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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중국뉴스 11월23일(수)
[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중국뉴스 11월23일(수) 2022. 11. 23 오전 11:00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중국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봉쇄 영향 상하이 때보다 커 대만 둘러싼 갈등으로 중단된 美中대화 속속 재개…"긴장완화 반영" "사우디 왕세자, '필요없다' 판단 방일 취소…중국식 발전노선 지향"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中 경기둔화 우려로 등락...H주 0.55%↑ "中, 느린 재개방 고통에 생산성 저하…내년 차질 불가피" "헐값 되려나…" 中, 러 원유 가격상한 앞두고 구매 보류 중·일, 방위당국 핫라인 조기개설·안보대화 개최 합의(종합) 中, 남태평양 도서국에 한걸음 더…법집행 장관급대화 개설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281위안...0.54% 절상 ‘간첩 비상’ 걸린 대만…中에 포섭된 육군 대령 조사 중국 마윈의 앤트그룹에 1조3500억원 벌금 부과 中 달 기지에서 사용한 1MW급 원자로 개발 中징둥 “고위직 미안해”...임원 급여 깎아 배달원 정규직 대우 미국 안보전문가 "시진핑, 대만 합병 위한 일정표 갖고 있다" 중국 관영지, 미중 ...
편집인
2022-11-23
한국, 中에 '세계 1위 품목' 뺏기더니 결국…일본에 또 밀렸다
한국, 中에 '세계 1위 품목' 뺏기더니 결국…일본에 또 밀렸다 입력2022.11.23. 오전 6:10 수정2022.11.23. 오전 6:52 닛케이 '2021년 주요상품·서비스점유율 조사' 한국, 스마트폰·반도체 등 5개서 1위…모두 삼성 미국 18·중국 15·일본 7개서 세계 1위 中에 밀리고 日에 치이는 韓, 역전 어려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5개에 그쳤다. 일본은 7개 품목에서 세계 1위를 배출했다. 세계 1위 품목 보유국 순위가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구도가 2년째 계속됐다. 한국은 주요 시장인 하이테크 분야에서 중국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어 당분간 3위 탈환은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6개 품목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2021년 주요상품·서비스점유율 조사'에서 한국은 스마트폰과 D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플래시 반도체, 초박형TV 등 5개 품목에서 1위에 올랐다. 5개 품목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다. 일본은 자동차, 오토바이, 디지털카메라, 레이저 복합기, 이미지(CMOS)센서, 휴대폰용 리튬이온 배터리, 편광판...
편집인
2022-11-23
시진핑, 몽골 대통령 국빈 초청…주변국과 협력 강화
시진핑, 몽골 대통령 국빈 초청…주변국과 협력 강화 입력2022.11.23. 오전 7:36 수정2022.11.23. 오전 7:37 러시아 등 국제 및 지역 문제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진핑 집권 3기 들어 중국을 방문하는 6번째 외국 정상이다. 23일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후렐수흐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했다. 두 정상은 공식 회담을 하고 공동 협력문에 서명할 계획이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와 상호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몽골 관계의 미래 청사진도 함께 그릴 예정"이라고 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
편집인
2022-11-23
OECD, 중국 올해 성장률 3.3% 예상···내년은 4.6%로 하향 조정
OECD, 중국 올해 성장률 3.3% 예상···내년은 4.6%로 하향 조정 입력2022.11.23. 오전 7:44 수정2022.11.23. 오전 7:59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중국 베이징 중심지 차오양구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오전 러시아워임에도 한산한 거리를 가로지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6%로 하향 조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OECD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중국 성장률을 지난 9월에 발표한 직전 전망치(4.7%)에 비해 0.1%포인트 내린 4.6%로 전망했다. 2024년에는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올해 중국 성장률은 지난 9월에 발표한 전망치(3.2%)에 비해 0.1%포인트 상향 조정해 3.3%로 예상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제시한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5% 안팎’을 크게 하회한다. 중국 올해 분기별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1분기 4.8%를 기록한 뒤 2분기 0.4%로 급락했다. 이후 3분기에 3.9%로 회복했다. 중국의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3%로 집계됐다. OECD는 중국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이유로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꼽았다. OECD는 “오미...
편집인
2022-11-23
중국 서부 주요도시 청두 사실상 전면봉쇄(상보)
중국 서부 주요도시 청두 사실상 전면봉쇄(상보) 입력2022.11.23. 오전 8:59 수정2022.11.23. 오전 9:00 2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서부의 주요 도시 쓰촨성의 성도 청두가 사실상 전면봉쇄에 돌입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지자체가 주민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면 주민들의 외출이 금지되는 등 사실상 전면봉쇄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청두에서도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두는 쓰촨성의 성도로 서부지역의 전략도시다. 같은 쓰촨성에 위치한 충칭직할시의 경우, 전일 코로나 일일 확진이 63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둥성 광저우의 8910명에 이어 2위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편집인
2022-11-23
중국 관영지,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 "군사대결 낮출 긍정신호"
중국 관영지,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 "군사대결 낮출 긍정신호" 입력2022.11.23. 오전 9:35 캄보디아서 만난 미중 국방장관 [중국 국방부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과 중국의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양국의 군사 대결을 낮출 '긍정 신호'라고 평가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23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전날 캄보디아에서 만나 회담한 것을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회담이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처음 열렸고 회담 시간도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다양한 국방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펠로시 의장의 도발적인 대만 방문 이후 양국의 국방관계가 밑바닥으로 추락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의 만남은 그 자체로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쑹중핑은 이어 "중국과 미국 사이의 예상치 못한 군사적 충돌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미국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타협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웨이펑허 부장이 오...
편집인
2022-11-23
미국 안보전문가 "시진핑, 대만 합병 위한 일정표 갖고 있다"
미국 안보전문가 "시진핑, 대만 합병 위한 일정표 갖고 있다" 입력2022.11.23. 오전 10:05 태평양포럼 존 헤밍스 선임연구원, 허드슨연구소 토론서 주장 "서방, 중국의 대만침공 가능성에 대한 대비 불충분"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세 번째 집권에 성공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을 무력이나 외교를 통해 합병하려는 일정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미국 안보전문가가 예상했다. 23일 대만의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존 헤밍스 태평양포럼 선임연구원은 허드슨연구소 주최로 열린 온라인 토론회에서 중국이 올해 들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서 업무보고를 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헤밍스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더는 '도광양회(韜光養晦)' 전략을 추종하지 않고 있으며 시 주석도 "세계가 중대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고 중국이 중요한 전략적 기회의 시기를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광양회는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1980년대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
편집인
2022-11-23
中징둥 “고위직 미안해”...임원 급여 깎아 배달원 정규직 대우
中징둥 “고위직 미안해”...임원 급여 깎아 배달원 정규직 대우 입력2022.11.23. 오전 10:24 수정2022.11.23. 오전 11:04 시진핑의 ‘공동 부유’에 발맞춘 조치 “징둥 2000여명의 고위직 형제들에게 미안하네요. 그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 회사인 징둥(京東)그룹의 류창둥(劉强東) 회장이 지난 22일 이같은 문구가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고위급 임원들의 급여를 깎고, 배달원 등 비정규 근로자들에게는 100억위안(약 1조9000억원)을 들여 5대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징둥의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근로자 54만명 가운데 약 10만명(배달원 6만 7400만명 포함)이 물류 관련 비정규직이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의 류창둥 회장./중국기업가 징둥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징둥의 고위급들의 급여는 10~20% 차등적으로 삭감된다. 직급이 높을 수록 삭감 비율은 커진다. 반면, 비정규직들은 정규직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7월 인수한 물류 계열사의 배달원과 고객 서비스 직원 등 비정규직들은 5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되고, 5년 이상 근무한 이들에게는 추가로 주택연금을 제...
편집인
2022-11-23
中 달 기지에서 사용한 1MW급 원자로 개발
中 달 기지에서 사용한 1MW급 원자로 개발 입력2022.11.23. 오전 10:32 수정2022.11.23. 오전 10:33 중국 핵에너지 통해 달에서 탐사선 전력 공급…산소와 물도 생산 미ㆍ중 달 개발에 뒤처진 유럽우주국 우주 개발 예산 25% 증액중국이 국제달연구기지(ILRS)에서 사용할 새로운 핵에너지 시스템(원자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달 탐사를 위해 2028년까지 달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우주 개발 4단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중앙TV(CCTV)를 인용, 중국이 달 기지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을 사용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웨이런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 수석 연구원은 "2028년 달 연구 기지의 기본 골격이 완성될 것"이라며 "기본 구조가 완성된 이후 달 기지는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 기지는 달 착륙선, 귀환선, 탐사선 외 통신 인프라와 인간 생명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전력 등 에너지를 달 기지에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수석 ...
편집인
2022-11-23
중국 마윈의 앤트그룹에 1조3500억원 벌금 부과
중국 마윈의 앤트그룹에 1조3500억원 벌금 부과 입력2022.11.23. 오전 10:43 수정2022.11.23. 오전 10:44 중국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윈.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당국이 마윈이 창업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 앤트 그룹에 약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트 그룹은 지난 2020년 370억 달러(약 50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 중국 당국의 제동으로 이를 중지했었다. 그러나 1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10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하는 대신 앤트 그룹은 당초 계획했던 IPO를 추진하는 것이다. 중국은 IT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알리바바 등 IT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었었다. 이에 따라 중국 IT기업의 상징인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대중의 눈에서 사라졌었다. 마윈(잭마) 알리바바 창업자(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그러나 중국 당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
편집인
2022-11-23
‘간첩 비상’ 걸린 대만…中에 포섭된 육군 대령 조사
‘간첩 비상’ 걸린 대만…中에 포섭된 육군 대령 조사 입력2022.11.23. 오전 11:03 수정2022.11.23. 오전 11:17 대만군 장교(오른쪽)가 전쟁시 중국 본토에 투항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각서를 들고 있다./자유시보 캡처 대만 육군의 현역 장교가 중국 본토에 포섭돼 간첩 활동을 하고 전쟁 시 투항 서약서를 썼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23일 보도했다. 대만 검찰은 포섭된 대만군 장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육군 보병훈련지휘부(軍步兵訓練指揮部)의 작전연구개발실 주임연구관인 샹더언(向德恩) 상교(대령급)는 2019년 퇴역 대만군 장교에 포섭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다. 그는 매월 4만 대만달러(약 170만원)를 받고 간첩 활동을 했고, 2020년 1월에는 ‘투항 서약서’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샹 상교가 군복 차림으로 서약서를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서약서에는 “조국(중국 본토)에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조국과 평화 통일의 영광스러운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창처핑 대만 국방차장(차관)이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 받은 사건...
편집인
2022-11-23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281위안...0.54% 절상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281위안...0.54% 절상 입력2022.11.23. 오전 11:12 수정2022.11.23. 오전 11: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기둔화와 금리차, 달러 강세,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281위안으로 전날 7.1667위안 대비 0.0386위안, 0.54%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498위안으로 전일 5.0428위안보다 0.0070위안, 0.14%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3481위안, 1홍콩달러=0.91182위안, 1영국 파운드=8.4764위안, 1스위스 프랑=7.4914위안, 1호주달러=4.7402위안, 1싱가포르 달러=5.1745위안, 1위안=189.6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11시8분) 시점에 1달러=7.1466~7.1480위안, 100엔=5.0551~5.0564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2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21일에 비해 0.0246위안 올라간 1달러=7.1384위안로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역레포(역환매조건...
편집인
2022-11-23
中, 남태평양 도서국에 한걸음 더…법집행 장관급대화 개설
中, 남태평양 도서국에 한걸음 더…법집행 장관급대화 개설 입력2022.11.23. 오전 11:20 18일 방콕서 파푸아뉴기니 총리 만난 시진핑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미중 전략경쟁의 새 무대로 부상하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들과의 법 집행 분야 장관급 대화 채널을 개설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23일자에 따르면 전날 영상 방식으로 중국과 일부 남태평양 도서국 간의 '법 집행 능력 및 경찰업무 협력 관련 장관급 대화'가 처음 개최됐다. 회의는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 부장과 앤서니 베케 솔로몬제도 국가안전·교정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했고, 피지·바누아투·키리바시·통가·파푸아뉴기니의 경찰 분야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왕 부장은 이 대화 채널을 통해 중국과 남태평양 일부 도서국들이 더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며 더 전문적인 법 집행 능력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공동으로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각국과 함께 이 장관급 대화 메커니즘을 잘 육성해 각국이 좋은 안보 환경을 조성하고,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
편집인
2022-11-23
중·일, 방위당국 핫라인 조기개설·안보대화 개최 합의(종합)
중·일, 방위당국 핫라인 조기개설·안보대화 개최 합의(종합) 입력2022.11.23. 오전 11:21 제14차 중·일 해양사무 고위급 회담 [중국 외교부 제공] (도쿄·베이징=연합뉴스) 김호준 한종구 특파원 = 중국과 일본 정부가 방위 당국 간 핫라인 조기 개설과 '안보 대화' 개최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남·동중국해 등 해양 문제를 협의하는 관계 부처 실무자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방위 당국 간부 사이의 핫라인을 이른 시일 내에 운용 개시하기 위해 조율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가 참여하는 '안보 대화'의 개최도 구체적으로 조율해나가기로 했다. 일본 측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주변에서 반복되는 중국 해경국 선박의 자국 영해 침범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센카쿠열도에 대해 중국과 일본은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센카쿠 문제와 관련해 영토 주권과 안보 우려를 존중할 것을 일본에 촉구하는 한편 자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와 ...
편집인
2022-11-23
"헐값 되려나…" 中, 러 원유 가격상한 앞두고 구매 보류
"헐값 되려나…" 中, 러 원유 가격상한 앞두고 구매 보류 입력2022.11.23. 오전 11:50 2009년 중국으로 이어지는 동시베리아-태평양송유관(ESPO) 연결공사 현장 [이타르타스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이 이르면 23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설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일시 중단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관련 사정에 밝은 원유 거래상들을 인용, 동시베리아-태평양송유관(ESPO)을 통해 공급되는 러시아산 원유의 12월 인도분 상당량이 팔리지 않고 재고로 남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산 원유 판매자와 중국 측 구매자 양측 모두가 가격상한액이 어떻게 설정될지 명확해지기 전에 거래를 성사시키길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칫 거래한 가격이 G7과 EU가 정한 상한액보다 높은 액수가 된다면 운송과 보험 등 서비스를 받는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서다. 서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상한을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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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中, 느린 재개방 고통에 생산성 저하…내년 차질 불가피"
"中, 느린 재개방 고통에 생산성 저하 …내년 차질 불가피" 입력2022.11.23. 오후 12:01 수정2022.11.23. 오후 12:02 노무라 "예금 대부분 소진돼 수요 회복해도 일시적" 중국 베이징의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진단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을 서 있다. 베이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함에 따라 학교 비대면 체제 전환, 재택근무 활성화, 식당 폐업 등 엄격한 조처를 취했다. 2022.11.22ⓒ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에서 느리고(slow) 고통스러운(painful) 재개방이 경제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진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급으로 다시 확산하며 내년까지도 주요 대도시에서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강력한 방역정책 제로코로나를 유지하면서도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줄이겠다는 중국 정부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더욱 힘들어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재개방이 "지지부진하고 많은 비용이 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많은 중국인들은 이미 그동안 모았던 돈을 다 써버려 수요가 회복해도 순간에 그칠 것이라고 노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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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中 경기둔화 우려로 등락...H주 0.55%↑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中 경기둔화 우려로 등락...H주 0.55%↑ 입력2022.11.23. 오후 12:06 수정2022.11.23. 오후 12: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상승 개장했다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경제활동 위축 우려로 다소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49 포인트, 0.21% 오른 1만7460.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10 포인트, 0.29% 상승한 5918.32로 장을 열었다. 석탄주 중국선화가 2.2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88%, 중국공상은행 1.88%, 중국해양석유 1.58%, 중국석유천연가스 1.47%, 중국석유화공 1.44% 오르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0.41%, 징둥닷컴 0.41%, 검색주 바이두 1.3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58%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5.10%,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3.43%,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43%, 화룬맥주 2.53%, 훠궈주 하이디라오 2.47%, 스포츠 용품주 리닝 2.14%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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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사우디 왕세자, '필요없다' 판단 방일 취소…중국식 발전노선 지향"
"사우디 왕세자, '필요없다' 판단 방일 취소…중국식 발전노선 지향" 입력2022.11.23. 오후 12:24 수정2022.11.23. 오후 12:25 기사내용 요약 빈 살만 왕세자, 기시다 총리 회담 대신 월드컵 개막식 참석 "세계 에너지 위기로 경제외교에서 위상 높여 통치 자신감 더해" "국제 사회 바라는 개혁 대신 중국식 민주화 없는 발전노선 따라" [발리=AP/뉴시스]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2022.11.2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얼마 전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한 것은 왕세자 본인이 일본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대신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부터 예정됐던 왕세자의 일본 방문이 돌연 취소됐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회담이나 비즈니스 회의가 예정돼 있었지만, 방문을 이틀 앞두고 갑작스런 '계획 변경'으로 취소됐다. 인도네시아, 한국, 태국 순방 후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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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대만 둘러싼 갈등으로 중단된 美中대화 속속 재개…"긴장완화 반영"
대만 둘러싼 갈등으로 중단된 美中대화 속속 재개…"긴장완화 반영" 입력2022.11.23. 오후 12:33 수정2022.11.23. 오후 12:34 기사내용 요약 미중 정상회담 이후 국방장관·기후변화 회담 연이어 열러 중국, 펠로시 대만 방문에 양국간 8개 분야 대화 취소·중단 [서울=뉴시스]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왼쪽 가운데)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오른쪽 맨앞)이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회담했다. (사진: 오스틴 장관 트위터) 2022.6.10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대만 방문으로 냉각된 초강대국 미국과 중국 간 대화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이후 미중 국방장관이 만나는 등 접촉면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WSJ는 특히 전날 있었던 미중 국방장관 회동을 두고 "양국간 긴장 완화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웨이펑허(魏鳳和) 국방부장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나 대만과 남중국해를 비롯한 양국 현안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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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중국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봉쇄 영향 상하이 때보다 커
중국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봉쇄 영향 상하이 때보다 커 입력2022.11.23. 오후 12:58 수정2022.11.23. 오후 1:12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봉쇄돼 있다. 베이징│이종섭 특파원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3만명에 육박했다. 중국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확산 상황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의 3년만에 가장 심각한 국면을 맞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정밀 방역을 강조하지만 각 지역에서 취해지고 있는 봉쇄 조치의 영향이 지난 4~5월 상하이 봉쇄 때보다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수가 모두 2만81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일일 감염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이후 매일 1000명 가량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며 하루 3만명에 육박하는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감염자 수를 보면 광둥(廣東)성이 8304명으로 가장 많고, 충칭(重慶)시에서도 686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베이징이 1476명으로 뒤를 이었고 쓰촨(四川)성과 허베이(河北)성, 신장(新疆)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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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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