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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23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23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中 코로나 사망자 통계 논란… WHO “집계 기준 바꿔야” "中, 내달부터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이벌찬의 차이나 온 에어] 中 해열제 암시장선 가격 130배… 곳곳서 약품 약탈 “中 강제노동 연루업체, 글로벌 車업체에 부품 공급” “中항모전단, 시진핑 지시로 日섬 타격훈련” 中, 자존심 꺾고 서방 mRNA 백신 수입하나 中 관영지 "코로나19 상황 잘 통제…일주일 내 정점" 공식 발표는 몇천명인데…"中코로나, 1월에 하루 370만 감염된다" 코로나19에 배달기사 동난 中…지방 정부 “건강한 시민 지원해달라” 호소 中, 美 '티베트 인권' 제재에 맞불…미국인 2명 입국금지 "중국 각지서 베이징에 의료 인력 지원…외부 발설말라 지침" 中 군함, 대만 동부 81㎞ 접근…대만, 초계기·군함으로 대응 '국방색' 젤렌스키 "민주주의에 투자를"…81년 전 처칠을 잇다 흉악범 모으더니 또… 러, 이번엔 ‘여성 죄수’ 용병단 꾸린다 푸틴, 젤렌스키 방미 이튿날 “외교 통한 빠른 종전 희망”...
편집인
2022-12-23
中 군함, 대만 동부 81㎞ 접근…대만, 초계기·군함으로 대응
中 군함, 대만 동부 81㎞ 접근…대만, 초계기·군함으로 대응 입력2022.12.22. 오후 8:49 수정2022.12.22. 오후 8:50 대만, 대공 실탄사격 훈련도 진행 대만 인근 핑탄섬 앞바다 항해하는 중국 군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중국 군함이 대만 동부 도서에 81km까지 접근해 대만의 초계기와 군함이 대응했다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는 전날 중국군 호위함 1척이 동부 외곽 도서인 뤼다오 44해리(약 81.48km) 부근 해역에 나타나 초계기와 군함 파견, 방공 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대만군 관계자는 중국군 호위함이 지난 20일 저녁부터 21일 새벽까지 뤼다오 인근에 출몰해 대만 군함을 인근에 파견해 감시했다며 타이둥 즈항 공군기지의 미라주-2000 전투기와 UH-60 블랙호크 헬기가 20일부터 수시로 이륙했다고 전했다. 연합보는 다른 군 관계자를 인용해 각기 다른 종류의 중국군 호위함이 지난 12일부터 동부 화롄과 타이둥 외해에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39대가 21일 오전 6시(현지시간)부터 22일 오전 6시 사이에 대만 주변에서 탐지 활동을 벌였고, 이 중 30대는 대만...
편집인
2022-12-23
"중국 각지서 베이징에 의료 인력 지원…외부 발설말라 지침"
"중국 각지서 베이징에 의료 인력 지원…외부 발설말라 지침" 입력2022.12.23. 오전 10:56 홍콩 SCMP "베이징 코로나 심각성·의료체계 취약 반영"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베이징에 중국 각지에서 의료 인력 지원에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발열 진료소로 이송되는 中 코로나19 환자 (베이징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한 환자가 발열 진료소로 이송되고 있다. 2022.12.22 clynnkim@yna.co.kr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은 최근 500명의 의사와 간호사를 베이징에 파견했으며 장쑤성도 수십 명의 의료진을 보냈다. 산둥대 제2병원 관계자는 "산둥성 보건 당국의 요청에 따라 병원 내 의료 인력을 차출, 베이징으로 보냈으며 언제 복귀할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장쑤성 난징의 한 병원 의사도 "난징의 7개 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유전자증폭(PCR) 검사 요원 등 총 54명을 지원하라는 요청을 받아 27명이 차출됐다"고 말했다. 베이징의 한 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 의료진 상당수가 감염돼 지난 3주 동안 수술과 외래 환자 진료를 취소했다"며 "응급...
편집인
2022-12-23
中, 美 '티베트 인권' 제재에 맞불…미국인 2명 입국금지
中, 美 '티베트 인권' 제재에 맞불…미국인 2명 입국금지 입력2022.12.23. 오전 10:32 왕이 中 외교부장 [뉴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09.23 ddy04002@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티베트 인권' 문제를 이유로 미국이 중국인 2명을 제재한 데 대항해 '맞불 제재'를 단행했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司·국에 해당)는 23일 '반(反)외국제재법'에 따라 마일스 위와 토드 스타인 등 미국인 2명에 대해 반격 제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소셜미디어(SNS)인 위챗 계정을 통해 밝혔다. 마일스 위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 국무장관의 중국 담당 고문을 맡았던 인물이며, 토드 스타인은 미국 의회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직원으로, 티베트 인권 문제에 관여해왔다. 이들 두 사람은 23일부터 본인 및 직계 친족의 중국 입국이 허용되지 않으며, 중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중국 내 조직 및 개인과의 교역 활동이 금지된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9일 인권 탄압 혐의로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국가의 인사와 단체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2016∼2021년 시짱(西藏·티베트) 당서기를...
편집인
2022-12-23
코로나19에 배달기사 동난 中…지방 정부 “건강한 시민 지원해달라” 호소
코로나19에 배달기사 동난 中…지방 정부 “건강한 시민 지원해달라” 호소 입력2022.12.23. 오전 10:10 코로나19 감염으로 노동력 감소 집안에 머물며 온라인 소비는 폭증 방학중 대학생이 스케이트보드 타고 배달 나서 英 연구기관, 1월 하루 감염자 370만명 가능성 보고 약국서 동난 팍스로비드, 암시장서 2배 가격에 거래돼 상하이 배달기사들 모습.[AFP]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중국이 위드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한 뒤 감염자가 급증하자 노동력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시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된 배달 서비스 부문의 인력난이 심각하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교통부는 배달 인력 부족으로 지난 16일 중국 운송택배회사들의 주문처리 건수와 배달 건수가 전날보다 각각 7.4%, 1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산위안차오 지역의 JD닷컴 배송센터에서는 9명의 정규직 직원들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돼 업무 공백이 생겼다. 자영업자들은 배송기사를 구하지 못해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이징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왕 씨는 SCMP에 “140개 주문을 받으면 그 중 20개는 접수조차 되지 않는다. 그런 상...
편집인
2022-12-23
공식 발표는 몇천명인데…"中코로나, 1월에 하루 370만 감염된다"
공식 발표는 몇천명인데…"中코로나, 1월에 하루 370만 감염된다" 입력2022.12.23. 오전 8:57 수정2022.12.23. 오전 8:58 영국 에어피니티, 지방 데이터 기초해 모델링 "3월에 다시 재유행해 환자 420만명 나올 수도" 19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여전히 한창인 가운데, 한 남성이 약국에서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구매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에서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매일 하루 100만명 환자와 5000명 사망자가 나올 것이며 최악의 경우 하루 370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유행을 지나고 오는 3월에 다시 400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보건·의료정보업체 에어피니티는 현재의 유행으로 오는 1월에 최악의 경우 일일 환자 수가 37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피니티는 3월에는 다시 감염자가 급증해 하루 최고 환자가 420만명까지 오를 것으로 보았다.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코로나19 지역 데이터에 기반해서 모델링해 이 추정치를 냈다. 최악의 경...
편집인
2022-12-23
中 관영지 "코로나19 상황 잘 통제…일주일 내 정점"
中 관영지 "코로나19 상황 잘 통제…일주일 내 정점" 입력2022.12.23. 오전 8:01 수정2022.12.23. 오전 8:07 글로벌타임스 "서방 언론 과대선전…실상은 지난주 7명 사망" 우준유 전문가 "오미크론 약화됐기에 규제완화 절호의 시기" 최근 중국 당국의 방역 완화로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 중국 충칭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발열진료소에서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의료진이 환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12.22.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관영지 글로벌타임스가 22일 중국에서 사망자와 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서방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면서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으며 다만 일주일 내 정점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법에 따라 적시에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자세한 정보 요청에 응해 중국의 코로나 상황을 WHO에 알리고 있다고 정부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그간) 중증환자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기에 ...
편집인
2022-12-23
中, 자존심 꺾고 서방 mRNA 백신 수입하나
中, 자존심 꺾고 서방 mRNA 백신 수입하나 입력2022.12.23. 오전 4:08 국무원 “필요한 물품 합리적 수입”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환자가 발열 진료소로 이송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발열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진료소를 늘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의약품과 방역 물자를 합리적으로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자국산 백신 접종만 허용해온 중국이 외국 백신을 받아들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전염병 예방 및 의료 물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관련 기업이 충분히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합리적으로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해열제와 독감 치료제 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중국이 외국산 백신을 수입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불활성화 방식의 중국산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의 백신보다 효능...
편집인
2022-12-23
“中항모전단, 시진핑 지시로 日섬 타격훈련”
“中항모전단, 시진핑 지시로 日섬 타격훈련” 입력2022.12.23. 오전 3:05 “오키나와 주변 섬 목표물 삼아” 日 미사일 배치 검토에 맞대응 中군함, 대만 동부 81km까지 접근서태평양에서 진행 중인 중국 항모전단의 대규모 군사훈련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시로 시작됐으며 일본 오키나와 주변 섬들을 목표물로 가정해 원거리 미사일 타격 능력을 시험하는 게 목적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대만에서 군사적 상황이 벌어질 것을 대비해 오키나와를 포함한 난세이(南西) 제도에 장사정 미사일 배치를 검토하자 중국은 대항 전략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이번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미사일 구축함 3척, 프리깃함 1척, 고속 전투 지원함 1척으로 구성된 항모전단은 실제로 일본이 반격 능력 보유를 확정한 16일 오키나와 해역을 지나 태평양으로 남하했다. 이어 오키나와섬 남쪽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난세이 제도를 감싸는 듯한 항로로 운항했다. 일본 방위성은 20일까지 중국 항모전단이 전투기와 헬기 출격 훈련을 약 130회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대만에 대한 압박도 병행했다. ...
편집인
2022-12-23
“中 강제노동 연루업체, 글로벌 車업체에 부품 공급”
“中 강제노동 연루업체, 글로벌 車업체에 부품 공급” 입력2022.12.23. 오전 3:05 신장위구르 업체 96곳 명단 공개 “각국, 인권보호 법 제정 고려해야”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강제노동에 연루된 업체들이 생산한 부품이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에 공급된 정황이 발견됐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21일 보도했다. FP에 따르면 위구르족 인권 문제를 조사해 온 영국 셰필드핼럼대 헬레나케네디센터 측은 이달 초 신장위구르자치구 자동차 부품 업체 96개사 명단이 든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업체들은 철광 알루미늄 같은 원자재 채굴부터 배터리 타이어를 비롯한 부품 제작을 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는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공장 같은 생산시설은 강제노동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 중 38개사가 중국 당국의 ‘노동 이전 프로그램’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적시했다. 서방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위구르족 노동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강제 이주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도요타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관련 업체 등 100개가 넘는 자동차 ...
편집인
2022-12-23
[이벌찬의 차이나 온 에어] 中 해열제 암시장선 가격 130배… 곳곳서 약품 약탈
[이벌찬의 차이나 온 에어] 中 해열제 암시장선 가격 130배… 곳곳서 약품 약탈 입력2022.12.23. 오전 3:04 코로나해열제 최대 생산국인데도 방역 풀기 전 증산지시 안해 품귀 중국 정부가 방역 통제를 완화하면서 코로나가 급속도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21일 베이징 한 약국 앞에 약품을 구하려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예견된 약품 수요 급증에 대비하지 않은 당국의 실책이 해열제는 물론 기침약조차 구하기 어려운 현 상황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시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EPA 연합뉴스 22일 만리장성 동쪽 끝에 있는 허베이성 산하이관(山海關). 최근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며 식당과 기념품점 대부분이 문을 닫았지만, 약국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해열제를 사러 약국 5곳을 찾았지만, 어디서도 구할 수 없었다. 한 약사는 “기침약이라도 사 두라”고 했다. 지난 7일부터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중국에선 ‘약황’(藥荒·약품 부족)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 의료진 부족과 발열 환자 폭증으로 병원 진료가 극히 어려워졌지만, 해열제는 물론 기침약조차 구하기 힘들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
편집인
2022-12-23
"中, 내달부터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中, 내달부터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입력2022.12.23. 오전 1:58 블룸버그, 中당국자 인용 보도 기존 '5일 격리+3일 재택' 규정 '사흘간 건강관찰'로 변경 검토 재택격리 유지 여부는 미정 홍콩위성TV도 "1월3일 적용" WHO는 "중국 내 확진자 폭증 팬데믹 종식 결론 내기엔 일러" 중국 베이징 해외 입국자 격리시설. /AP연합뉴스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입국자에게 적용하는 의무적 시설 격리를 다음달 폐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당국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5일로 규정돼 있는 입국자 대상 시설 격리를 다음달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5일 시설 격리, 3일 재택격리 등 이른바 ‘5+3’으로 규정된 격리 규정을 시설 격리 없이 사흘간 건강 모니터링만 시행하는 ‘0+3’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흘간의 건강 모니터링이 사실상의 재택격리가 될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새 지침이 내년 1월 언제부터 시행될지도 미정이다. 홍콩위성TV도 전날 “내년 1월 3일부터 베이징의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 격...
편집인
2022-12-23
中 코로나 사망자 통계 논란… WHO “집계 기준 바꿔야”
中 코로나 사망자 통계 논란… WHO “집계 기준 바꿔야” 입력2022.12.23. 오전 12:07 WHO 사무총장 “中, 투명한 데이터 공개해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최근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는 과정에서 국내외로부터 사망자 수를 은폐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장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을 판단하기 위해 질병 중증도, 병상 확보, 중환자실(ICU)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중국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 확인을 거치지 않고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게 일부 과학자들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지난주 중국 수도 베이징 장례식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사망했다는 사람의 친척들을 만...
편집인
2022-12-23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22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22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중·러, 대만 300㎞ 해역서 대규모 연합훈련…10년래 최근접 위협 WHO "중국 코로나 상황 매우 우려…고위험군 백신 접종 지원" 中전문가 “중국산 백신으론 코로나 재확산 못막아” 시진핑-메드베데프 회동… ‘中-러 밀착’ 과시 [뉴시스 선정 2022년 국제 10대 뉴스]④시진핑 3연임 성공…마오보다 더 강력한 권력 손에 쥐다 중국 "내년 1월3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中 항모, 시진핑 지시로 日 섬지역 공격 상정한 훈련 실시” 日 언론 보도 루닛 "홍콩·몽골 대형병원에 AI 유방암 검진 솔루션 수출" 독일, 중국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내…첫 외국산 백신 日야마가타현에 223cm '폭설'…최소 8명 사상·2만 가구 정전 바이든, 우크라에 패트리엇 포함 2조4000억 지원…푸틴, 신형 ICBM 배치(종합) 트로피 안고 잠든 메시, 모닝 차도 트로피와 함께 [월드컵] 젤렌스키 방미에 '핵 카드' 꺼낸 푸틴…"최신 ICBM 실전배치" 바이든 "무한지원" 약속에 젤렌스키 "더 달라"…백악관 폭소 바이...
편집인
2022-12-22
독일, 중국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내…첫 외국산 백신
독일, 중국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내…첫 외국산 백신 입력2022.12.21. 오후 11:45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이 중국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정례기자회견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이 선적돼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정부 대변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중국에 상륙하는 첫 외국산 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중국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달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내 독일 등 서방국적자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숄츠 총리는 당시 중국인에게도 이 백신 접종을 허용하라고 압박했었다. 중국은 그동안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만 허용해왔다. 독일 코로나19 백신의 중국행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방역 완화 조처를 발표한 이후 이뤄졌다. 중국은 지난 7일 방역 완화 조치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의약품 품귀현상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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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루닛 "홍콩·몽골 대형병원에 AI 유방암 검진 솔루션 수출"
루닛 "홍콩·몽골 대형병원에 AI 유방암 검진 솔루션 수출" 입력2022.12.22. 오전 9:03 루닛 인사이트 MMG [루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홍콩과 몽골 대형병원에 AI 유방암 검진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공급하가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루닛은 홍콩 최대 규모 영상센터인 HKWI 병원과 몽골 국립암센터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홍콩 공립병원 관리기구인 홍콩 병원관리국 산하 병원들과 몽골 내 다른 병원의 솔루션 공급도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홍콩과 몽골 수출은 중국, 싱가폴 등 동아시아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조현영(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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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中 항모, 시진핑 지시로 日 섬지역 공격 상정한 훈련 실시” 日 언론 보도
“中 항모, 시진핑 지시로 日 섬지역 공격 상정한 훈련 실시” 日 언론 보도 입력2022.12.22. 오전 8:37 수정2022.12.22. 오전 9:01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2일자에서 중국 항공모함 타격군이 자국 난세이제도 공격을 상정한 대규모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 캡쳐 중국의 ‘라오닝함’을 중심으로 한 항공모함 타격군이 일본 난세이제도에 대한 공격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중국 항공모함 타격군은 일본이 적 기지 공격 능력(반격능력)의 보유를 선언한 16일, 오키나와 인근 해역을 지나 태평양으로 남하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었다. 중국 항공모함 타격군은 이후 일본 난세이제도 남쪽에 머물며 군사 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 타격군은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구축함 3척, 프리깃함 1척, 고속전투지원함 1척 등 6척으로 구성됐다. 22일 요미우리신문은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진핑 주석이 일본 정부의 국가안보전략 등 안보 3개 문건의 각의 결정 시기를 맞춰 훈련을 시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훈련 기간은 16~26일로, 항모 타격군에는 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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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중국 "내년 1월3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중국 "내년 1월3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입력2022.12.22. 오전 7:20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중국이 최근 방역을 대폭 완화한데 이어 중국이 내년 1월 3일부터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조치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홍콩위성TV는 "내년 1월3일부터 해외에서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지정시설에서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일부터 입국한 사람들은 호텔 등 시설에 격리하지 않아도 되고 이동을 제한받지 않는 3일 간 '의학적 관찰'만 받으면 된다. 홍콩 위성TV는 해외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 완화가 새해부터 중국이 전면 재개방할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방문 제한도 폐지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마카오도 최근 해외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시설격리를 자가격리로 조정했다. 마카오 방역 당국은 16일 중국 본토와 동일하게 적용하던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시설격리 5일+자가격리 3일)을 17일 0시부터 자가격리 5일로 단축했다. 격리호텔에 가지 않고도 자가격리만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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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뉴시스 선정 2022년 국제 10대 뉴스]④시진핑 3연임 성공…마오보다 더 강력한 권력 손에 쥐다
[뉴시스 선정 2022년 국제 10대 뉴스] ④시진핑 3연임 성공…마오보다 더 강력한 권력 손에 쥐다 입력2022.12.22. 오전 6:00 수정2022.12.22. 오전 7:51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집권 3기 최고 지도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가 열려 시 주석 3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2022.10.2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월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공산당 총서기직 3연임을 확정하고 중국 ‘건국의 대부’ 마오쩌둥보다 더 강력한 권력을 손에 쥐었다.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는 10월23일 1중 전회를 열고 시 주석을 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했다. 또 중앙정치국 위원 24명을 선출하고 이 가운데 시 주석을 포함한 7명을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임했다. 시진핑의 절대 충성파와 최측근으로 구성된 3기 지도부가 출범한 것이다. 시 주석은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당장(黨章·당헌) 개정을 통해 당 핵심으로서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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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시진핑-메드베데프 회동… ‘中-러 밀착’ 과시
시진핑-메드베데프 회동… ‘中-러 밀착’ 과시 입력2022.12.22. 오전 4:08 메드베데프, 푸틴 친서 전달… 협력 강조 러, 젤렌스키 방미에 “좋은 결과 없을 것”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베이징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과 전격적으로 회동했다. 양국 해군의 동중국해 합동훈련도 이날 시작돼 중국과 러시아는 밀착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방중한 메드베데프 부의장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동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대화를 통한 평화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일관되게 사안의 시비곡직에 비춰 우리 입장과 정책을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평화 회담을 촉구했다”며 “당사자들이 이성적 태도로 자제하고 전면적인 대화를 전개하며 정치적 방식으로 안보 분야의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크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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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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