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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13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13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감기약이 없다” 中 발열환자 폭증…韓에 ‘불똥’ 튀나 "인도·중국군, 지난주 국경서 또 충돌…양측 경미한 부상" 中,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WTO 제소…"합법적 이익 보호" 호주서 '中 억지' 美 B-21 스텔스폭격기 주목 박진 “대북 ‘담대한 구상’ 지지를” 왕이 “美 괴롭힘 함께 저항을” 韓외교차관 방미-美아태차관보 방한… 韓中 외교장관 회담한 날 ‘교차 방문’ “中, 통화스와프로 일대일로 참여국 지원” “중국 방역 완화” 인천~베이징 비행기값 5배 폭등 미·중 고위급, 北 위협·우크라전쟁 논의…"솔직·건설적" 中 위드코로나 속도… ‘행적 조회’도 안 한다 "탈춤, 중국서 유래" 中언론 보도에 서경덕 "선 넘었다" 200만명 사망설…'위드 코로나', 대혼란 빠진 중국[김광수의 中心잡기] 中서열 2위 리창, 차기 총리 예행 연습…현 총리 제쳐두고 국무원 대표 3 골드만삭스 "중국 일상회복시 홍콩 GDP 7.6% 성장 수혜 전망" ‘카타르 뇌물 스캔들’ EU 발칵…앵커 출신 부의장 ...
편집인
2022-12-13
골드만삭스 "중국 일상회복시 홍콩 GDP 7.6% 성장 수혜 전망"
골드만삭스 "중국 일상회복시 홍콩 GDP 7.6% 성장 수혜 전망" 입력2022.12.13. 오전 9:36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일상 회복에 나서면서 홍콩과 태국, 싱가포르가 가장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중단·일상 회복에 따라 홍콩이 수출과 관광 수입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7.6% 성장 효과를 누릴 것으로 추산했다. 또 태국의 경우 2.9%,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1.2%와 0.7%의 GDP 증가를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일상 회복으로 중국 국내 수요가 5% 성장하고 해외여행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가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에 나서면 국제 여행 산업이 최대 수혜 대상이 되고 중국의 상품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의 경우, 여행 관련 지출이 GDP의 6%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 3년간 억눌렸던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홍콩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
편집인
2022-12-13
中서열 2위 리창, 차기 총리 예행 연습…현 총리 제쳐두고 국무원 대표 3
中서열 2위 리창, 차기 총리 예행 연습…현 총리 제쳐두고 국무원 대표 입력2022.12.13. 오전 9:32 수정2022.12.13. 오전 9:33 상무위원 취임 이후 처음 국무원 대표해 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내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가 2022년 10 23일 열린 20기 1차 전체회의(1중전회)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바로 다음 순서로 입장하며, 서열 2순위에 올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최고지도부인 서열 2위인 리창 상무위원이 지난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 국무원을 대표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12일 발행한 신문 2면 상단에 '중국공상업연합회 제13차 전국 대표대회' 개막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는 리창 상무위원이 중공중앙, 국무원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고 적었다. 지난해 열린 12차 개막식에서는 현 리커창 총리가 중공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리 상무위원이 국무원을 대표해 축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리 상무위원은 지난 7일 열린 행사에서는 중...
편집인
2022-12-13
200만명 사망설…"위드 코로나", 대혼란 빠진 중국[김광수의 中心잡기]
200만명 사망설…'위드 코로나', 대혼란 빠진 중국[김광수의 中心잡기] 입력2022.12.13. 오전 9:14 급격한 '제로 코로나' 폐지로 전환 경제 악화 막으려 안간힘 쓰는 중국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악영향 우려 자국 백신 접종으로 이겨낼 수 있나 [서울경제]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언제쯤 막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무리 독감 수준으로 증상이 약화됐다지만 한국에서도 겨울철을 맞아 재유행이 시작됐고, 중증 환자나 사망자도 여전히 나오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자신들은 한사코 부인하고 있는 중국에선 최근 지난 3년간 고수해 온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했습니다. 11월부터 코로나 방역 정책이 조금씩 완화되더니 급기야 지난주 중국 방역 당국은 제로 코로나의 장벽을 대부분 걷어내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변화에 전 세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만큼 중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중국 중국 국무원이 7일 사실상 ‘제로 코로나’를 폐지하는 10가지 새로운 방역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신화사 중국은 지난 7일 10가지 ...
편집인
2022-12-13
"탈춤, 중국서 유래" 中언론 보도에 서경덕 "선 넘었다"
"탈춤, 중국서 유래" 中언론 보도에 서경덕 "선 넘었다" 입력2022.12.13. 오전 8:31 중국 왕이망 기사 캡처 화면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의 탈춤이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중국 일부 언론이 탈춤의 유래가 중국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탈춤은 지난달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에서는 22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에 대해 중국 왕이(網易)망은 '한국 또 등재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문화 모방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 3위 급상승", "한국은 문화 표절국"이라는 내용의 뉴스를 내보냈다. 또 텅신신원(騰迅新聞) 등 일부 매체는 "조작의 신,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실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했다. 인터넷 매체인 '선강(沈港·선전과 홍콩)온라인'은 "문화유산 등재 시 항상 중국과 충돌하는 국가는 한국"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주목받자 중국이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중국 ...
편집인
2022-12-13
中 위드코로나 속도… ‘행적 조회’도 안 한다
中 위드코로나 속도… ‘행적 조회’도 안 한다 입력2022.12.13. 오전 4:08 국내 이동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주민들은 감염 공포에 외출 꺼려 중국 베이징의 한 의약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11일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제를 포장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지난 7일 방역 정책을 대폭 완화한 이후 해열제와 감기 치료제 등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방역 당국이 주민들의 동선을 파악해 지역 간 이동을 제한하는 데 활용했던 행적 조회 서비스 ‘싱청카’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중국 내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조만간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도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방역 당국이 주민들의 동선을 파악해 고위험 지역 방문 시 이동을 제한하는 데 활용해온 행적조회 서비스 '싱청카' 화면. 이용자가 최근 7일 동안 어느 지역을 방문했는지 표시된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13일 오전 0시부터 위챗과 알리페이 등 주요 SNS 프로그램에서 싱청카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고 12일 밝혔다. 싱청카는 이용자가 최근 7일 동안 방문한 지역 정보를 수집해 고위험 지역 등에 머문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
편집인
2022-12-13
미·중 고위급, 北 위협·우크라전쟁 논의…"솔직·건설적"
미·중 고위급, 北 위협·우크라전쟁 논의…"솔직·건설적" 입력2022.12.13. 오전 3:46 수정2022.12.13. 오전 8:33 美측 "솔직하고 실질적" "경쟁, 갈등 돼선 안 돼" "경쟁·美이익 옹호 메시지도" 中 "솔직·심도·건설적 만남" "대만 등 민감한 문제도 논의" [서울=뉴시스]지난 8월 방한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모습.[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과 중국은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회담을 했다고 미·중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1일~12일 중국 허베이성 랑팡에서 진행한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다. CNN에 따르면 미국 고위 당국자는 양측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북한의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만남은 "솔직하고 실질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에서 부당하게 구금되거나 출국금지 대상이 된 미국 시민들을 본국으로 데려오는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적인 우선순위"라면서 이 문제도 중요하게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 측은 "양국이 개방적인 소통 라인을 ...
편집인
2022-12-13
“중국 방역 완화” 인천~베이징 비행기값 5배 폭등
“중국 방역 완화” 인천~베이징 비행기값 5배 폭등 입력2022.12.13. 오전 3:25 대한항공 등 중국 노선 늘려… 韓中 인적 교류 재개 기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함에 따라 지난 3년간 중국의 방역 정책으로 억눌렸던 한중(韓中) 인적 교류가 다시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정책을 추가 완화할 조짐을 보이자 대한항공은 이달 들어 인천~난징, 인천~칭다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다른 항공사들도 한·중 도시를 잇는 노선을 빠르게 되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항공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예매 앱에서 운임이 크게 오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12일 기준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편도 항공권 가격은 지난달 초 대비 5배 이상 폭등했다. 이날 국내 주요 항공권 예매 앱에서는 13일 인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떠나는 편도 항공편 가격이 최소 270만원으로, 지난달 초(50만원)에 비해 수직 상승했다. 이 항공편은 인천을 떠나 여러 지역을 거쳐 베이징에 9시간 만에 도착하는 경유 항공권인데도 3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코로나 사태 이전 연간 약 110만명이 이...
편집인
2022-12-13
“中, 통화스와프로 일대일로 참여국 지원”
“中, 통화스와프로 일대일로 참여국 지원” 입력2022.12.13. 오전 3:02 WSJ “작년 40개국과 751조원 계약 상당수 부채상환 난항… 부실 우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중동 순방을 통해 원유 대금 위안화 결제와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이 ‘통화스와프’를 일대일로 참여 국가들에 대한 구제금융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이 일대일로에 참여했다가 이른바 ‘부채의 함정’으로 재정난에 빠진 국가들을 상대로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 위험을 무릅쓰고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 시간) “중국이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일대일로 (사업을 위해) ‘대출’(을 받은) 국가들을 지탱하고 있다”며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은 과다한 자금을 빌린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스와프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민은행은 지난해 40여 개국과 약 4조 위안(약 751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는 파키스탄,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라오스 등 20여 개국이 일대일로 참여국이라고 보도했다. 문...
편집인
2022-12-13
韓외교차관 방미-美아태차관보 방한… 韓中 외교장관 회담한 날 ‘교차 방문’
韓외교차관 방미-美아태차관보 방한… 韓中 외교장관 회담한 날 ‘교차 방문’ 입력2022.12.13. 오전 3:01 韓-美 현안 ‘IRA’ 놓고 조율 전망 한미고위급 경제협의회 결과 주목 미국 국무부에서 동아시아 지역 정책을 실무 총괄하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 방한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한미 양자 현안 및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았다.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항을 포함하는 IRA와 관련해 조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설득에 나선 것. 한국과 중국이 화상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이날 한미 고위급이 상대국을 교차 방문해 공조를 과시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외교부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3일 카운터파트인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한미 양자 현안과 역내, 글로벌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양국이 발표한 대북 독자제재 공조에 대한 평가를 나누고, 추가 공동 대응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의 ...
편집인
2022-12-13
박진 “대북 ‘담대한 구상’ 지지를” 왕이 “美 괴롭힘 함께 저항을”
박진 “대북 ‘담대한 구상’ 지지를” 왕이 “美 괴롭힘 함께 저항을” 입력2022.12.13. 오전 3:01 韓中 외교장관 75분 화상회담 ‘대면’ 4개월만에 화상으로 만난 韓中 외교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2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화상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제공한중 외교장관이 12일 화상회담을 갖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 정상 간 교류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한중 정상회담에서 소통의 폭을 넓힌 양국이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자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 양국 장관은 ‘(외교·국방) 차관급 2+2 대화’ 등 고위급 교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북한의 고강도 도발이 이어진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한중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역할을 ...
편집인
2022-12-13
호주서 "中 억지" 美 B-21 스텔스폭격기 주목
호주서 '中 억지' 美 B-21 스텔스폭격기 주목 입력2022.12.13. 오전 2:10 수정2022.12.13. 오전 8:31 [AP/뉴시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2일 공개한 미국의 B-21 최신형 폭격기.[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을 억지할 목적으로 B-21 스텔스폭격기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호주 내 국방 관련 싱크탱크인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12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호주는 장거리 타격 선택지를 가늠함에 따라 B-21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ASPI 소속 마커스 헬리어 선임애널리스트 및 전 국방부 관계자인 앤드루 니콜스 등이 작성했다. 이들은 호주 방위군(ADF)의 장거리 타격 역량 향상 필요성에 주목했다. 특히 "장거리 재래식 탄도미사일, 폭격기, 첨단수상전투함 등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전투력 투사 능력이 지난 20년간 극적으로 증가했다"라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호주의 경우 가까운 지역 내 적국이 호주를 겨냥하거나 다른 동맹·파트너로부터 고립시키는 상황을 우려하는데, 호주 북부 또는 남서태평양 지역에서 PLA가 타격 역량을 증진할 경우 그 최악의 경...
편집인
2022-12-13
中,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WTO 제소…"합법적 이익 보호"
中,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WTO 제소…"합법적 이익 보호" 입력2022.12.13. 오전 1:49 미국과 중국의 국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중국이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통제를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절차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12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의 WTO 제소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중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0월 고성능 인공지능(AI) 학습용 반도체와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특정 반도체 칩을 중국에 수출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하고, 미국 기업이 중국 기업에 일정 수준 이상의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했다. 중국 정부는 이런 조치가 공평한 경쟁의 원칙에 위배되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위반한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bluekey@yna.co.kr 김동현(bluekey@yna.co.kr) [주요 뉴스] “감기약이 없다” 中 발열환자 폭증…韓에 ‘불똥’ 튀나 "인도·중국군, 지난주 국경서 또 ...
편집인
2022-12-13
"인도·중국군, 지난주 국경서 또 충돌…양측 경미한 부상"
"인도·중국군, 지난주 국경서 또 충돌…양측 경미한 부상" 입력2022.12.13. 오전 12:20 인도 ANI통신 보도…인도 동북부 국경서 대립 후 곧 철수 인도 북부 라다크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경계 근무 중인 치안 병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국경 문제로 갈등 중인 인도와 중국의 군인들이 또 충돌해 양측에서 경미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인도 ANI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 군인은 지난 9일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인근 타왕 지역 국경에서 충돌했다. 소식통은 이번 충돌로 양쪽 군인 몇 명이 경미하게 다쳤다며 하지만 양측은 즉시 해당 지역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충돌은 중국군이 실질통제선(LAC)으로 접근하자 인도군이 강하게 막아서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그간 아루나찰프라데시주의 약 9만㎢를 '짱난'(藏南·남티베트)이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 이곳을 실효 지배한 인도 측과 대립해왔다. 이번 충돌과 관련해 인도와 중국의 외교부는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편집인
2022-12-13
“감기약이 없다” 中 발열환자 폭증…韓에 ‘불똥’ 튀나
“감기약이 없다” 中 발열환자 폭증…韓에 ‘불똥’ 튀나 입력2022.12.13. 오전 12:04 위드 코로나 급선회 中 환자 급증 의약품 사재기로 곳곳 품귀 현상 한국의 약 원료 수입에 영향 줄수도 식약처 업체들에 “신속히 원료 확보” 공문 일요일인 1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한 약국 앞에 주민들이 줄을 선 가운데 한 여성이 감기약과 해열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급선회한 중국에서 구급 전화가 평소보다 6배 이상 늘고, 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등 발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의약품 사재기에 따른 감기약 품귀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한국의 감기약 원료 수입 및 생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중국 현지 매체 시대재경은 “베이징 등 중국 전역에서 발열 환자가 급증, 진료 병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안레이씨는 “지난 8일 오후 발열 증세로 민항병원에 갔는데 진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긴 행렬을 이뤄 1∼2시간이 지나야 진료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열 환자 증가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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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12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 2022.12.12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중국, WTO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위반' 판정 환영 中, 내년 초 국경 전면 개방하나…'위드 코로나' 기대감 솔솔 시진핑, 사우디 순방 마치고 귀국…17개국과 몰아치기 정상회담 홍콩 모든 대학 "졸업하려면 국가안보 시험 통과해야" 시진핑, 사우디서 美 견제 수단 얻어…위안화 결제 및 상호 내정 불간섭 대만 "중국, 식품등록제 이용 대만산 식품 수입중단…차별대우" 한중 외교장관회담 앞… 다시 커지는 '한한령 해제' 기대 中 OTT서 ‘한드’ 잇단 방영…‘한한령’ 해제 되나 中 매체 “해외 입국자 격리 폐지 기대”…정부는 공식 발표 안해 장쩌민 유해, 상하이 창장 입구 바다에 뿌려져 코로나 봉쇄 풀렸지만 中 청년들 현실은 더 암울해져 중난산 "오미크론 치명률 0.1%에 불과, 독감과 비슷" 사우디,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65조원 투자 합의 美전문가 "美 우려 해소하면 韓기업 中서 반도체 계속생산 가능" 일본 민간기업 달착륙선 발사 성공…"내년 4월말 도착"(종합) 기시다 "내년...
편집인
2022-12-12
사우디,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65조원 투자 합의
사우디,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65조원 투자 합의 입력2022.12.12. 오전 7:38 수정2022.12.12. 오전 7:39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8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교환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방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간에 약 500억 달러(약 65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정이 체결됐다고 사우디 투자장관이 11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리 투자 장관은 이같이 말하며 이 협정은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을 모두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규모가 중국과 사우디간인지 아니면 다른 다른 아랍 국가들 부분도 포함했는지도 말하지 않았다. 시 주석은 지난 7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방문해 10일까지 제1차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 중국-걸프 협력이사회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시 주석 국빈방문은 중동과 중국의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중국이 환대받고 서로 호의가 담긴 말이 오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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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중난산 "오미크론 치명률 0.1%에 불과, 독감과 비슷"
중난산 "오미크론 치명률 0.1%에 불과, 독감과 비슷" 입력2022.12.12. 오전 6:51 수정2022.12.12. 오전 6:54 중난산(鐘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최고 전염병 권위자로 코로나19 대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독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날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반적인 독감과 비슷한 0.1% 정도이며, 감염이 폐에 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7~10일 이내에 회복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사실상 ‘제로 코로나’를 폐기한 중국 정부의 입장과 맥을 같이 한다. 최근 과도한 방역 조치로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하자 중국 당국은 급격하게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고 있다. 그는 "다가오는 춘절(설) 연휴 동안 이동이 많아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접종을 하면 코로나에 걸려도 증상이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춘절연휴는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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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코로나 봉쇄 풀렸지만 中 청년들 현실은 더 암울해져
코로나 봉쇄 풀렸지만 中 청년들 현실은 더 암울해져 입력2022.12.12. 오전 4:08 ‘제로코로나’로 민간서 기회 줄어 청년실업률 급증, 공시 경쟁 70대1 ‘부모보다 나은 삶’ 꿈꿀 수 없어 지난 11월 27일(현지시간) 중국 공안이 상하이의 한 거리에서 열린 ‘제로 코로나’ 정책 항의시위 참가자를 제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대학생인 맨디 리우(21)씨는 내년 졸업을 앞두고 있다. 관광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지금까지 80곳이 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단 한 곳에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국에 살았던 사람이면 누구나 이 나라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에도 청년 세대는 침체된 경제 속에서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부모 세대가 누렸던 소득 증가를 꿈꿀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년간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IT와 사교육 등 빠르게 성장하던 산업은 봉쇄와 단속에 움츠러들었고 민간 부문에서 기회는 줄어들었다. 부진한 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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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장쩌민 유해, 상하이 창장 입구 바다에 뿌려져
장쩌민 유해, 상하이 창장 입구 바다에 뿌려져 입력2022.12.11. 오후 8:50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 추도대회 [CCTV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유해가 11일 낮 상하이 창장(長江) 입구 바다에 뿌려졌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장 전 주석 장례위원회는 자신을 창장과 바다에 뿌려달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장 전 주석의 유해를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옮겼다. 이어 인민해방군 해군 양저우함을 타고 낮 12시 35분께 창장 입구에 도착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과 부인 왕예핑 등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존경을 표하고 장엄한 방식으로 유해가 바다에 뿌려졌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신화사는 "장쩌민 동지는 철저한 유물론자로, 생전에 자신의 유해를 창장과 바다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며 "장쩌민 동지는 일생을 조국과 인민에게 바쳤다"고 추모했다. 장 전 주석은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 부전 등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낮 12시 13분께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1989년 톈안먼 사태로 자오쯔양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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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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