성확인서 소지 의무화 대만 대형병원들 연말 보너스 '풍성'…"최대 5개월치 월급" "中베이징 1월말 감염률 92% 달할 듯" 닛케이 "중국 AI 논문 질과 양 모두 미국 따돌려…논문 수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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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中 정부 코로나 한 달 사망자 6만명 발표에 영국 "58만명"
中 정부 코로나 한 달 사망자 6만명 발표에 영국 "58만명" 입력2023.01.16. 오전 11:58 英 기업 "中 코로나 하루 1만명 넘게 사망"…中 발표와 간극 커중국 정부는 최근 한 달여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례가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지만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의료 데이터 분석 업체 에어피니티는 비슷한 기간 중국의 사망자를 58만4천명으로 추산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료정책사(司·국) 자오야후이 사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각) 국무원 연합방역기구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달12일까지 코로나19 관련 5만9천938명이 의료기관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코로나19 검사장에서 17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진단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측이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후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공식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중국이 발표한 집계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자택에서 사망한 사례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중국이 코로나 사망자 수를 밝힌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중국의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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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닛케이 "중국 AI 논문 질과 양 모두 미국 따돌려…논문 수 2배"
닛케이 "중국 AI 논문 질과 양 모두 미국 따돌려…논문 수 2배" 입력2023.01.16. 오전 11:42 수정2023.01.16. 오전 11:43 인공지능 수요에 따라 맞춤형 반도체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이 미래의 기술 패권을 좌우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양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을 따돌리고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6일 네덜란드 정보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와 함께 2012∼2021년 국가와 기업별 AI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6일 보도했다. AI 관련 세계 논문 수는 2012년 2만5천여 편에서 2021년 13만5천여 편으로 급증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은 논문 수로 이 기간 일관되게 선두를 유지했으며 2021년에는 2위 미국의 2배인 4만3천 편으로 1위였다. 논문 질에서도 중국은 이미 미국을 제쳤다.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상위 10%에 드는 '주목 논문' 수는 2012년 미국이 629편으로 1위, 중국은 425편으로 2위였다. 이후 중국이 추격해 2019년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2021년에는 중국이 미국보다 70%가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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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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