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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하는 사람에게는 제2의 뇌가 있다!"
입력2023.04.12. 오전 9:28 수정2023.04.12. 오전 9:29 [신간] '세컨드 브레인' 세컨드 브레인(쌤앤파커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정보는 기호품이나 사치품이 아니다. 생존에 꼭 필요한 기반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음식처럼 어떤 정보를 취할지 선택하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자 권리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와 발전된 기술을 제공받고 있지만 목표한 일을 제대로, 제때 해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생산성 도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생산성이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생산성 전문가이자 혁신가인 티아고 포르테는 천재들과 창작자들의 비법과 전략에서 답을 찾았다. 바로 이들이 '제2의 뇌'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르는 예술가들과 뉴턴, 파인만 같은 지식인들까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기록을 습관화했다. 일기, 스크랩, 비망록 등 사용한 형태는 다양하지만 목적과 역할은 동일하다. 영감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훌륭한 결과물로 만들기 위한 도구였다. ...
편집인
2023-04-12
‘원소주’ 낸 원스피리츠, 패션브랜드 ‘디젤’과 한정판 소주 발매
입력2023.04.11. 오후 5:21 수정2023.04.11. 오후 6:30 ‘원소주X디젤 스피릿 에디션’ 1만병 한정 판매 원소주 X 디젤 스페셜 패키지 강원 원주에서 전통주 <원소주>를 생산하는 원스피리츠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패션 브랜드 디젤이 만났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와 디젤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새로운 ‘원소주 X 디젤 스피릿 에디션’을 선보인다. 디젤은 1978년 설립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로, 청바지, 가죽제품, 선글라스 등을 만든다. 원소주는 강원 원주 <토토미>로 만드는 전통주로, MZ세대에게 힙한 감성으로 다가가는 증류식 소주다. 원스피리츠는 오는 13일(목)부터 30일(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디젤 매장에서 ‘원소주 X 디젤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디젤 매장은 두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인 솔직함과 즐거움을 담은 곳으로 꾸며진다. 디젤의 대표 색상인 빨강과 하얀색 원소주 로고가 만나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 게 특징.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디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에 원소주 로고가 만난 라벨로 디자인된 ‘원소주 X 디젤 스피릿 에...
편집인
2023-04-12
'시어머니로 저장하는 건 무례'…"화내는 남편, 제가 이상한가요?"
입력2023.04.12. 오전 8:43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시모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시어머니’라고 저장했다가 남편이 이를 지적해 싸웠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남편은 시어머니는 시모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받아들여 ‘시어머님’이 예의 바른 표현이라고 간주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어머니라고 저장했다고 남편과 싸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신혼 3개월차인 작성자 A씨는 “각자의 휴대전화는 서로 터치를 안 하는 편이라 여태 몰랐다가 남편이 제게 휴대전화를 전달해 주던 때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온 걸 남편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시어머님이 아니라 시어머니라고 저장했다’고 대판 싸우고 결혼 후 첫 냉전 중”이라며 “남편이 ‘내가 만약 장모님이 아니라 장모라고 저장해도 기분이 안 나쁘겠냐’고 되물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씨는 남편에게 “어떻게 시어머니랑 그냥 장모가 같은 말이냐”며 “어머지 자체가 높임말 아니냐”고 반박했다. 또 “친구네 집에 가서 친구 어머니를 부를 때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나. 그...
편집인
2023-04-12
"손님은 왕이 아니다"…'고객과의 전쟁' 선포한 기업, 좋아요 '12만개'
입력2023.04.11. 오후 7:47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김주리 기자가 ‘풀어주리!' <편집자주> "폭력, 폭언, 도게자(크게 사죄하거나 간청할 때 하는 일본식 풍습. 땅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리는 행위를 의미한다)를 강요하는 클레임, 지나친 것 아닙니까?"라는 내용의 일본 후생노동성 포스터. 사진=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캡처 일본에서 고객이 불합리한 클레임을 걸며 기업·종업원을 괴롭히는 이른바 '카스하라(カスハラ·고객에 의한 괴롭힘)'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객의 '갑질'을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나선 기업이 등장해 화제다. 카스하라는 '고객'의 일본식 영문 발음인 '카스타마(customer)'와 '괴롭힘(harassment)'의 합성어다. 최근 닛테레방송에 따르면 아키타(秋田) 현의 버스회사인 다이이치(第一) 관광버스는 지난달 지역신문에 '그 불만, 지나친 것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지면 광고를 실었다. "손님은 신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는 굵은 글...
편집인
2023-04-12
'강남 납치살해 청부' 재력가 부부 13일 송치…檢, 범행동기·주범 수사
입력2023.04.12. 오전 5:30 수정2023.04.12. 오전 5:31 범행 주도 인물 규명·7000만원 착수금 성격 여부 등 수사 쟁점 서울 강남구 납치·살인 사건 주범 이경우(35·구속)씨의 배후로 지목돼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된 부부 중 부인 황모씨가 1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4.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경우(35)에게 강도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체포된 재력가 부부 유모·황모씨가 모두 구속됐다. 경찰은 유씨 부부와 이경우의 아내 A씨를 13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이 송치되면 이번 사건 주요 피의자 7명이 모두 송치돼 경찰 수사는 마무리된다. 검찰이 사건을 넘겨받으면 쟁점을 다시 한 번 살피고 보완 수사를 거쳐 이들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부분은 이번 범행동기와 범행 주범을 밝히는 것이다. 피해자와 피의자들이 과거 코인 투자 손실로 인한 송사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규명해야 사건 실체에 더 다...
편집인
2023-04-12
서울시, 이태원참사 분향소에 ‘2900만원’ 부과···유족 “최소한의 예의 잊었다”
입력2023.04.11. 오후 8:17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이태원 합동 분향소 /한수빈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서울시가 서울광장 분향소 설치가 ‘무단 점유’라며 2900만원 변상금을 부과한 데 대해 11일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한 결과”라며 정당한 변상금 부과라고 맞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서울시가 지난 2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광장 72㎡ 면적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에 대해 2899만2760원의 변상금 부과 통지서를 보냈다면서 “참사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조차 잊은 듯한 서울시의 일방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가족과의 진정한 대화가 아닌 일방적 강요로, 부당한 고액 변상금 부과로, 강제철거 위협으로 몰아붙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 행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시민들과 분향소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이라는 공유재산을 점유한 데 따른 정당한 변상금 부과라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대법원 판례와 헌법재판소 결정을 인용하며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했다면 공유재산법상 변상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
편집인
2023-04-12
강릉 산불 발생 8시간 만에 진화...이재민 557명 발생
입력2023.04.11. 오후 4:53 수정2023.04.11. 오후 5:0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1일) 오전 발생해 올해 들어 처음 대응 3단계가 발령됐던 강원도 강릉 산불이 발생 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 2,7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8시간 만인 오후 4시 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번 산불이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며 전신주 전선이 끊으며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산림 170ha를 포함해 379ha가 산불영향구역에 포함됐으며, 강한 바람을 타고 전체 화선은 약 8.8km까지 늘어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주택과 펜션 71곳이 소실됐고, 강릉 방해정 등 문화재도 부분적으로 피해를 봤습니다. 숨진 사람은 없었으며,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소방관 2명이 진화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재민 557명이 발생해 강릉 아이스 아레나와 사천 중학교 등에 대피한 상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지환(haji@ytn.co.kr)...
편집인
2023-04-12
술 취해 경찰 때린 ‘예비 검사’…법무부 “임용 안 할 것”
입력2023.04.11. 오후 12:17 수정2023.04.11. 오후 2:43 법무부 “검찰공무원 못될 심각한 문제 사유” 2020년 8월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임검사 임관식이 열려 기념사진을 찍은 뒤 신임 검사들이 걸어가고 있다. 과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4월 말 검사로 임용될 예정이었던 30대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법무부는 검사 임용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11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아무개(31)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 진술과 증거를 종합하면 유죄로 인정된다”며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이며 경찰관이 선처를 구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1월30일 이른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식당가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를 두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신규 검사 선발 전형에 최종 합격한 그는 4월 말 변호사시험 합격 통보만 받으면 검사로 임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임용 전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
편집인
2023-04-12
금융 불안·수출 부진 ‘경고등’…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시기상조”
입력2023.04.12. 오전 5:03 2연속 금리 동결 만장일치 배경 시장에선 사실상 인상 종료 인식 美연준 ‘정책 전환’ 기대도 작용 위원 5명 “3.75%까지 열어둬야” 국제유가·공공요금 등 물가 자극 한은총재 “전기료 올려야” 강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50%로 인상한 뒤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다. 사진공동취재단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3.50%에서 동결한 것은 한은 금통위가 물가 안정에서 경기 둔화와 금융 불안에 대한 대응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는 것이란 해석에 힘이 실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1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원 중 5명은 당분간 최종 기준금리가 3.75%까지 오를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날 금통위에서는 지난 2월 소수의견(기준금리 0.25% ...
편집인
2023-04-12
작년 80억 달러였던 100일간 무역적자, 벌써 260억 달러 육박
입력2023.04.11. 오전 11:40 수정2023.04.11. 오후 1:53 4월 초순도 수출 마이너스 지속 대미 수출액, 대중 수출 앞질러 2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뉴시스 지난해 80억 달러(약 10조5,000억 원) 규모였던 연초 100일간의 무역적자가 올해는 벌써 26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최대 교역국 중국 상대 수출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4월 초순에도 수출이 마이너스(-)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0억2,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줄었다.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반년째 지속된 감소세가 이달에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이달에도 수출이 줄어들면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기간 이후 첫 7개월 연속 감소다. 최대 수출 품목 반도체의 실적 부진은 여전했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39.8% 줄어 지난달(-34.5%)보다 감소폭이 늘었다. D램ㆍ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여파다. 이달까지 수출이 감소할 경우 9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석유제품(-19.9%)과 철강제품(-15.1%), 무...
편집인
2023-04-12
지방거주 국민 10명 중 7명 "올해 지역경제 작년보다 악화"
입력2023.04.11. 오전 6:00 수정2023.04.11. 오전 9:27 전경련, 지역경제 현황 조사…49.4% "우리 지역 사라질 것" 지방거주 국민 10명 중 7명 "올해 지역경제 작년보다 악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올해 지역 경제가 작년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경제 현황 및 전망'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71.2%는 올해 지역 경제가 작년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체감 경기 수준은 작년의 82.5% 수준에 그쳤다. 체감 경기 수준을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년 대비 77.8%), 전북(78.2%), 충북(79.8%), 부산(80.4%), 전남(80.5%), 제주(80.7%), 대구(81.4%), 경북(82.2%)이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응답자의 72.0%는 올해 지역 일자리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체감 일자리 수준은 작년의 82.5%에 불과했다. 나아가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4%는 거주지역이 소멸(경제위축과 고령화 등으로 지역 기능 상실)할 것...
편집인
2023-04-12
올해만 84% 치솟은 비트코인…'나홀로 강세' 이유는
입력2023.04.12. 오전 8:09 비트코인값, 지난해 6월 이후 첫 3만달러 돌파[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내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10개월 만에 3만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폭등했다. 이에 가상자산 관련주 역시 일제히 치솟았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3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3만27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2% 이상 올랐다. 장중 3만509.08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초 이후 10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84% 가까이 뛰었다. 올해 초만 해도 비트코인값은 1만6000달러대를 나타냈다. (출처=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회장 트위터) 이외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을 비롯해 테더, BNB, XRP, 카르다노, 도지코인, 솔라나 등 다른 주요 가상자산 가격 역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다른 자산들보다 그 폭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테면...
편집인
2023-04-12
윤 대통령 공약, 여야 모두 발의, 의사들은 반대…간호법이 뭐기에?
입력2023.04.11. 오전 7:03 수정2023.04.11. 오전 7:57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 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오는 13일로 예고되면서 간호사와 의사를 비롯한 다른 보건의료 직종들 간 갈등이 격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국회가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는 반면 의사·간호조무사·응급구조사 등 다른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은 법안의 전면 폐기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유관 단체가 간호법 제정안 폐기를 촉구하며 결성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10일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표결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이 법안의 필요성과 당위성, 정부·여당의 (제정 반대가) 명분이 없음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과 정부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여러 단체 의견을 수렴해 중재안을 제시하기로...
편집인
2023-04-12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日 책임있는 조치 선행돼야”
입력2023.04.11. 오후 5:3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 =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에 대해 “일본의 책임있는 조치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도 주변국가들과의 공동조사와 국제연대기구 구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회 제1당으로서 ‘국익 중심의 유능한 실용 외교’의 원칙 아래 ‘포용적 다자외교’, ‘공정한 자유무역’, ‘한반도 평화’라는 3대 가치를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국제질서 대전환이라는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꿔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주 안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핵심 현안은 한국의 산업 핵심인 반도체에 대한 차별을 바로 잡는 것”이라며 “(미국에) 반도체 지원법과 보조금 신청요건 완화, 한국 기업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장비 수출 규제에 대한 유예를 분명히 요구해야 ...
편집인
2023-04-12
日새 외교백서 '역사 인식 계승' 표현 누락, 과거사 반성 없었다
입력2023.04.11. 오전 9:22 한일 정상회담서 기시다·하야시 "역대 내각 역사 인식 계승" 강조 한국 측은 '반성과 사죄'를 담은 표현으로 해석 오늘 새 외교청서 공개, 해당 발언 언급 안 돼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3.04.04. /사진=뉴시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정부의 새 외교 백서에서 일제강점기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계승한다'는 표현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밝힌 일본 정부의 이런 표명을 일본 측의 '반성과 사죄'로 해석했으나, 정작 외교 백서에선 관련 내용이 빠져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1일 오전에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2023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정부는 매년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의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올해 외교청서는 한일이 지난해 5월 한국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과 한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강제징용 문제 조기 해결을 모색해왔다고 기술했다. 일본 정부는 "3월 6일 한국 정부는 옛 '조선반...
편집인
2023-04-12
대통령실 “韓美, 감청문건 상당수 위조로 봐”… 美 “문건, 軍보고 형식과 유사, 일부는 변조”
입력2023.04.12. 오전 3:01 대통령실은 11일 미국 정보기관의 동맹국 감청 의혹과 관련해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해당 (유출된)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사실에 견해가 일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 정보기관의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 감청 의혹을 계기로 이뤄진 한미 국방장관의 긴급통화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외부로) 공개된 정보가 상당수 위조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내용의 사실 여부와 별개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 간의 논의가 용산 대통령실 외부에서 감청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미거 미 국방장관 보좌관은 이날 “국방부는 민감하고 기밀성 높은 자료를 포함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는 문건들의 진실성(veracity)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포된 문건) 사진들은 우크라이나나 러시아 관련 작전, 다른 정보 사항 등에 대해 고위 간부에게 매일 제공되는 것과 유사한 형식”이라며 “일부는 변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국...
편집인
2023-04-12
[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4월11일(화)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네이버에서 "코리아타운 상하이"를 검색해보세요. 매일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합니다. [주요 뉴스] 오늘은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의 날 [팟 캐스트] [4월 2주차] 한중 주간 뉴스-팟캐스트 [세무 정보] 글로리J [세전] 연구개발비, 가산공제 정책 안내 "소방관 돌아간다" 오영환 총선 불출마…'도미노 선언' 이어질까 김기현 "검사공천설? 시중에 떠도는 괴담"…공천심사 강화 "정권견제 野 뽑겠다" 49.9% vs "국정안정 與 뽑겠다" 36.9% 김태효 "한미 국방장관 통화…정보 '상당수 위조' 평가 일치" 외국인, 반도체·2차전지에 베팅…"코스피 2700선까지 열릴 것" 2만원 육박 냉면값에 비빔면 대박?…라면업계, 속속 '출사표' 위믹스 1000만개 털렸다…특금법 규제에도 보안 뚫린 '지닥' 기준금리 3.5%로 또 동결…경기·금융 불안에 인상 마무리된 듯 변협, 학폭 유족 두번 울린 권경애 징계 절차 속도…협회장 직권 조사위 회부 검찰,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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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한국판 'NASA'는 어불성설이다
입력2023.04.10. 오후 1:17 수정2023.04.10. 오후 2:53 지난달 15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공청회는 실망스러웠다. 날 선 분석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없었다. 그런데 유독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민간 업체 대표로 참여한 김병진 쎄트렉아이 의장이었다. 카이스트(KAIST) 시절 우리별 위성을 쐈고 현재는 한국 위성 제작 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서 드높이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왜 우주항공청이 필요한가’라는 원칙을 되짚어 줬다. 그동안의 우주개발거버넌스 체제 개편은 우선 독립적·자율적인 우주개발 컨트롤 타워를 세워 정치 외풍을 막고 부처 간, 민관 협력을 주도할 강력한 기관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주가 경제·안보·국방 등에서 중대한 영향을 끼치게 됐는데, 한국은 여전히 수많은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로만 여기고 정권 치적 쌓기 수단으로 삼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달 탐사 일정을 정치적 이유로 앞당긴 것, 나로호 발사 실패에 진노한 이명박 정부가 독자 발사체 개발 예산을 줄인 것이 대표적 사례다. 부처 내에서도 힘에서 밀리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시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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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특허청, 반도체 기술 전담심사국 공식 출범
입력2023.04.11. 오전 9:42 “신속·정확한 반도체 특허 심사 기대” 반도체 전문 심사인력 167명 투입 특허청. /뉴스1 반도체 기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심사하기 위한 특허청 반도체심사추진단이 공식 출범한다. 특허청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반도체심사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심사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특허청 직제 개정안은 이달 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시행·공포됐다. 반도체심사추진단은 주요국 최초로 반도체 기술을 전담해 심사하는 조직이다. 반도체 설계와 소재, 부품, 공정 등 반도체 기술 전 분야에 대한 특허출원을 심사한다. 반도체 산업은 한국 핵심 전략산업으로,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과 조직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반도체 관련 특허 심사처리 기간이 2021년 기준 12.2개월로 나타났다. 반도체심사추진단에는 기존 심사관과 신규 채용된 반도체 전문 심사인력 등 총 167명이 투입된다. 전기통신심사국 100명과 화학생명심사국 15명, 기계금속심사국 21명이 반도체심사추진단으로 재배치됐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달 기술유출 방지와 신속한 특허심사 제공을 위해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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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정전기로 초미세먼지 제거…'필터 필요없는 공기청정기술' 개발
입력2023.04.11. 오전 9:59 수정2023.04.11. 오전 10:23 기계연, 지하철역사 등서 실증 나서 기존 세정방식과 기계연이 개발한 세정방식 비교(한국기계연구원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정전기를 이용해 필터 없이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정전기력으로 초미세먼지를 모아 바람을 통해 세정할 수 있는 무필터 공기청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대면적 실내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실증도 대전교통공사 유성온천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등으로 이어지는 터널에도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기계연 친환경에너지변환연구부 지속가능환경연구실 김학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무필터 방식 초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을 위해 극세사 방전극과 비금속 탄소판을 이용해 저배압 모듈을 제작했다. 이 모듈에 수 와트 수준의 낮은 전류를 흘려보내면 지하철 역사 내부로 퍼져 부유해 있는 초미세먼지를 만나 정전기를 띠게 만드는 공기 이온을 발생시킨다. 발생한 이온이 붙어 있는 초미세먼지는 공조기와 공기청정기로 흡입돼 정전기를 끌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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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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