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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암 4명 중 1명 유방암...40대 발병률 가장 높아
입력2023.07.12. 오전 8:11 평균 진단 나이 52.3세...5년 생존률 94% ⓒWCRF 한국인 여성암 중 1위인 유방암은 4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고, 평균 진단 나이는 52.3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5년 생존율은 94%로 크게 높아졌다. 한국유방암학회는 2019년 중앙암등록시스템과 학회에 각각 등록된 유방암 신규 진단 환자 2만9729명의 진단 및 치료 양상을 기존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 중 24.6%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이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남성 유방암 환자의 비율은 전체 유방암의 0.4%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유방암 저널(Journal of breast cancer)' 최신호에 발표됐다. 유방암 환자 중 0기 또는 1기 유방암이 전체의 61.6%였고, 2기와 3기는 2002년 60.1%에서 2019년에는 큰 폭으로 줄어든 37.7%였다. 새롭게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연령대는 최소 15세부터 최고 98세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컸지만, 주로 40대(33.1%)·50대(29.6%)에 발병이 집중됐다. 평균 진단 나이는 52.3세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 측면에서는 유...
편집인
2023-07-12
태어난지 이틀 밖에 안됐는데…아들 암매장 친모, 당시 보육교사였다
입력2023.07.12. 오전 8:51 시신 발굴에 나선 경찰. [사진출처 = 연합뉴스]생후 이틀 된 아들을 암매장한 친모가 범행 당시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경찰과 담당 자치단체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A씨는 아들을 암매장한 2017년 광주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했다. A씨는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시에 있는 친정집에서 돌보던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접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미혼이었던 A씨는 경찰에 “목포에서 아이를 낳은 후 택시를 타고 친정에 도착해 아들에게 우유를 먹인 뒤 트림까지 시켰다”며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의료인이 아님에도 아기 사망을 임의로 확신한 진술 등을 토대로 사체유기죄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A씨에게 적용했다. 아기 출생 사실을 주변 사람에게 숨긴 정황도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에 판단 요소가 됐다. 경찰은 A씨가 광양 친정집 인근 야산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발굴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폭우 등 악천후가 이...
편집인
2023-07-12
중학생에 강제로 잉어·도깨비 문신 새긴 ‘공포의 동네 형’
입력2023.07.12. 오전 11:32 또래 모텔로 불러 원치 않는 문신 새긴 10대 재판에 의료법 위반, 특수상해 등 혐의 불구속 기소 또래를 모텔로 불러 몸에 원하지 않는 문신을 한 10대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보완수사 과정에서 바늘이 달린 전동문신기계는 위험한 물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기존의 상해 혐의를 변경했다. YTN 방송화면 캡처 인천지검 형사3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고교 자퇴생 A(15)군에게 특수상해와 공갈 혐의를 추가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한 학년 아래 후배 허벅지에 길이 20㎝가량 잉어나 도깨비 모양의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는 위협과 함께 전동기계가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관련 후배로부터 약 2만원을 빼앗은 사실을 별도 확인해 공갈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시켰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상대방이) 원해서 동의를 받고 문신을 새겼다”면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피해자 측은 “하기 싫었...
편집인
2023-07-12
홍준표, "퀴어단체·대구경찰청장 고발할 것…불법·떼법 시위 방지 차원"
입력2023.07.12. 오전 10:41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불법·떼법이 일상화 되면 사회질서는 혼란스럽게 되고 국민과 시민들의 불편은 극에 달할 것"이라면서 퀴어단체와 대구경찰청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퀴어단체와 대구경찰청장이 공모해 판결문에도 없는 도로 점거를 10시간이나 하면서 교통방해를 하고, 이를 긴급 대집행 하려는 대구시 공무원 3명을 다치게 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입장문을 올렸다. 이어 "이건 불법·떼법 시위 방지 차원"이라면서 "웬만하면 그냥 넘어 가려고 했으나 적반하장격으로 대구시를 고소하는 터무니 없는 이들의 작태를 보고 직권남용, 특수공무집행 방해치상, 교통방해죄 공범으로 검찰에 이들을 기관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가 문재인 정부 시절 도로 불법 점거 집회, 시위의 일상화를 바로 잡고자 추진했던 일이 대구경찰청장의 무지로 이런 사태가 오게 된 것은 유감"이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또, "뒤늦게 정부도 도로불법 점거 시위는 불법의 일상화라고 지적하면서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고 경...
편집인
2023-07-12
'9번째 적발' 50대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기소…차량도 압수
입력2023.07.12. 오전 11:30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검찰이 상습 음주운전을 한 50대를 구속 기소하고 차량을 압수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지청장 장인호)은 누범 기간에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2)씨를 구속 기소하고,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4시 23분께 전남 장흥군 부산면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232%(운전면허 취소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과거에도 8차례나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처벌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A씨 차량을 압수했다. 차량 몰수 여부는 재판을 통해 정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무고한 사람에게 재산·인명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른 차량 압수·몰수 기준은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사상자 다수, 사고 후 도주,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 등)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5년 내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등이다. 신대희 기자(sdhdream@new...
편집인
2023-07-12
“오늘이 대전환 시작점”…LG전자, ‘매출 100조’ 新시대 연다
입력2023.07.12. 오전 10:02 수정2023.07.12. 오전 10:34 LG전자, 미래 비전 선포 설립 65년만 가전→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대전환 “3대 신성장동력 2030년까지 50조 투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래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발표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위해 2030년까지 총 50조원의 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설립 65주년 만에 가전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대전환을 시작한다. 오는 2030년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도 선포했다. 지금까지 가전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바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Non-HW(무형·비하드웨어 부문) ▷B2B(기업간거래) ▷신사업(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2030년까지 총 50조원을 투자한다. 조주완(사진) LG전자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LG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
편집인
2023-07-12
정부, 공공+민간 자금 투자 펀드 조성…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입력2023.07.12. 오전 8:01 비경회의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운용방안' 논의 민간·지자체 공동 SPC 설립…PF 활용 투자자금 조달 네거티브 방식 투자 프로젝트 발굴…규제 개선 속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3.06.28.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공 재정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더한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하고, 지역의 대규모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한다. 일부 부적합한 사업을 제외한 '네거티브 방식'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도 적극 개선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지역 활성화 예산으로 330조원을 투입했다. 지난 2018년 239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8.4% 증가한 것으로, 국고보조 확대와 지방소멸...
편집인
2023-07-12
"한국 연금 소득대체율 47%…OECD 권고치보다 20%p 낮아"
입력2023.07.11. 오후 12:00 수정2023.07.11. 오후 12:01 맥킨지, 글로벌 보장격차 보고서…"연금·보험 세제혜택 강화해야" 국가별 연금 소득대체율 [생명보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우리나라의 연금 소득대체율이 4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치 대비 20%포인트 이상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연금 및 보장성 보험에 대해 세제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된다. 한국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해 40개 협회로 구성된 국제보험협회연맹(GFIA)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 의뢰해 글로벌 보장격차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가 이를 기반으로 공적·사적 연금을 합쳐 연금 소득대체율(연금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을 국가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소득대체율은 약 47%로 추산됐다. 이는 OECD 권고치 대비 20∼25%포인트 낮고, OECD 평균(58.0%) 대비해서는 11%포인트 낮은 수치다. OECD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적정 소득대체율을 65∼75%로 권고한다. 주요 국가의 연금 소득대체율은 미국(81.3%), 프랑스(60.2%), 일본(55.4%...
편집인
2023-07-12
추경호 “해운업 근로조건 개선…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 확대”
입력2023.07.12. 오전 8:34 수정2023.07.12. 오전 8:35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주재 원양어선 근로소득 비과세 상향…선원 유급휴가 확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 5천명→3.5만명 7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운영방안 발표…민간자금 활용[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운업은 우수한 선원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장기근속 유인을 강화하겠다”며 “외국인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수출 투자대책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 숙련기능인력(E-7-4) 쿼터를 5000명에서 3만 5000명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및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월 300만원인 외항상선과 원양어선 선원에...
편집인
2023-07-12
KBS 수신료 분리징수안 국무회의 의결
입력2023.07.11. 오전 10:35 수정2023.07.11. 오전 11:53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방송>(KBS) 수신료 분리징수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열어 티브이(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징수하는 내용이 담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머리발언에서 “수신료 분리징수는 현재의 납부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국민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이를 수정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바로 시행된다.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개정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편집인
2023-07-12
로펌 고액 의견서 추궁에 … 대법관 후보자 '진땀'
입력2023.07.11. 오후 5:41 권영준 후보자 인사청문회 5년간 63건 써주고 18억 받아 權 "론스타 대리 한적은 없어"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52·사법연수원 25기)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권 후보자가 '론스타 사건'을 비롯한 국제투자분쟁(ISD) 사건 등 국내외 재판 과정에서 돈을 받고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작성해 준 일이 도마에 올랐다. 11일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대형 로펌에 수십 차례 법률의견서를 써준 사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권 후보자는 최근 5년간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 63건을 써주고 총 18억1561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만 30건의 의뢰를 받아 9억4651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률 의견서가 대가를 받지 않고 제출한 것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평균적으로 한 건당 3000만원에 가까운 대가를 수령했다"며 "후보자와 재판을 한 재판부 사이에 선후배지간이라든지 사제지간이라든지 이...
편집인
2023-07-12
尹대통령, 한미일 이어 나토와 ‘초밀착 안보연대’…중·러 견제 본격화
입력2023.07.12. 오전 10:38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가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빌뉴스)=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참석하고 나토와 11개 분야의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를 체결하면서 한-나토 안보협력이 새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한미일 3국 간 대북 공조·안보협력을 강화한데 이어 세계 최대 군사 동맹인 나토와의 안보협력 범위를 대테러, 사이버방위, 과학기술 등으로 대폭 넓힌 것이다. 이를 두고 단순 나토의 ‘파트너국’을 넘어 ‘준회원국’ 수준의 협력관계로 격상했다는 평가다. 또, 안보협력의 범위를 한미, 한미일을 넘어 자유주의 진영 전체로 확장함으로써 북한·중국·러시아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했다는 관측도 있다. 윤 대통령은 11~12일(이하 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유럽 각국 정상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
편집인
2023-07-12
이재명 "尹대통령, 놀부식 심통 국정 형태로 운영하는 것 같다"
입력2023.07.12. 오전 10:43 이재명 국정조사 공식 제안 TV 수신료 분리 수납, 이해 안 가 박광온, 국토위·운영위 열어 이 문제 다뤄야더불어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TV 수신료 분리 징수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결정 등을 꼬집으며 "국정을 놀부식 심통국정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정부 여당과 정부에 당당하게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며 "국정조사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의 진상을 은폐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거짓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면서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라고 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평군 요청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됐다는 정부 해명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올해 2월까지도 양평군은 종점 변경에 소극적이었다고 한다"면서 "국토부 공개 자료에도 당시 양평군이 요청했던 것은 IC 설치였다. 느닷없이 노선과 종점이 김건희 일가 땅 근처로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변경안은...
편집인
2023-07-12
[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7월11일(화)
"코리아타운 상하이"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뉴스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경우, "koreatown.com.cn"으로 직접 접속하세요. [오늘의 주요 소식] [법률 정보] 상해시 인사국, '사회평균임금', '최저임금'의 조정.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박광온 "尹대통령, 한일회담서 오염수 투기 보류 요구하라" 北, '美정찰기 격추' 언급하며 위협 "군사행동 엄중 경고" 이재명-이낙연 이번주 '명낙회동'...쓴소리? 단합? 대화 '주목' 美찾은 김기현 "지난 정권서 한미동맹 많이 훼손, 균열 메꿀 것" 이번엔 종가기준 황제주...100만원에 재도전하는 에코프로 범정부 실무 지원단 발족…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이번 주 분수령 7월 1∼10일 수출 14.8%↓…무역적자 23억달러 보험사, 작년 해외 당기순익 1억弗 돌파…34% 성장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혐의 박영수 전 특검 첫 공판 귀여워서 길고양이 만졌는데…'치명률 17%' SFTS 감염됐다 "외설 행위 그 자체"…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당해 미모의 학생에 A+ 주며 "밥 먹자"...탄원서 쓴 학생엔 'F' 준 대학...
편집인
2023-07-11
글로벌 트렌드 된 '숏폼' 영상이 디지털 마약?
입력2023.07.11. 오전 5:20 1분 이내의 숏폼 영상, 대세로 자리잡아 시청자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매력적 중독성 높은 디지털 마약이라는 우려 나와 의학 전문가들, 숏폼 영상 중독성 지적 2023 쇼츠 콘텐츠 트랜드 분석(출처 : 콜랩아시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찬호 리포터 =현재 글로벌 영상 트렌드는 1~2분 내외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각종 동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전략적으로 숏폼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층 사이에서는 숏폼 영상 시청이 일상이 됐기 때문이다. 숏폼은 이제 젊은 세대를 넘어 모든 연령대에서 친숙한 콘텐츠 형태가 됐다. 매일 유튜브와 틱톡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추천해주는 짧은 길이의 영상을 쉴새 없이 넘겨서 보다보면 한시간이 훌쩍 넘어갈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중독성이 숏폼 영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쇼츠 영상의 일일 평균 조회수는 500억회가 넘는다. 쇼츠를 매일 업로드하는 채널의 수도 작년에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존 롱폼 콘텐츠를 만들던 크리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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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2진법-3진법 체계 전환 자유로운 반도체 회로 개발
입력2023.07.11. 오전 10:04 KAIST-가천대 공동연구진KAIST(총장 이광형)는 2진법과 3진법 논리를 전환해 가며 쓸 수 있는 반도체 회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 처리 효율성과 집적도를 높일 수 있으리란 기대다. 3진법 논리 회로는 '0'과 '1', '2'의 3가지 논리 상태를 사용해 정보를 표현한다. 2진법 논리회로에 비해 같은 정보를 더 적은 논리로 표현할 수 있어 정보처리 효율성이 높다. 10진수 128을 2진법으로 나타내려면 8자리가 필요하지만, 3진법으로는 5자리만 필요하다. 반도체 칩을 더 작게 만들면서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논리 상태가 1개 더 추가됨에 따라 세 가지 논리 신호를 모두 안정적으로 출력하기 어렵고, 2진법과 3진법 논리 체계가 호환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됐다.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전자소자 (자료=KAIST)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와 가천대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공동연구팀은 3진법 논리 회로의 출력 특성을 회로 동작 중에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논리소자를 개발했다. 3진법 논리 회로 자체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회로를 구성하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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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가입까지 15초' 스레드 신드롬…격투 대결 머스크가 마케팅 공신
입력2023.07.11. 오전 10:34 수정2023.07.11. 오전 11:16 '인스타그램 기반' 손쉬운 가입…기존 팔로우도 그대로 활용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위)와 스레드(아래)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가입자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1억명을 돌파했다. 세계를 뒤흔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2개월이 걸려 1억명을 모았다는 점에서 스레드의 초반 행보는 '신드롬'에 가깝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 트래픽은 스레드 등장 후 전년 대비 11% 빠졌다. 강력한 경쟁자 등장에 따른 타격이 그만큼 컸다. 이같은 초기 흥행은 인스타그램 연동 효과로 가입이 쉽고 유행에 편승하려는 심리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일등 공신은 트위터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돌발 행보가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머스크가 단행한 대량 해고, 일부 서비스 유료화 정책, 접속 장애 등은 이용자와 광고주들 이탈을 부추겼다. 해고자 중 일부가 메타로 옮겨가며 스레드 탄생에 거름 역할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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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AI 분야 속도 내는 엔씨...하반기 행보에 주목
입력2023.07.11. 오전 10:52 ‘바르코’ 상표권 등록...LLM 모델 공개 여부 주목엔씨소프트가 AI 관련 상표권 '바르코'를 출원하며 게임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 분야로 영역 확장을 준비한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바르코(VARCO)', '엔씨바르코(NCVARCO)'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해당 상표권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게임업계는 해당 상표권이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AI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의 명칭이거나 AI 관련 서비스 브랜드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바르코는 엔씨소프트 AI센터 산하 '비전 AI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 출전했을 당시 사용한 이름이어서 이런 기대를 더욱 높인다.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상표권을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엔씨소프트의 AI 서비스 개시가 눈앞에 다가온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상표권 등록에 앞서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은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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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바뀐 동물보호법, 이제 식용으로 개 도살하면 불법인가요?
입력2023.07.11. 오전 11:01 식품위생관리법상 개고기 판매는 불법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 판례 지켜봐야 2017년 5월 충남 예산군의 한 개농장 뜬장 속 개가 웅크리고 있다. 한국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제공 올해도 초복(11일)을 맞아 개식용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회와 서울시의회에서 개식용 금지 내용을 담은 법안과 조례가 잇따라 발의되면서 논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이달 8일에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개식용 찬반을 둘러싼 맞불집회가 열렸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동물단체와 육견협회는 잔인한 방법이 아니어도 식용으로 개를 도축하는 행위를 금지할 수 있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또 식품위생법상 개식용의 합법 여부를 놓고도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① 축산법상 개는 가축이기 때문에 먹을 수 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에서는 개사육과 도살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고기는 판매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박운선 행강 대표가 모란시장 앞에서 개고기 판매 금지를 ...
편집인
2023-07-11
만원 한장에 '스벅 라떼'가 다섯잔…'가장 저렴한 이 나라'
입력2023.07.11. 오전 10:18 튀르키예에선 우리돈 1700원 전세계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한잔에 만원 미국선 하와이가 5000원대 가장 높아 미시시피는 3000원대에 라떼 즐겨 2025년까지 매장 4만5000개로 확대전 세계 80개국에 진출해 있는 스타벅스 중 커피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저렴한 나라는 튀르키예(터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두 나라의 라떼 톨(Tall) 사이즈 기준 가격은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 같은 가격 차이는 해당 국가의 소비자 가격 수준, 관세 및 세금, 원자재 및 운영 비용 등 다양한 요소로 결정된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11일 세이빙스폿이 조사한 ‘스타벅스의 나라별 톨 사이즈 라떼 가격표’를 살펴보면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로, 라떼 한 잔당 가격은 7.17 미 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전날 원·달러 환율 종가(1306.5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9368원에 달한다. 이어 덴마크 6.55달러(8558원), 핀란드 5.67달러(7408원), 홍콩 5.52달러(7212원), 룩셈부르크 5.51달러(7199원), 프랑스 5.36달러(7003원) 등의 순이다. 반면 가장 저렴한 나라는 튀르키예로 1.31달러(17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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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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