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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4. 3. 25 월요일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vpn없이 이용하는 뉴스웹진 '코리아타운' [상해뉴스] [상해한국문화원]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 중국 상하이에서 만난다. [상해 부동산 뉴스] [구베이] 명도성1기 보일러 3/2/2 138평 임대 [롱바이] 아이친하이 2/2/2 88평 임대 [구베이2기] 강성화원 보일러 3/2/2 144평 임대 [홍첸루]사무실 오인중심 120평 임대 [중국뉴스] 데이터 해외 전송 규제 완화…"외국기업 투자 견인 총력전" 중국발전포럼 개막…애플·퀄컴·SK하이닉스 등 CEO 80여명 참가 필리핀 선박에 이달 들어 두 번째 물대포…남중국해 긴장 갈수록 고조 오염수 갈등에 대화 막힌 일본, 중국과 관계 개선 안간힘 리창 中총리 "개방적인 중국, 세계에 협력 기회 가져올 것" 반도체 신경전…"中정부기관서 인텔칩 사실상 퇴출" 북한 대표단, 중국에서 고위급 잇따라 면담 중국 MZ '인증샷 성지' 떠오른 옌볜대 '한궈창' [세계뉴스] "옐런 美 재무장관 내달 방중…미중 관계 책임있게 관리" 보름여 남은 기시다 방미…"美日, 주일미군사령부 개편 발표" ...
편집인
2024-03-25
이 남성이 부르자 판빙빙도 달려갔다…39조원 갑부男의 정체
입력2024.03.25. 오전 8:59 세계 유명인들이 지난 21일 홍콩의 한 행사장에 집결해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세계 유명인들이 지난 21일 홍콩의 한 행사장에 집결해 화제다. 홍콩 억만장자 에이드라인 청(45) K11 그룹 회장과 세계 최대 명품 기업 LVMH그룹의 첫째 며느리 나탈리 보디아노바(42)가 마련한 행사에서다. 청은 보유 자산만 289억달러(39조원)에 달하는 ‘홍콩 3대부자’ 청 가문의 3대 후계자다. 반면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빈만가에서 테어나 모델로 성공한 후 2020년 LVMH 그룹 장남 앙트완 아르노와 결혼했다. 2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이를 위한 자선행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중국 배우 판빙빙, 홍콩 배우 양조위 유갈여 부부, 리비아 공주 알리아 알 세누시 등이 참석했다. 공효진이 보디아노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21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한 에이드리언 청 K11그룹 회장(왼쪽부터)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배우 유가령, 공효진, 양조위.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청은 홍콩 최초...
편집인
2024-03-25
중국 MZ '인증샷 성지' 떠오른 옌볜대 '한궈창'
입력2024.03.25. 오전 4:31 조선족 거리에 열광하는 중국 MZ 관광 불모지 옌지 옌볜대 앞 '한궈창' 유명세 "한국 드라마 속 들어온 것 같다" 입소문에 옌지시 관광 수입 250% 폭증 '행복한 비명' 경제난 속 한궈창 방문으로 한국 여행 대체 편집자주 5,000년간 한반도와 교류와 갈등을 거듭해 온 중국. 우리와 비슷한가 싶다가도 여전히 다른 중국. 좋든 싫든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야 할 중국. '칸칸(看看)'은 '본다'라는 뜻의 중국어입니다. 베이징 특파원이 쓰는 '칸칸 차이나'가 중국의 면면을 3주에 한 번씩 보여 드립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지난달 20일 지린성 옌지시 옌볜대 정문 앞에서 한글 간판 수십 개가 붙은 대형 상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은 최근 1~2년 새 '한궈창(한국의 벽)'이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다. 옌지=조영빈 특파원 중국 지린성 옌지시의 옌볜(延邊)대 앞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이 별안간 중국 MZ세대의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다. 한국인에게 옌볜 지역은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국 내에서 특별히 선호되는 관광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편집인
2024-03-25
북한 대표단, 중국에서 고위급 잇따라 면담
입력2024.03.24. 오후 11:10 수정2024.03.24. 오후 11:14 중국 공산당 서열 4,5위와도 면담 왕이와 ‘김일성 나무’ 앞 기념촬영 중국 방문 후 베트남·라오스행 왕이 중국 공산당 대외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23일 베이징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인 김성남 국제부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만났다./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본부 김성남 조선노동당 국제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급 인사 4명을 잇따라 만났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전날 김 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을 만났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김 부장에게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 우의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 중국의 당과 중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북·중 우호의 해’를 잘 운영하고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더 밝은 앞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북·중 우의는 양국 공동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북한의 사회주의 사업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감사하며 대만, 신장, 홍콩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
편집인
2024-03-25
반도체 신경전…"中정부기관서 인텔칩 사실상 퇴출"
입력2024.03.24. 오후 6:18 수정2024.03.24. 오후 6:19 컴퓨터 등 구매 관련 새 가이드라인서 중국제 사용 장려 AMD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중국이 자국 정부기관에서 미국 컴퓨터 기업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를 퇴출하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작년 12월 26일 정부용 컴퓨터 및 서버 조달과 관련한 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정부기관과 향(鄕)급 이상 단위의 당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처리장치와 운영체제(OS)를 구매할 것을 규정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를 비롯한 외국산 OS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대신 중국 제품을 쓸 것을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FT는 전했다. 같은날 중국정보기술안전평가센터(CNITSEC)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서 18종과 OS 목록을 공개했는데 모두 중국제였다고 한다. 이중에는 미국의 제재를 받...
편집인
2024-03-25
리창 中총리 "개방적인 중국, 세계에 협력 기회 가져올 것"
입력2024.03.24. 오후 2:58 수정2024.03.24. 오후 2:59 애플 팀 쿡 등 참석 CDF 개막식 기조연설 "내수 확대·이구환신 추진…더 높은 수준 개방 할 것" 리창 중국 총리가 5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2024. 3. 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보다 개방적인 중국은 전세계에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발전고위급포럼(CDF)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영도 하에 외부 압력을 견디고 내부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 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중국 경제는 강한 근성과 잠재력 및 충분한 활력을 갖고 있으며 장기 발전의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많은 기업들은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참여자이자 기여자, 증인이자 수혜자로 작년부터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기업과 상시적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기업의 우려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대...
편집인
2024-03-25
오염수 갈등에 대화 막힌 일본, 중국과 관계 개선 안간힘
입력2024.03.24. 오후 2:19 수정2024.03.24. 오후 2:45 경제·문화 고위급 대화틀 중단 코로나 끝났지만 오염수 갈등 원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년 만에 만나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중국과 경제·문화 장관급 대화 재개 등 관계 개선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안보를 중심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 미국·유럽이 실리를 위해 중국과 왕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로 고위급 대화 틀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중국과 장관급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며 양국 사이에 최대 현안인 오염수 방류를 두고 국장급 협의가 2개월 연속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경제 분야의 과제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일 고위급 경제 대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일 경제 대화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2006년 10월 중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의 기초가 되는 ‘전략적 호혜 관계...
편집인
2024-03-25
필리핀 선박에 이달 들어 두 번째 물대포…남중국해 긴장 갈수록 고조
입력2024.03.24. 오후 1:51 수정2024.03.24. 오후 3:32 중국 해안경비선이 23일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필리핀 보급선에 물대포를 쏘는 장면. /AFP통신·필리핀 해안경비대 제공. 중국 해안경비대가 중국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수역에 접근하는 필리핀 보급선에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물대포를 쐈다. 해당 수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중국 해안경비대가 법률과 규정에 따라 전날 필리핀 선박을 몰아냈다며 “필리핀이 계속 중국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중국은 지속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 해안경비대의 필리핀 선박 공격을 정당화하는 발언이다. 필리핀군은 전날 중국 해안경비대가 자국 보급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필리핀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52분 중국 해안경비대는 토머스 암초에 정박한 필리핀 군함 ‘시에라 마드레’로 향하는 우나이자 메이(UM) 4호 보급선을 가로막고 고압 물대포를 쐈다. 물대포를 맞은 선박은 크게 파손됐고 승조원들도 다쳤다. 시에라 마드...
편집인
2024-03-25
중국발전포럼 개막…애플·퀄컴·SK하이닉스 등 CEO 80여명 참가
입력2024.03.24. 오후 1:29 베이징 댜오위타이서 이틀 일정…"시진핑, 포럼 후 美재계 인사 회동 가능성"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연합뉴스[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중국발전포럼'이 24 이틀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24일 중국발전포럼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속 발전하는 중국'이라는 주제로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럼의 '단골손님'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한 해외 기업인들이 참가한다. 중국발전포럼 측이 전날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해외 다국적기업 경영자는 모두 82명이었고,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아민 알 나세르와 미국 석유기업 엑손모빌의 대런 우즈,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미국 반도체기업 AMD의 리사 수 등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의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기업인 자격으로,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학자 자격으로 각각 포럼을 찾았다. 이밖에 셸, 토탈에너지, 홍콩상하이은행(HSBC), 네슬레, 페덱스, 보쉬, BNP파리바, 히...
편집인
2024-03-25
해상 조난 대만인 1명 송환…현역 군인은 미송환
입력2024.03.24. 오후 1:16 수정2024.03.24. 오후 1:17 중국 해경선에서 대만 해순서 함정으로 넘어오는 대만인 우모 씨(가운데)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 당국이 해상에서 구조한 대만인 낚시꾼 2명 가운데 민간인 1명을 송환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샤먼해사국은 전날 낮 12시께 대만 진먼-중국 취안저우 항로 수역에서 지난 18일 구조한 대만 낚시꾼 2명 중 한명인 민간인 우모 씨를 대만 해순서(해경) 측에 인도했다. 대만 해순서는 당시 100톤(t)급 함정을 파견해 우씨를 인도받았으며 조난 당시 이들이 탑승했던 보트를 진먼섬의 랴오뤄 항구로 예인했다. 한 소식통은 당초 우씨의 송환이 22일 저녁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우려로 인해 양안(중국과 대만) 쌍방의 협의로 전날 낮으로 변경되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우씨와 함께 구조된 후모 씨는 현역 부사관(중사)이라는 신분상의 이유로 이날 송환되지 못했다고 해순서는 전했다. 중국에 억류됐던 마이클 스페이버(왼쪽)와 마이클 코브릭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편집인
2024-03-25
데이터 해외 전송 규제 완화…"외국기업 투자 견인 총력전"
입력2024.03.24. 오후 12:58 수정2024.03.24. 오후 12:59 '중요 데이터' 없는 무역·학술 자료 전송 당국 신고 면제…"모호성 여전" 지적도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안보'를 이유로 해외 투자자를 과도하게 옭아맨다는 지적 속에 기업의 데이터 외국 전송을 엄격하게 규제해온 그간의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데이터 해외 유동 촉진·규범화 규정'(이하 '규정')을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규정을 통해 무역과 해외 운송, 학술 협력 등 활동으로 수집한 데이터가 개인정보나 '중요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았을 경우 해외로 전송할 때 데이터 반출 안전 평가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즉시 효력이 발생한 새 규정으로 인해 이제부터 해외 쇼핑이나 선적, 지불, 비자 처리 등 업무는 더 이상 당국의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은행 계좌 개설이나 항공편·호텔 예약, 서비스 테스트 관련 데이터도 심사가 면제되고, 기업이 단체...
편집인
2024-03-25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4. 3. 22 금요일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vpn없이 이용하는 뉴스웹진 '코리아타운' [상해뉴스] 고수준, 외자유치 확대 행동방안 24개 조항 발표 [오늘의 주요 소식] 美, 中 반도체 전방위 압박…“동맹과 반도체장비 서비스·부품 수출 통제 협력" '설상가상' 애플 中판매 둔화로 고전하는데 반독점소송까지 '中 서열 4위' 왕후닝, 北대표단에 "평화·안정 외부환경 조성" 알리 100만원 쿠폰에 '17만명' 우르르…첫날 동났다 "효도는 중국 'OOO'에서" 한국인 바글바글…연 20만명 몰려간 곳 中철강수출 8년 만에 최대치…'밀어내기'에 업계 한숨 中 상무부, 美 인텔·삼성·TSMC 거액 보조금에 “명백한 차별” 美·EU 수출길 막힌 中전기차, 한국으로 몰려온다 '마오쩌둥 고향' 후난성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 역설 고국 떠나는 중국인들, 사이판 이어 괌으로의 밀입국 증가 유럽의회 광장에 톈안먼 희생자 추모비 전시…中, 강력 반발 KIC중국, 베이징서 창업대회 개최…스마트팜 업체 팜커넥트 1위 가지치기 나선 中알리바바…빌리빌리·샤오펑 ...
뉴스팀
2024-03-22
애플 비전 프로, 中 4월 상륙...관련 채용 공고 게시
입력2024.03.22. 오전 7:21 수정2024.03.22. 오전 8:34 판매 가격 높아질 듯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이 이르면 내달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애플이 중국에서 애플 비전 프로 판매 및 사업 개발 전문가 채용 공고를 냈다. 애플 공고에 따르면 채용자는 애플 비전 프로의 특징을 소개하고, 맞춤형 시연을 설계하는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이른바 '브리핑 체험 전문가(Briefing Experience Specialist)'다. 근무지는 베이징이며, 주 40시간 근무한다고 게재됐다. 애플은 지원 자격을 제시하며 지원자가 기술 영업 또는 대고객 비즈니스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한다고 요구했다. 뛰어난 표현력과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사회성도 지녀야 한다. 여기에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에 능숙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업무에는 제품 기능 및 솔루션 시연, 영업 지원 제공, 고객 의견 청취, 개발팀 피드백 제공 등이 포함됐다. 애플 채용 공고 (사진=IT즈자) 애플 채용 공고 (사진=IT즈자) 애플 채용 공고 (사진=IT즈자) 21일 전해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호...
뉴스팀
2024-03-22
중국 첫 수소열차 운행실험…최고속도 160㎞/h 주행 성공
입력2024.03.21. 오후 5:36 수정2024.03.21. 오후 8:36 [서울=뉴시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초 수소 동력 열차가 21일 오전 지린성 창춘에 있는 중국열차그룹 장춘 공장에서 운행실험을 실시했다. 중국 첫 수소동력 열차. <사진출처: 신화통신 웨이보> 2024.03.21[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초 수소 동력 열차가 21일 운행 실험을 실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첫 도심형 수소열차가 이날 오전 지린성 창춘에 있는 중국열차그룹 장춘 공장에서 운행실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실험에서 수소열차는 최고 시속인 160km/h로 운행하는데 성공했다. 중국의 최초 수소열차는 중국열차그룹 장춘 공장이 청두철도교통공사화 협력해 개발한 것이다. 이 열차는 수소연료전지와 슈퍼커패시터(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기 위한 고성능에너지 저장장치)를 조합한 내장형 수소 동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1회 충전으로 최고 160km/h의 속도로,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무탄소 배출 외에도 자동 시동과 출발·정지, 차고지 복귀 기능,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5G 통신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150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
뉴스팀
2024-03-22
주중 EU상공회의소 “중국 진출기업이 위험하다” 실태 보고서 출간
입력2024.03.21. 오후 6:34 수정2024.03.21. 오후 6:36 20일 옌스 에스켈룬드 주중 EU 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자 회견에서 중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정치화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AP=연합뉴스지난 20일 주중국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가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실태 보고서 『위기의식(Riskful Thinking):경제 안보의 정치학』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간 중국 비즈니스의 정치화가 강화되면서 중국 내 유럽 기업이 직면한 위험의 규모와 복잡함, 심각성이 모두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EU 상공회의소의 2023년 기업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4%가 중국 내 사업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더 어렵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이것이 중국 시장이 점점 더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영 환경이 정치화되면서 해외 기업들이 국가안보 관련 법안의 모호한 규칙을 헤쳐나가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들은 투자처로서 중국의 매력 역시 줄고 있다고 토로했다. 2023년 조사에서 중국을 3대 투자 목적지로 꼽은 회원사 비율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응답기업 11%는 2022년에 이미 중국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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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가지치기 나선 中알리바바…빌리빌리·샤오펑 지분도 매각
입력2024.03.22. 오전 9:24 수정2024.03.22. 오전 9:25 전자상거래 사업 부진에 구조조정 나서 비주력 사업 버리고 자금조달 골몰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홀딩스가 스트리밍 플랫폼 빌리빌리와 전기차 업체 샤오펑 지분을 매각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알리바바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빌리빌리의 주식 3085만주를 매각해 3억5780만달러(약 4773억원)를 조달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각은 빌리빌리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주당 11.60달러로 책정해 이뤄졌다. 이는 전날 빌리빌리 ADR 종가인 12.28달러 대비 5.5% 할인된 가격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알리바바는 2019년 2월 타오바오를 통해 보통주 1360만주와 ADR 1000만주를 사들이며 빌리빌리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주식 보유량을 더욱 늘려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알리바바는 빌리빌리의 주요 광고주로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빌리빌리의 최근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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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KIC중국, 베이징서 창업대회 개최…스마트팜 업체 팜커넥트 1위
입력2024.03.22. 오전 9:40 수정2024.03.22. 오전 9:42 수상 업체들, 창업과 현지 안착 지원 혜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창업대회에서 스마트팜 업체 팜커넥트가 1위를 수상했다. 주요 수상업체들은 중국KIC의 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중국 현지 창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내 중국 현지의 한국 기술형 혁신창업가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4 KIC 중국 창업대회' 결승전이 개최된 가운데, 참가 업체와 주관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KIC중국) 대회는 2차례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결승 진출한 10팀을 선발, 한·중 산업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지원을 통해 중국 산업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1위 업체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수정벌의 활동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팜커넥트가 선정됐다. 뒤이어 콧속 마스크와 코골이 방지기구, 내시경 마우스피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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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유럽의회 광장에 톈안먼 희생자 추모비 전시…中, 강력 반발
입력2024.03.22. 오전 10:28 수정2024.03.22. 오전 10:29 홍콩대 교정에 설치됐던 '수치의 기둥' 소형 버전 유럽의회 광장에 세워진 톈안먼 희생자 추모비 [미국 CNN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2021년 홍콩의 한 대학에서 논란 끝에 철거됐던 톈안먼(天安門) 사태 희생자 추모비 '수치의 기둥'(國殤之柱·Pillar of Shame) 모형이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 앞에 전시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일그러진 시체 더미와 비명을 지르는 얼굴을 묘사한 이 조각상은 지난 19일부터 유럽의회 광장에서 시작된 '금지된 예술' 전시회 작품 중 하나로 공개됐다. 전시회는 이 작품을 제작한 덴마크 예술가 옌스 갤치옷과 유럽의회(MEP) 의원인 키라 마리 피터-한센이 주최했으며 유럽의회 상위 5개 정치그룹 대표를 포함해 의원 6명도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치의 기둥'은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1997년 홍콩대 교정에 세워진 조각상이다. 높이 8m, 무게 2t인 이 조각상은 홍콩 당국의 압박을 받은 홍콩대 결정으로 2021년 24년 만에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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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고국 떠나는 중국인들, 사이판 이어 괌으로의 밀입국 증가
입력2024.03.22. 오전 10:31 수정2024.03.22. 오전 10:34 ABC 캡처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외국으로의 이민을 원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도미(渡美) 행선지로 각광받던 사이판 대신 망명 신청 등에 유리한 괌으로 불법 밀입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포크타임스는 사이판 등으로 간 중국인들이 괌으로 밀입국을 하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들에게 45일간의 무비자 체류 혜택을 줘 왔던 사이판은 지난 2018년부터 중국인들의 원정 출산이 많았던 곳으로 이미 미국행 장소로 각광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사이판은 정치적 망명이나 취업허가증을 발급하지 않고 미국 본토에 비해 임금도 적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괌은 망명을 신청할 수 있고 특정 기간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EAD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이판과 달리 군사기지가 있는 괌은 무비자 여행이 불가능한 만큼 사이판에서 괌으로 가는 밀입국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사이판의 숀 앤더슨 연방 검사는 이러한 범죄에 대한 더 강력한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면적 기준으로 사이판의 북마리아나 제도(CNM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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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마오쩌둥 고향' 후난성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 역설
입력2024.03.21. 오후 7:09 수정2024.03.21. 오후 7:10 양회 후 첫 방문지로 마오쩌둥 다닌 학교 선택…"지도이념화 포석" 관측 獨 합자기업선 "과학기술 혁신, 민영·합자기업 할일 많다"…농촌지역도 시찰 '마오쩌둥 고향' 후난성 시찰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서울·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4∼11일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첫 방문지로 중국 '건국의 아버지' 마오쩌둥의 고향 후난성을 찾았다. 2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8∼21일 후난성 방문의 첫 일정으로 18일 오후 후난제1사범학교(현재 후난제1사범대학)를 방문했다. 시 주석은 이곳에서 '인민의 선생이 되려거든 먼저 인민의 학생이 되라'(要做人民的先生,先做人民的學生)는 교시를 읽는가 하면 학교 기숙사의 '마오쩌둥 사용 침대'를 둘러봤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전했다. 학교 시찰에 차이치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허리펑 부총리,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수행했다. 홍콩 매체 명보는 지난 양회에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新質生産力)이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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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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