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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3. 22 수요일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네이버에서 "코리아타운 상하이"를 검색해보세요. 매일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합니다. [주요 뉴스] 코리아 타운 홈페이지 방문객 200만 돌파기념 이벤트 [참여하기] [비즈니스 트랜드] 전문가는 실험을 통해 탄생한다 [GLORY J] 구매 후 판매자가 영수증(화표)을 발급 거절하는 경우, 대응법!!! 시진핑, 성대한 환영 받으며 크렘린궁 도착…중 ·러 정상회담 시작 美반도체법 보조금 받으면 중국 생산 5% 이상 못 늘려 푸틴-시진핑, 에너지-경제 협력 강화…러~중 新가스관 건설 합의 시진핑-푸틴 공동성명서 "일방적 제재 반대…평화회담 재개 필요" ‘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명동에 새 점포 열고 영업 '반미연대'로 뭉친 시진핑·푸틴 "美, 세계안정 훼손 말라" 시진핑·푸틴 "한반도 정세 우려…침착·자제 촉구" 가격인하 효과? "테슬라, 1분기 中 역대급 판매량 예상" 중국 자동차 시장 '찬바람'…질주하던 BYD도 조업 단축 베이징 황사·모래폭풍, 마스크에 ...
편집인
2023-03-22
'초장기 집권' 서로 지지한 시진핑·푸틴..."2030년까지 계속 손잡자"
입력2023.03.21. 오후 8:01 수정2023.03.21. 오후 8:55 비공식 단독 회담서 '장기 집권' 서로 지지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비공식 단독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에 대한 의지를 과시했다. 두 정상은 서로의 '초장기 집권'을 지지하며 굳건한 '반미(反美) 연대'를 확인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해법에 대해선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21일 중국 외교부와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한 시 주석은 첫 일정으로 푸틴 대통령과 4시간 30분가량 비공식 양자 회담을 가졌다. 21일 공식 정상회담이 예고돼 있는 상태에서 밀착 행보를 한 것이다. 시진핑 "대화 포기해선 안 돼"...푸틴 "중국 역할 환영" 20일 회담에서 시 주석은 전쟁과 관련해 "어려움이 클수록 평화가 필요하고, 갈등이 첨예할수록 대화를 위한 노력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
편집인
2023-03-22
'곰돌이 푸: 피와 꿀' 홍콩 개봉 취소는 시진핑 때문?
입력2023.03.22. 오전 11:15 수정2023.03.22. 오전 11:16 [홍콩=AP/뉴시스] 홍콩에서 상영될 예정이었던 영국 공포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사진)의 개봉이 21일 돌연 취소돼 홍콩 내 검열 확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화의 배급사 VII 필러스 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에서 23일 개봉 예정이던 '곰돌이 푸: 피와 꿀'의 개봉이 취소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곰돌이 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닮았다는 이유로 풍자 대상이 되면서 관련 콘텐츠를 제한해왔다. 2023.03.22.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민경찬 기자(krismin@newsis.com)...
편집인
2023-03-22
중·러 “美, 북한 우려 호응해야”…‘북·중·러’ 선명히
입력2023.03.22. 오전 11:09 공동성명 통해 대북 제재 비판 양 정상 “대화와 협상만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서명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포용 기조를 재확인하며 북·중·러 구도를 선명히 드러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실제 행동으로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에 호응해 대화 재개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 같이 밝히고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취해서는 안 되고, 그것은 통하지도 않으며, 대화와 협상만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북 제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각 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국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편집인
2023-03-22
대만공군, 닷새간 적기 차단 훈련…"中 군용기 ADIZ 침범 대응"
입력2023.03.22. 오전 11:06 수정2023.03.22. 오전 11:07 20∼24일 '연합방공작전연습' 진행… F-16V·미라지 2000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대만 공군이 자국이 보유한 다목적 전투기인 F-16V와 미라지 2000, 독자 개발한 고등훈련기 AT-5 브레이브 이글(勇鷹·용잉) 등을 동원해 닷새간 일정으로 적의 항공기를 공중에서 차단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만 공군의 미라지 2000 다목적 전투기 [대만 중앙통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군은 지난 20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봄철 '연합작전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만 공군도 이 일정에 맞춰 전국 각 공군기지에서 '연합방공작전연습'을 진행 중이다. 대만 공군의 이번 연합방공작전연습은 각 공군기지에서 군용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이나 대만해협 중간선에 진입한 적기를 공중에서 차단하는 시물레이션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대만군의 연합작전연습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만 침공 상황을 가정해 매년 실시하는 한광(漢光)훈련의 '소규모 버전'으로 여겨진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훈련 이틀째인 21...
편집인
2023-03-22
베이징 황사·모래폭풍, 마스크에 고글까지 등장
입력2023.03.22. 오전 11:01 수정2023.03.22. 오전 11:02 [베이징=AP/뉴시스] 22일 중국 베이징의 중심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와 고글을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이날 아침 베이징은 황사와 모래폭풍으로 대기질 지수가 치솟았다. 2023.03.22.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민경찬 기자(krismin@newsis.com)
편집인
2023-03-22
중국 자동차 시장 '찬바람'…질주하던 BYD도 조업 단축
입력2023.03.22. 오전 10:26 수정2023.03.22. 오전 10:27 하루 생산량 작년 말보다 22% 감소…보조금 중단에 수요 감소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자동차 판매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조업을 단축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22일 보도했다. 출고 기다리며 세워져 있는 비야디 차량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매체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비야디가 최근 자사 최대 공장인 시안 공장의 근무 체제를 주 4일 근무제로 전환하고, 하루 8시간만 근무하도록 조정해 가동 시간을 줄였다고 전했다. 선전 공장 역시 하루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해 조업을 단축한다. 비야디는 조업 단축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소식통들은 "올해 들어 중국의 자동차 수요 부진에 따른 대응"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에도 비야디의 조업 단축을 알리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비야디 직원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겨울이 도래했다. 주 5일 8시간 근무제로 조정됐다"며 "추가 근무가 사라져 성과급이 줄어들고 임금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매달 2∼4일 쉬면서 24시간 2교대...
편집인
2023-03-22
가격인하 효과? "테슬라, 1분기 中 역대급 판매량 예상"
입력2023.03.22. 오전 10:17 투자등급 상향에 주가 7.8% 폭등 2022년 3월 테슬라의 독일 공장인 기가 베를린에서 생산을 시작한 모델Y. /사진=AFP 테슬라의 1분기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 초 단행한 가격 인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중국 은행 차이나머천트뱅크가 자동차 보험 등록 기반으로 추산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테슬라의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총 10만6915대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은 1371대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전기차 12만2038대를 판매하며 최고 기록을 썼다. 하루 평균 1327대 수준이다. 하루 평균 판매량으로만 비교하면 1분기 판매 대수가 앞선다. 다만 테슬라는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중국에서 주요 전기차 모델 가격을 낮췄다. 상하이 공장에서 만드는 모델Y와 모델3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을 6~13.5% 낮췄다. 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급격히 성장하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후 BYD 등 중국 기업들도 가격 인하에 나서...
편집인
2023-03-22
시진핑·푸틴 "한반도 정세 우려…침착·자제 촉구"
입력2023.03.22. 오전 6:59 수정2023.03.22. 오전 7:00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03.22[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에 우려를 표명하며 모든 당사자들에게 침착하고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언론 성명에서 "우리는 한반도 정세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모든 관련 국가들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침착하고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신정원 기자(jwshin@newsis.com) 기자 프로필
편집인
2023-03-22
'반미연대'로 뭉친 시진핑·푸틴 "美, 세계안정 훼손 말라"
입력2023.03.22. 오전 3:49 수정2023.03.22. 오전 10:05 "러, 대만 독립 반대…우크라 관련 모든 형태 독자적 제재 반대" "핵 전쟁 승자 있을 수 없다…해외 배치 핵무기 철수해야" "美, 북한의 정당한 우려에 응답하고 대화 재개 조건 마련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스푸트니크=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후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3.21 photo@yna.co.kr (베이징·이스탄불=연합뉴스) 조준형 조성흠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각국의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며 대만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공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미국에 대해 세계 안정을 해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강력한 반미연대를 과시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성명에서 "양국은 각자의 이익, 무엇보다도 주권과 영토보전, 안보를 지키기 위...
편집인
2023-03-22
‘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명동에 새 점포 열고 영업
입력2023.03.22. 오전 3:02 기존 식당은 사적 모임장소로 사용 당국 수사 100일 넘게 별 성과 없어 소유주 “할말 많지만 나중에 연락” 18일 서울 송파구 중식당 ‘동방명주’ 입구가 막힌 모습. 이 식당은 지난해 말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비밀경찰서’ 거점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주현우 기자 woojoo@donga.com중국 정부의 ‘비밀경찰서’ 거점이란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 중식당 ‘동방명주’를 조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100일 넘도록 수사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중국 정부 눈치 보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식당 대표가 서울 도심에 다른 중식당을 열고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당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해 12월 5일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한국을 포함해 최소 53개국에서 중국이 비밀경찰서 102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국정원과 경찰은 비밀경찰서 거점으로 지목된 동방명주 소유주 왕하이쥔 씨(45) 등이 중국인 송환 과정에서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21일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
편집인
2023-03-22
시진핑-푸틴 공동성명서 "일방적 제재 반대…평화회담 재개 필요"
입력2023.03.22. 오전 2:33 수정2023.03.22. 오전 2:37 '신시대 포괄적·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 관한 공동성명' 발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3.3.2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정상회담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러 일방 제재에 반대하며 조속한 평화회담 재개 노력의 필요성 등이 담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중국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마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연방의 신시대 포괄적·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중국 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이 지켜져야 하고 국제법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
편집인
2023-03-22
푸틴-시진핑, 에너지-경제 협력 강화…러~중 新가스관 건설 합의
입력2023.03.22. 오전 1:48 수정2023.03.22. 오전 4:21 푸틴 "러, 中 석유·가스·석탄 전략적 공급자" 시진핑 "실질 협력 증진위해, 긴밀 협력해야"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마치고 회담장을 걸어 나오고 있다. 2023.3.2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에너지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복수의 러시아·중국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크렘린궁에서 열린 시 주석과 일부 대표단이 자리한 소인수 회담을 마치고 "솔직하고 뜻깊은 대화"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방금 좋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는 몽골을 통과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2'로 이 계약의 거의 모든 매개변수가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500억세제곱미터(㎥) 가스"라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에 최소 98bcm(1bcm=10억㎥)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편집인
2023-03-22
美반도체법 보조금 받으면 중국 생산 5% 이상 못 늘려
입력2023.03.22. 오전 12:42 삼성·SK, 中 부분 확장 가능 반도체업계 “최악은 면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20년 5월 중국 시안(西安)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을 방문, 생산라인을 살피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투자 보조금을 받으면 향후 10년간 중국에서 반도체 시설을 5% 이상 확장할 수 없게 된다. 다만 공장 시설의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으면 중국 공장 확장 길이 전면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부분 확장의 숨통이 트이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는 최악은 면했다는 반응이다. 미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공개한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세부 규정안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의 반도체 제조 확대에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고 밝혔다. 첨단 반도체 시설 신축과 증설에 대해선 “생산능력을 5% 이상 증설하거나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 이상의 거래를 금지한다”며 “보조금 지원 기업이 이러한 제한을 위반하면 보조금 전체를 회수할 수 있다”고 지...
편집인
2023-03-22
시진핑, 성대한 환영 받으며 크렘린궁 도착…중 ·러 정상회담 시작
입력2023.03.22. 오전 12:04 수정2023.03.22. 오전 12:52 정상·대표단 일부 참석하는 소인수서 확대 회담 순으로 진행 회담 이후 서명식·공식 성명 발표…다면궁서 국빈 만찬 예정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확대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환영행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3.3.2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간) 오후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12시18분(한국시간 오후 9시18분)경 크렘린궁에 도착해 푸틴 대통령과 만났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공식 정상회담은 크렘린궁 알렉산더 홀에서 두 정상과 일부 대표단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이어 다수 대표단이 동석하는 확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로이터는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한국 기준 오후 9시28분 회담이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안드레이 벨루소프 제1부총리 등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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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3. 21 화요일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네이버에서 "코리아타운 상하이"를 검색해보세요. 매일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합니다. [주요 뉴스] 코리아 타운 홈페이지 방문객 200만 돌파기념 이벤트 [참여하기] [비즈니스 트랜드] 전문가는 실험을 통해 탄생한다 [GLORY J] 구매 후 판매자가 영수증(화표)을 발급 거절하는 경우, 대응법!!! 亞 최대 미술장터 '아트 바젤 홍콩' 개막…4년 만 정상 개최 中 게임 업계도 생성형 AI 열풍 가세…관련 인력 채용 나서 푸틴 “우크라 해법 논의”, 시진핑 “러와 가까운 관계 유지해야” 마잉주 방중 vs 차이잉원 방미… ‘美-中 대결’ 치닫는 대만 선거 막 내린 양회, 시작된 중국 경기 회복 尹-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의지… 열쇠 쥔 중국도 일단 "긍정" 美 "中의 휴전요구 우려…시진핑, 푸틴에 우크라 철수 압박해야" GM, 中 점유율 10% 밑으로…"중국산 車 지원금 여파" 러, 中 최대 원유 공급국 부상…서방 제재 속 에너지 협력 강화 중국, '블루 아카이브' 등 한국 ...
편집인
2023-03-21
"'시진핑 최측근' 딩쉐샹 부총리가 홍콩 문제 총괄"
입력2023.03.21. 오후 12:32 수정2023.03.21. 오후 12:33 홍콩매체 보도…홍콩에 대한 당 중앙 지휘 강화 전망 딩쉐샹 부총리 [촬영 한종구]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딩쉐샹 국무원 상무(수석) 부총리가 홍콩 문제와 관련한 총괄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됐다고 홍콩 성도일보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딩 부총리가 직전까지 한정 현 국가부주석이 맡았던 당 중앙 홍콩마카오공작영도소조 조장을 맡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공작영도소조'는 당이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 의제를 다루기 위해 두는 상설 협의 조직으로, '위원회' 다음으로 위상이 높다. 중국은 2019년 홍콩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자 이듬해 당 '홍콩·마카오공작협조소조'의 명칭을 '홍콩·마카오공작영도소조'로 격상했다. 중국 최고 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딩 부총리는 지난해 10월 상무위원이 되기 직전까지 당 중앙판공청 주임 겸 국가주석 판공실 주임을 맡았다. 중앙에서 시 주석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동안 시 주석의 국내외 방문, 중요한 온라인 정상회담 등의 배석자 명단에 거의 빠지...
편집인
2023-03-21
중국, 캄보디아와 군사훈련 시작…"미국과 달리 평화훈련" 주장
입력2023.03.21. 오후 12:03 수정2023.03.21. 오후 12:04 2020년 진행된 '금룡-2020' 훈련 [글로벌 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과 캄보디아의 연합 군사훈련 '금룡-2023'이 20일 캄보디아에서 시작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1일 이를 전하며 양국의 훈련은 테러, 감염병, 자연재해 등 비전통적인 안보 위협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군을 태운 071형 강습 상륙함 징강산함이 지난 19일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에 도착했고, 중국군은 곧바로 훈련 지역으로 이동했다. 주요 행사를 위한 안보 훈련, 인도적 지원, 문화 교류 등으로 구성된 이번 훈련은 주요 대상 지역 관리·통제, 미확인 감염병 예방·통제, 폭발물 수색 처리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으로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훈련은 병력 3천여명과 차량 300여대가 참가하는 가운데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중국 남중국해연구원 천샹먀오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대테러, 국경 범죄, 의료지원 등이 훈련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연...
편집인
2023-03-21
中 칭화유니 전 회장 곧 기소… '반도체 굴기' 실패 정부 실망 반영?
입력2023.03.21. 오전 11:16 자오웨이궈 전 칭화유니 회장 기율·감찰위 조사 후 검찰 이송 1000억달러 이상 집중 투자한 정부 '반도체 굴기' 실패 반영 관측 [서울경제] 한때 중국 ‘반도체 굴기’ 대표 기업이었던 칭화유니의 창업자 자오웨이궈(사진) 전 회장이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 조사 끝에 검찰에 넘겨져 조만간 기소된다. 일각에서는 그의 기소가 중국 반도체 산업이 지원한 만큼 성장하지 못한데 따른 중국 정부의 실망감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간) 기율·감찰위가 성명을 내 자오 전 회장의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작년 7월 자택에서 기율·감찰위로 연행된 이래 조사를 받아 왔다.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자오 전 회장은 작년 7월 칭화유니 그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기율·감찰위는 자오 전 회장의 부패·배임 혐의를 거론하며 칭화유니가 자오 전 회장의 친구와 친척이 경영하는 기업에서 용품 등을 비싸게 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오 전 회장을 “욕심쟁이”라며 “국유기업을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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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한중 합작 뿌리 매우 깊어…협력 통한 경제적 번영 포기 말자"
입력2023.03.21. 오전 11:09 수정2023.03.21. 오전 11:27 왕페이즈 산둥재경대 중일한연구원 원장(국제경제학 교수) 인터뷰 왕페이즈 산둥재경대 중일한연구원 원장(국제경제학 교수)가 연구실에서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한국과 중국의 합작은 뿌리가 매우 깊습니다. 서로 협력해 경제적 번영을 이루는 것은 양국 국민들도 바라는 일일 겁니다. 소중한 관계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왕페이즈 산둥재경대 중일한연구원 원장(국제경제학 교수)은 기자와 만나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산둥성 성도인 지난에 있는 산둥재경대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 교류가 많은 산둥성의 경제·금융 특화 대학교다. 왕 원장은 이 대학에서 국제무역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산둥성대외경제학회, 산둥성개발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산둥재경대는 왕 원장 등의 주도로 2020년 11월 중일한연구원을 설립했다. 산둥성정부와 관련 정책 결정 부서에 한국과 일본에 대한 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한국·일본 기업의 산둥성 투자 현황 분석과 3국 자유무역지구 연구 등을 하고 있다. 중국 다수 대학 중 한중일 유일한 경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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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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