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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4. 4. 3 수요일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vpn없이 이용하는 뉴스웹진 '코리아타운' [상해뉴스] 코트라 한*중 기업 비즈니스 협력 포럼 [부동산정보] [구베이] 명도성1기 보일러 3/2/2 157평 임대 [구베이] 명도성1기 보일러 3/2/2 138평 임대 [구베이2기] 국제화원 1/2/1 70평 임대 [구베이2기] 금색비엔나 보일러 2/2/1 117평 임대 [허촨루] 사무실벨딩 가계 490.90평 임대 [구베이] 징헝88벨딩 보일러 2/2/2 120평 임대 [오늘의 중국 소식]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강풍에 통째로 뜯긴 아파트 창문…잠자던 할머니·손주 날아가 숨졌다 BYD가 더 부진…테슬라, 1분기 전기차 판매 세계 1위 재탈환 中견제 한뜻…美日, 공동성명에 안보 등 '전략적 협력' 명기키로 건축학도 그녀, 유럽 유학 후 월급 100만원 요리사됐다 美, 韓에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또 요청 8개월이나 기다려? 샤오미 전기차 예약 40% ‘취소’ 모친상에도 푸바오 함께하는 할부지…중국 마음 흔들었다 美中정상, 회담 4개월여만에 ...
뉴스팀
2024-04-03
또 몰려온 불법조업 中 어선…합동 단속에 5척 나포·1척 몰수
입력2024.04.02 10:34 수정2024.04.02 10:34 해경·해군 등 함선 30척과 항공기 3대 동원 58척 퇴거조치…중국인 선장 1명 구속 해양경찰청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해군·해양수산부와 서해 접경 해역과 제주권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합동 단속한 결과 불법 중국어선 5척을 나포하고 이 중 1척을 몰수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철거된 불법 범장망 어구. / 사진=연합뉴스 4월 봄어기를 앞두고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대해 정부가 합동 단속에 나섰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해군·해수부와 서해 접경 해역과 제주권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합동 단속해 불법 중국어선 5척을 나포하고 이 중 1척을 몰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경·해군·해수부의 함선 30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됐다. 해경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선장 1명을 구속하고 선원 5명은 강제 추방했다. 다른 불법조업 어선 58척도 퇴거 조치했다 또 나포한 어선들로부터 총 4억5000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형 고무보트를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중국인 선원...
뉴스팀
2024-04-03
세계 옥수수값 하락…급등 위험 사전 대비해야
입력2024.04.03. 오전 5:02 브라질산 수출 3분의 1 중국행 미국산은 멕시코 수요 뒷받침 가뭄·기상 등 생산량 위협 전망 낮은 값 활용 만일상황 대비를 2022년 5월 중국과 브라질 간 새로운 식물위생 협정이 체결된 이후 양국 간 옥수수 거래가 크게 늘면서 세계 옥수수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모습. 연합뉴스 브라질 옥수수가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 시장을 장악함에 따라 미국 옥수수 수출 도착지가 다변화하고 있다. 2022년 5월 중국과 브라질 간 새로운 식물위생 협정이 체결돼 양국 간 옥수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2023년 8월∼2024년 1월 브라질은 옥수수 4520만t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이는 브라질 옥수수 수출량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한다.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12월 브라질 옥수수는 중국 옥수수 수입량의 85%를 차지했다. 브라질의 대중국 선적량 증가로 미국은 지난해 브라질이 공급했던 시장을 메꿀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미국의 옥수수 수출이 멕시코의 기록적인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멕시코는 수년간 미국산 옥수수를 가장 많이 구매해온 ...
뉴스팀
2024-04-03
현대차, 中서 만든 쏘나타 택시 출시…2480만원부터
입력2024.04.03. 오전 9:16 수정2024.04.03. 오전 9:59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 중형 세단 택시 전용 모델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 이번 쏘나타는 현대차의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이지만 구매 과정과 애프터 서비스는 국내 제작 차량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지난 7월 마지막 남은 중형 내연기관 택시 모델인 7세대 쏘나타 LPG 택시 모델을 단종했다. 부품 수급이 어려워 생산할수록 적자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택시업계는 2000만원대의 저렴한 택시 전용 모델이 사라지는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 공장에서 택시를 생산해 국내에 들여오는 방안을 고안했다. 이번에 출시된 8세대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휠베이스를 70mm 늘려 2열 공간을 넓혀 승객에게 쾌적한 탑승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1·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을 장착하고 차로이탈방지보조, 지능형 속도제한보조 같은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
뉴스팀
2024-04-03
“마데카솔에 영양제까지 판다고?” 중국산 제품만 파는 줄 알았더니…알리 난리났네
입력2024.04.02. 오후 4:52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다음엔 어떤 것까지 팔려고…” 입점수수료도 공짜, 판매 수수료도 공짜. 공짜로 무장한 알리의 파격적인 혜택에 이젠 제약사까지 알리 품에 들어갔다. 중국산 저가 공산품으로 시장을 키운 알리가 이젠 제약사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까지 영역을 넓힌 것. 공산품과 달리 화장품이나 건기식 등은 피부나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이기에 가격보단 신뢰가 더 중요한 품목들이다. 이제 이런 제품까지 알리에서 판매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부 제약업체가 알리에 합류하면서 그 성과에 따라 다른 제약업체들도 앞다퉈 알리 입점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국제약과 광동제약이 알리에 입점하며 공식 스토어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은 알리를 통해 의약외품인 ‘마데카솔’과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판매하고 있다. 마데카솔과 ‘마데카크림(45㎖)’의 경우 알리 판매가는 네이버쇼핑, 쿠팡 등의 판매가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알리에서 판매 중인 동국제약 '마데카솔'[알리 앱...
뉴스팀
2024-04-03
中 보급형 폴더폰 '누비아 플립' 발매…"갤럭시 반값"
입력2024.04.03. 오전 8:29 약 70~80만 원대 예상...9일 정식 발매중국 누비아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 '누비아 플립 5G'를 중국에서 9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이 제품은 최근 이미 징둥닷컴에서 예약 구매에 돌입했다. 그간 주로 고가로 출시됐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급형 가격표를 달고 나올 이 제품은 해외에서 599달러(약 80만 원)에 판매됐다. 아직 가격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는 3900~4400위안(약 72만~81만 9000원) 가격대가 예상된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발매가가 7499위안(약 139만 원)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약 절반 가격에 출시되는 플립형 폴더블폰인 셈이다. 누비아 플립 (사진=누비아) 누비아 플립 (사진=누비아) 이 제품은 6.9인치 메인 OLED 화면을 탑재하고 120Hz 주사율과 2160Hz PWM 고주파 디밍을 지원한다. 해상도는 2790×1188이다. 스마트폰 뒷 면에 1.43인치의 466×466원형 외부 스크린이 탑재돼, 셀카 촬영, 녹음, 걸음 수 확인, 날씨 확인 및 음악 제어 등 기능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7 젠(Gen)1이 탑재됐으며, 4310mAh ...
뉴스팀
2024-04-03
하루에만 고위관료 7명 낙마…中 부패 척결 지속
입력2024.04.02. 오후 9:39 수정2024.04.02. 오후 9:41 새해 부패 척결을 위한 고강도 사정을 추진 중인 중국이 2일 하루에만 총 7명의 고위 관료를 낙마시켰다는 발표가 나왔다. 중국 최고 사정기구인 공산당 중앙 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장시성 정치협상회의(정협) 당 서기 겸 주석인 탕이쥔을 엄중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탕이쥔은 2020년부터 3년간 사법부장(장관)을 지냈다. 시 주석이 저장성 서기를 지낼 당시 직속 부하들인 '즈장신쥔'의 일원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공개 활동을 해 왔으나 올해 들어서 낙마한 2번째 장관급 '호랑이'(부패 혐의를 받는 전·현직 고위인사)로 기록됐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달 말 공산당 협조기관 격인 민주당파의 장관급 인사인 리웨펑을 '심각한 직무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기율감찰위는 또 국유기업인 안후이장화이 기차그룹의 당위원회 전직 서기 겸 회장인 안진을 역시 엄중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진은 퇴직한 ...
뉴스팀
2024-04-03
中, 동남아에 외교 공세…라오스·越·동티모르 외무 잇따라 방중
입력2024.04.02. 오후 9:25 수정2024.04.02. 오후 9:26 [마닐라=AP/뉴시스]필리핀 군은 중국 해경 함정이 23일 남중국해 세컨드 토마스 암초에서 필리핀 보급선에 물대포를 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필리핀 군이 제공한 당시 영상 화면. 2024.3.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동남아시아에 대한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은 2일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리안토 차기 대통령에 이어 라오스와 베트남, 동티모르 외무장관이 차례로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에 따르면 2일부터 5일 사이에 라오스 살레움사이 코마시트 부총리 겸 외무장관, 베트남 부이 타잉 선 외무장관, 동티모르 벤디투 두스 산투스 프레이타스 외무장관이 왕이(王毅) 외교부장 초청으로 중국을 찾는다. 앞서 프라보워 차기 대통령이 3월31일부터 사흘간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했다. 동남아는 중국 외교의 중점지역으로 미국과 힘을 겨루는 각축장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충돌 수위를 높이는...
뉴스팀
2024-04-03
美中정상, 회담 4개월여만에 소통…대화 이어가며 전략경쟁 관리
입력2024.04.03. 오전 5:33 수정2024.04.03. 오전 5:34 작년 11월 정상회담 계기로 대화 채널 복원·양국 관계 안정화 모색 대만 비롯한 안보·경제 이슈 입장차 여전…美, 中北러 밀착도 우려 2022년 미중 정상회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의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주요 2개국(G2)인 미중간 대화 모드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서방과, 이에 맞물려 중국과 북한·러시아의 노골적인 밀착 행보로 국제 정세가 신냉전 대립 구도로 변화하고 있음에도 G2 정상간 소통이 계속되는 것은 관계 안정화에 대한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된 군 채널간 대화를 이어가면서 이른바 '우발적 충돌 방지'에 신경을 쓰고 있고 외교·경제 수장의 방문 등을 통한 안정적인 상황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안보적 측면에서는 대만 문제를 둘러싼 본질적 대립이 여전한 데다가 첨단 기술 수출 통제를 통한 미국의 대(對)...
뉴스팀
2024-04-03
모친상에도 푸바오 함께하는 할부지…중국 마음 흔들었다
입력2024.04.03. 오전 8:21 수정2024.04.03. 오전 11:15 푸바오 3일 중국 귀환…모친상에도 동행 결정한 강철원 사육사엔 찬사와 감사 (용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당근을 먹여주고 있다. 2024.3.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최초로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부모의 고향인 중국 쓰촨성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중국 여론은 환영 일색이다. 주요 포털사이트 바이두는 특집 페이지를 구성하고 푸바오의 귀환과 마지막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귀환 직전 모친상을 당하고도 푸바오 귀환을 돕기로 한 강철원 사육사에 대해서는 애도를 넘어 찬사와 감사가 이어진다. 3일 중국 관영 CCTV와 인민일보 등 대부분 매체는 푸바오의 귀환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CCTV는 "푸바오가 조국으로 돌아온다"며 "푸바오는 탄생 이후 한국인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고, 특히 중국 귀국 직전 푸바오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공개...
뉴스팀
2024-04-03
8개월이나 기다려? 샤오미 전기차 예약 40% ‘취소’
입력2024.04.03. 오전 9:02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 로이터 연합뉴스지난달 28일 모습을 드러낸 중국 전기제품 회사 샤오미(小米)의 첫 전기차 SU7이 연일 중국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출시 24시간 만에 9만 대가 판매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밀려드는 주문에 행복함도 잠시 차량 인도 기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일 중국 현지 언론 금융계(金融界)에 따르면 SU7은 21만 5900위안(약 4017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승부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당 약 1800~2000대의 예약을 받았지만 실제로 계약이 성사된 건 이 중의 35~40%에 불과하다. 2일 새벽 샤오미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약 4만 대의 SU7판매 계약이 체결되었다. 예약 취소율도 40%에 달했다. 실제 성사된 계약이 예상보다 적긴 하지만 이마저도 생산 일정이 불투명하다. 원래 3월 31일 샤오미는 SU7 기본 모델의 인도 기간은 16주~19주, PROSMS 17주~20주,Max 모델은 26주~29주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사흘이 지난 지금 기존 계획에서 적게는 2주 많게는 3주가 늘어났다. Max 모델의 경우 최대 31주, 앞으로 약 8개월 이후에나 인도할 수 있게 ...
뉴스팀
2024-04-03
美, 韓에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또 요청
입력2024.04.03. 오전 9:37 수정2024.04.03. 오전 9:38 2022년 美 통제 수준 조치 도입 요청 美, 6월 G7 정상회의 이전 합의 원해 韓, 中 무역 보복 우려미국 정부가 한국에 자국에 준하는 수준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 양국 정부가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도 양국은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놓고 협의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이 미국 상무부가 2022년 발표한 것과 같은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도입하기를 원한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미국은 2022년 10월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를 막기 위해 ▲핀펫(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 칩(16nm 내지 14nm 이하)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기술을 중국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의 요청은 사실상 첨단 반도체 장비·기술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에서 메모리칩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
뉴스팀
2024-04-03
건축학도 그녀, 유럽 유학 후 월급 100만원 요리사됐다
입력2024.04.03. 오전 10:09 중국 매체, 상하이 유명 레스토랑 셰프 된 추이디 인터뷰 조경 전공했으나 요리사로 진로 바꿔, 노력 끝 자리 잡아 中 대학생 취업난 극심…“유행 따르지 말고 재능 찾아라”[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판 MZ세대’인 추이 디씨는 중국 퉁지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받았다. 30만위안(약 5577만원)을 들여 유럽 유학길에 올랐지만 전공 공부를 하는 대신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서 인턴을 거쳤다. 중국 상하이에서 셰프를 하고 있는 추이 디.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중국으로 돌아와 식당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받았던 월급은 5500위안(약 102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았다. 바닥부터 시작한 그는 지금 상하이 유명 레스토랑 두 곳의 수석 셰프를 지낸 전문가가 됐다. 중국에서 건축 관련 전공 학위를 받았다가 유명 셰프로 자리 잡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청년들의 취업난을 드러내는 하나의 사례로도 여겨진다. 중국 매체 더페이퍼...
뉴스팀
2024-04-03
中견제 한뜻…美日, 공동성명에 안보 등 '전략적 협력' 명기키로
입력2024.04.03. 오전 10:29 수정2024.04.03. 오전 10:30 10일 워싱턴DC서 정상회담…양국 관계 '글로벌 파트너십' 규정할듯 기시다 총리, 회담서 北납치와 핵·미사일 개발 거론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이 오는 10일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에서 양국 관계를 '글로벌·파트너십'으로 규정하고 중국을 겨냥해 안전보장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을 담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공동성명에서는 일본이 2022년 12월 외교·안보 기본 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개정해 적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보유하기로 결정한 것 등을 근거로 "미일 동맹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며 미일 '전략적 협력의 신시대'를 주창한다. 구체적으로 일본이 방위 장비 수출 규제를 완화함에 따...
뉴스팀
2024-04-03
BYD가 더 부진…테슬라, 1분기 전기차 판매 세계 1위 재탈환
입력2024.04.03. 오전 10:53 중국 시장에서는 지리자동차·BYD가 선두 경쟁 테슬라. [AF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를 올해 1분기에는 제치고 다시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테슬라의 차량 판매도 부진했지만 BYD는 더 안 좋았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BYD의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30만114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42%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1분기에 38만6810대를 판매, BYD를 넘어 다시 전기차 판매 1위 업체가 됐다. 테슬라의 판매량은 시장 예상치 45만대를 크게 밑돌았지만 BYD보다는 앞섰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BYD가 52만6409대, 테슬라가 48만4507대의 전기차를 팔아 이전까지 1위를 고수하던 테슬라가 2위로 밀려난 바 있다. 순수 전기차와 수소차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포함하면 BYD의 1분기 판매량은 62만626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하지만 이 수치도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다. 테슬라가 업계 내 경쟁 증가와 노후화된 라인업으로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BY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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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강풍에 통째로 뜯긴 아파트 창문…잠자던 할머니·손주 날아가 숨졌다
입력2024.04.03. 오전 10:57 수정2024.04.03. 오전 10:58 (SNS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중국 남동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져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시성 난창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강풍은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나갈 정도의 위력이었다. 비바람을 맞은 집들은 쓰나미가 훑고 지나간 듯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난창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민 3명이 사망했다. 20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60대 할머니와 11세 손주가 창문 밖으로 날아가 숨졌다. 같은 아파트 11층에 살던 60대 여성도 갑자기 들이닥친 강풍에 추락해 숨졌다.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된 영상에는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통째로 날아가 거실에 있던 소파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깜짝 놀란 엄마는 아이를 안고 황급히 방으로 대피했다. 피해 지역에는 당시 시간당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쳤다. 바람에 뽑힌 가로수만 1600그루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초롱 기자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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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입력2024.04.03. 오전 11:03 수정2024.04.03. 오전 11:04 '규모 7' 이상 충격에 일부 건물 붕괴에 정전도…사상자 미확인 속 "TSMC 등 반도체 공장 피해 없어" "3∼4일간 규모 6.5~7.0 여진 가능성"…日 NHK 정규방송 중단 "최고 3m 높이 쓰나미 예상, 즉각 대피" 강진으로 기울어진 대만 화롄현 지역 건물 모습. 2024.4.3 [CNA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타이베이=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김철문 통신원 = 대만에서 3일 규모 7이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및 필리핀 해안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 이로부터 10여 분 뒤에는 규모 6.5의 여진이 이어졌다. 대만서 규모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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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4. 4. 2 화요일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vpn없이 이용하는 뉴스웹진 '코리아타운' [상해뉴스] 난징동루 ATM, 10위안 지폐 인출 가능.. 추후 변화는? [상해 부동산 뉴스] [아파트 임대정보] [민항궈이두루] 카센타 상가 3/2/2 200평 임대 [아파트 임대정보] [구베이2기] 금색비엔나 보일러 2/2/1 120평 임대 [아파트 임대정보] [구베이2기] 이가성 보일러 2/2/1 110평 임대 [사무실/공장 임대정보] [우종루] 사무실 149평 3.5원/평방 임대 [중국 뉴스] "中, ASLM 극자외선 장비없이 5나노 반도체 생산 기술 진전" 타이칸 빼닮은 中 샤오미 첫 전기차, 사고 속출에 품질 논란도 주민들 머리위로 '붕'…中 민간 드론 北 영공 뚫었다 中, 필리핀 겨냥 남중국해 실사격 훈련…‘3국 공동순찰’도 견제 조지프 나이 "중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미국 추월 못할 것" “中, ASML EUV 장비없이 5나노 반도체 생산 기술 진전” 경제 위기 속…中 은행, 급여 삭감에 보너스 반환 요구까지 테슬라 위협하는 비야디…1분기 판매량 13% 증가 “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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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금값 랠리’ 이끄는 중국 소비자
입력2024.04.02. 오전 11:21 온스당 2257달러 사상 최고가...올 들어 9%↑ 중산층 12% 보유...Z세대 58% “구입 계획” 국제 금값이 1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식과 부동산에 실망한 중국인이 금을 사들이며 올해만 9% 넘게 오른 금값은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70달러 오른 온스당 225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장 초반 온스당 2288.40달러까지 오르며 23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로이터는 “금괴 가격은 유로화,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 인도 루피화, 영국 파운드화 등 다른 통화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약 13% 급등했던 금 가격은 올 들어서도 9% 넘게 오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금값 랠리를 이끄는 것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고 확대와 중국 소비자의 금 수요 증가다. 세계금협회(WGC)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고는 약 1037t 늘었다. 역대 가장 많은 규모였던 2022년 1082t 다음으로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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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일 많아져서"…출산휴가 동료에 독살 시도 中여성 '경악'
입력2024.04.02. 오전 6:00 수정2024.04.02. 오전 6:03 동료가 마실 물에 독극물 타 [서울=뉴시스] 중국에서 한 여성이 동료를 독살하기 위해 물에 독극물을 탄 영상이 논란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독극물을 타는 장면. (사진=SCMP 갈무리) 2024.04.01.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중국에서 한 여성이 직장 동료가 마실 물에 독극물을 타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회사원 A씨는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영상을 살펴보면 검은색 조끼를 입은 직장 동료 B씨가 A씨의 책상에 다가간다. 이어 작은 병을 연 뒤 책상 위에 놓여있던 가루를 붓는다. 범행 후 급하게 자리를 떠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A씨는 최근 마신 물의 맛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아이패드로 자신의 책상에 접근한 사람들을 촬영했다. 그 결과 B씨가 물에 독극물을 탔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지난달 18일 당국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조처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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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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