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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1. 3 화요일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1. 3 화요일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인사말은 "코로나 걸렸어?"…방역완화 후 바뀐 중국 새해풍속도 미·중 외교 새 카운터파트 첫 통화…“긴밀한 관계·소통 유지” 중국군, 서해 북부·보하이서 연일 실탄훈련 실시..."한반도 긴장 대응" 헝다, 채무조정안 발표 또 연기…中, 연초부터 악재 터지나 "우크라전, 中과 함께 3차대전 될 수도…한국전처럼 新국경 생길 것" 中 대만담당 쑹타오 "독립 분열 시도 결코 성공 못해" 경고 판매 부진 테슬라, 중국서 연초부터 할인…BYD는 가격 인상 배짱 "中, 우크라 전쟁에 대한 입장 미묘하게 바뀌었다"-SCMP 전세계 생산 60%, `희토류 패권` 쥔 中...동종업체 합병으로 통제력 강화 中빅테크 감원에 테크기업 본사있던 항저우 등 부동산 시장 찬바람 “美·中·EU, 올해 경기둔화…전세계 3분의1 침체 타격” IMF총재 ‘경고’ 세계 경제 견인차에서 근심거리가 된 중국...‘위드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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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작년 中군용기 1727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
작년 中군용기 1727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 입력2023.01.02. 오후 10:19 수정2023.01.02. 오후 10:20 AFP, 대만 국방부 통계 인용해 보도 2021년 960대의 2배 …폭격기 등 출격수도 증가 [타이베이=AP/뉴시스] 중국인민해방군(PLA) 동부전구 소속 항공기들이 7일(현지시간) 대만 해협 일대에서 합동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둘러싼 군사훈련을 연장하기로 선포하면서 대만의 해운과 항공 교통에 지장을 초래해, 세계 무역 요충지에서의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08.08.[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해 중국군이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를 강화하면서 한해 동안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가 17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대만 국방부의 자료를 근거로 중국 군용기 1727대가 대만 ADIZ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1년의 960대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중국군 군용기 가운데 전투기는 1241대로, 이 역시 2021년의 538대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훙(H)-6 등 폭격기 출격횟수는 2021년 60대에서 지난해 101대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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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서 홍콩-마카오 경유 입국땐 방역 구멍
中서 홍콩-마카오 경유 입국땐 방역 구멍 입력2023.01.03. 오전 3:01 美-캐나다선 음성확인서 요구 방역 당국 “추가 검사강화 검토” 뉴스12일부터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됐지만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인 홍콩, 마카오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통해 변이가 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부터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입국 후 인천공항 유전자증폭(PCR) 검사, 5일부터 실시 예정인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은 모두 ‘중국 본토’에서 직항편으로 입국한 이들만 대상으로 한다.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들어온 여행객들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홍콩발 항공편은 9편이다.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이 홍콩에 머물다 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다. 중국 본토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이 홍콩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홍콩의 하루 평균 확진자 비율은 인구 100만 명당 3132명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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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 “쓰촨 63%, 하이난 50%” 일부지역 감염률 공개
中 “쓰촨 63%, 하이난 50%” 일부지역 감염률 공개 입력2023.01.03. 오전 3:01 [중국發 코로나 유입 차단] 국제사회 압박에 뒷북 조치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국제 사회 비판이 커지자 일부 지역 감염률을 공개했다. 2일 펑파이, 텅쉰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인구 약 8300만 명인 중국 중서부 쓰촨성의 코로나19 감염률은 63.5%, 인구 약 1000만 명인 남부 하이난성은 50%로 나타났다. 쓰촨성 감염률은 1차 조사(지난해 12월 17일) 때보다 16.6%포인트 늘어났다. 또 동남부 저장성 취저우시(인구 약 230만 명)는 감염률 30∼35%, 저우산시(인구 약 115만 명) 30∼40%,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어얼둬쓰시(인구 약 215만 명)는 60.2%였다. 어얼둬쓰시는 주민 2만75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대상자 중 1만65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85.4%는 병원 치료나 입원 같은 조치 없이 ‘자가 치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에 확진자가 몰려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중국 한 연구팀 자료를 인용해 “대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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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 코로나 급증은 독재의 실패… 성장 둔화 등 대가 치를 것”
“中 코로나 급증은 독재의 실패… 성장 둔화 등 대가 치를 것” 입력2023.01.03. 오전 3:01 [2023 새해특집/글로벌 석학 인터뷰]〈2〉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 조지프 나이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북한 미국인을 죽이거나 미국 핵 억지력을 발동시키지 않고서는 한국을 공격할 수 없다” 며 “(그런 점에서) 나는 한미 동맹을 ‘운명 공동체’ 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동아일보DB《“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은 중국 독재 체제의 실패다. 중국은 이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조지프 나이 미국 하버드대 교수(86)는 동아일보 신년 인터뷰에서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혼란을 1, 2년 안에 해결한다고 해도 경제 성장 둔화와 인구 감소, 생산성 저하를 비롯한 장기적인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나이 교수는 중국 기술 굴기(굴起)를 차단하기 위한 반도체 규제 같은 미국 수출 규제에 대해 “미국 경쟁력을 강화하는 현명한 조치”라면서도 “보호주의가 심해진다면 미국의 ‘소프트파워’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 교수는 국가가 경제 문화를 비롯한 ‘매력’ 요소를 통해 힘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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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 방역완화에도 국내관광 위축…새해 연휴 관광객 작년 수준
中 방역완화에도 국내관광 위축…새해 연휴 관광객 작년 수준 입력2023.01.02. 오후 10:04 수정2023.01.02. 오후 10:05 중국 청두의 열차 승객들 [성도일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맞은 첫 연휴 기간 국내 여행객이 강력한 '제로 코로나'를 시행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신정인 위안단(元旦) 연휴(12월 31일∼1월 2일) 중국 내 관광객 수는 5천27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8% 수준에 그친다. 관광지 매출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에 그친 265억1천700만 위안(약 4조8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갑작스러운 방역 조치 완화로 중국 전역에서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중국인들이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를 중단해 정확한 감염자 수를 알 수 없지만, 지방정부와 전문가들은 상하이에서 1천만 명 이상 감염됐고, 베이징에서도 주민의 80% 이상이 감염됐다고 관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과 하이난성에서...
편집인
2023-01-03
中 연예계 퇴출된 판빙빙, 약지에 대왕 루비반지...결혼하나?
中 연예계 퇴출된 판빙빙, 약지에 대왕 루비반지...결혼하나? 입력2023.01.02. 오후 6:19 판빙빙. 사진l판빙빙 웨이보 캡처탈세로 중국에서 퇴출된 배우 판빙빙이 루비 반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빙빙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 “2022년 최후의 한 시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사랑합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신년 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검고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 붉은색 입술로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머리를 쓸어 올리는 판빙빙의 오른손 약지(넷째 손가락)에 끼워진 커다란 루비 반지가 눈길을 끈다. 판빙빙은 지난해 한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이 남성과 당당하게 스킨십을 하거나 가족 캠핑을 가는 모습을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지만, 판빙빙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판빙빙의 오른손 약지에서 반지가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통상적으로 약지는 커플링 혹은 결혼반지를 끼는 손가락으로 인식되기에 해당 반지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증을 안긴다. 중화권 스타 판빙빙은 2018년 ...
편집인
2023-01-03
"2023년 국제유가 소폭 상승" 전망..."글로벌 경기불안·中 코로나 확산"
"2023년 국제유가 소폭 상승" 전망..."글로벌 경기불안·中 코로나 확산" 입력2023.01.02. 오후 6:11 수정2023.01.02. 오후 6:34 브렌트유 배럴당 평균 89.37$-WTI 84.84$ [칸스 시티=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칸스 시티 인근의 석유 시추장비 뒤로 해가 저물고 있다. 2023.01.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해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제불안,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러시아 제재로 인한 공급부족 영향 상쇄 등으로 소폭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은 2일 로이터 통신이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2023년에 배럴당 평균 89.37달러를 기록한다고 점쳐졌다. 이는 작년 11월 시점에 예측한 배럴당 평균 93.65달러보다는 4.6%나 낮은 수준이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금년에 배럴당 평균 84.84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역시 2022년 11월 시점에 예측한 배럴당 평균 87.80달러를 3달러 가까이 밑돌았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시장분석가는 "치솟은 인플레와 금리상승 여파가 미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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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美기업들, 중국발 리스크 줄이려 멕시코로 생산 '니어쇼어링'"
"美기업들, 중국발 리스크 줄이려 멕시코로 생산 '니어쇼어링'" 입력2023.01.02. 오후 5:57 수정2023.01.02. 오후 6:34 미중 갈등·팬데믹 공급망 혼란에 인접국 주목 미국 중국 무역 갈등(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생산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 기업들이 인접한 멕시코의 공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중국발 리스크를 줄이려는 미국 기업들이 멕시코로 생산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이전)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 기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중국에서 물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공급하는 물류망은 큰 혼란을 겪었고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화물 운송 비용은 치솟았다. 이에 미국 기업들은 중국에 생산을 의존하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한 달이 걸렸지만,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을 때 이 기간은 2∼3배로 불어났다. 그러나 멕시코의 공장들...
편집인
2023-01-03
코로나 짝퉁 의약품·검사시약 유통…중국 공안 특별단속
코로나 짝퉁 의약품·검사시약 유통…중국 공안 특별단속 입력2023.01.02. 오후 5:34 수정2023.01.02. 오후 5:35 코로나19 검사 키트 구매 위해 줄 선 중국인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폭증과 함께 가짜 의약품과 검사 시약 등이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공안 당국이 특별 집중단속에 나섰다. 중국 공안부는 2일 감염병 관련 가짜 의약품과 용품을 판매·제조하는 범죄 활동을 엄격히 단속하라는 내용을 담은 통지를 전국 공안부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진통제와 해열제 등 감염병 관련 각종 의약품, 산소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이다. 중국에서는 강력한 '제로 코로나'에서 갑자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해열제와 항생제 등 각종 의약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또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산소발생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에서 부실한 장비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안부는 "법률에 따라 엄격히 단속하고 빨리 수사하며 지속적으로 단속해야 한다"며 "집단으로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
편집인
2023-01-03
"코로나 신종변이 설사유발"…중국서 이번엔 지사제 사재기 바람
"코로나 신종변이 설사유발"…중국서 이번엔 지사제 사재기 바람 입력2023.01.02. 오후 5:03 수정2023.01.02. 오후 5:06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사제 사재기 바람이 불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2일 보도했다. 사재기 바람 분 중국의 지사제 [왕이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최근 세계 각지에서 XBB 변이가 번지고, 미국에서는 XBB1.5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배종이 됐다"며 "이 변이는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 지사제인 '멍퉈스싼'을 사놓으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맞물려 최근 상하이 입국자 가운데 XBB 변이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이 글을 퍼 나르면서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됐고, 한때 멍퉈스싼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온라인 약품 판매 플랫폼들마다 이 약을 비롯해 각종 지사제가 순식간에 동나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한 갑에 7위안(약 1천290원)이던 멍퉈스싼 가격은 하루 새 36.5위안(약 6천700원)으로 4배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광둥성 인민병원 소화기내...
편집인
2023-01-03
中 외교사령탑에 왕이, 외교부장에 친강…美中관계 더 강경해지나
中 외교사령탑에 왕이, 외교부장에 친강…美中관계 더 강경해지나 입력2023.01.02. 오후 4:59 수정2023.01.02. 오후 5:02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친강, 전직 주미 중국 대사…美 강경발언으로 주목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국 외교부[데일리안 = 이한나 기자] 왕이 전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공산당에서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에 취임했다. 외교부장에는 친강 주미 중국대사가 임명됐다. 중국 외교부는 1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이란 직함을 단 왕이 전 부장의 논문을 당 이론지 추스(求是)에 올렸다. 왕 위원이 양제츠 전 중앙정치국 위원의 후임으로 중국 외교수장을 맡는 것으로 확정됐다. 로이터통신은 왕 위원이 정치국에 입성한 후에도 외교정책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예상됐다고 평가했다. 69세인 왕 위원은 지난해 10월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를 거쳐 24인의 정치국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8세 이상은 정치국원에 진출할 수 없다는 칠상팔하의 관례를 깬 것이기도 하다. 왕 위원은 1982년 외교부에 들어와 주일 ...
편집인
2023-01-03
작년 중국 부동산 거래액 26% 급감..."코로나 확산"
작년 중국 부동산 거래액 26% 급감..."코로나 확산" 입력2023.01.02. 오후 4:59 수정2023.01.02. 오후 5: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중국 부동산 거래액은 경기둔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부진 때문에 전년 대비 26%나 대폭 감소했다고 제일재경(第一財經)과 중앙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부동산 시장조사 전문 커얼루이(克而瑞)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부동산 판매액이 13조5000억 위안(약 2480억4900억원)으로 2021년 18조1900억 위안에서 4조6900억 위안이나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커얼루이는 작년 부동산 거래액이 코로나19 발발 훨씬 이전인 2015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제일재경(第一財經)은 애초 중국 부동산 시장이 2022년에도 계속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연초 이래 반복한 코로나19 확대, 연중 주택 담보대출 중단 러시, 1년 내내 계속한 부동산 개발사의 불상사가 회복 징후를 사라지게 했고 주택가격 상승의 기대감도 무너지면서 급격한 거래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100대 부동산기업 가운데 90% 가까이가 전년 실적을 하회하면서 연매출 1000억 위안(18조3730억원) 이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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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세계 경제 견인차에서 근심거리가 된 중국...‘위드코로나’ 전환에도 여전히 먹구름
세계 경제 견인차에서 근심거리가 된 중국...‘위드코로나’ 전환에도 여전히 먹구름 입력2023.01.02. 오후 4:53 수정2023.01.02. 오후 5:04 새해를 맞은 지난 1일 중국 구이저우성 퉁런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한 완구업체는 지난달 전체 직원의 약 90%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장을 제대로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2주 만에 거의 모든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노동력 부족으로 지난달 25일 납품할 예정이던 한국 고객사 주문을 이번 달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경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3년 가까이 유지해 온 ‘제로(0)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지만 경제 상황은 좀 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0으로 전달(48.0)보다 1.0포인트 낮아져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35.7)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제조업 PMI가 50 아래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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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美·中·EU, 올해 경기둔화…전세계 3분의1 침체 타격” IMF총재 ‘경고’
“美·中·EU, 올해 경기둔화…전세계 3분의1 침체 타격” IMF총재 ‘경고’ 입력2023.01.02. 오후 4:45 “中 코로나 감염 급증, 세계 성장률 더 끌어내릴수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뉴시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이 세계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 경제 엔진이던 중국이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입장이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 시간)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빅3 경제권의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 3분의 1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EU 절반이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 경제 정상화가 이뤄지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엄격한 봉쇄정책을 철회한 지금 향후 3∼6개월 동안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 사례가 산불처럼 퍼질 것”이라며 “중국 및 세계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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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빅테크 감원에 테크기업 본사있던 항저우 등 부동산 시장 찬바람
中빅테크 감원에 테크기업 본사있던 항저우 등 부동산 시장 찬바람 입력2023.01.02. 오후 4:10 알리바바 있던 항저우·텐센트 본사 선전 등 테크기업 대거 구조조정 후 집값 급락 항저우 28% 급락·선전 주택거래 반토막 고용 불안에 주택 구매 수요 얼어붙어 항저우와 선전 등 중국 빅테크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감원 여파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시장인 중국 광둥성 선전시 화창베이 거리를 시민들이 지나가는 모습. <AP연합>최근 수년간 뜨겁게 오르던 중국 테크산업 중심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 빅테크 기업 감원으로 얼어붙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저우, 선전 등 고액 연봉을 받는 IT전문가들이 모여들며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던 지역에서 감원 후폭풍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곳은 알리바바 본사가 위치한 항저우시 위항 지구다. 도심과 떨어진 지역임에도 알리바바 본사와 가까워 인기가 높았던 위항에서는 지난해 2분기 알리바바 직원 1만여명 해고 이후 집값이 폭락했다. 1㎡당 8만3000위안(1522만원)을 기록했던 위항지구 한 주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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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전세계 생산 60%, `희토류 패권` 쥔 中...동종업체 합병으로 통제력 강화
전세계 생산 60%, `희토류 패권` 쥔 中...동종업체 합병으로 통제력 강화 입력2023.01.02. 오후 4:02 수정2023.01.02. 오후 4:04 국유 중국희토류그룹, 우쾅희토 인수…"경쟁력 강화 차원" 매장량 4400만t으로 세계 1위, 생산량은 전세계의 60% 달해 미국, 자국 희토류 수요의 80% 중국에 의존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희토류 패권국' 중국이 동종업체 합병으로 희토류 통제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31.21%의 지분을 가진 국유기업 중국희토류그룹 산하의 상장기업 '중국희토'는 우쾅(五鑛)건설유한공사의 '장화(江華)희토'를 인수할 계획이다. 중국희토는 주식시장에서 20억3000만위안(약 3680억원)을 조달해 이 가운데 14억3000만위안을 인수자금으로, 나머지를 운용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장화희토는 작년 9월 말 현재 자산이 11억3200만위안, 부채가 2억9000만위안에 달한다. 3분기에 2억5200만위안의 순이익을 냈다. 중국희토류그룹의 지난해 1~8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72억위안과 8억93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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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 우크라 전쟁에 대한 입장 미묘하게 바뀌었다"-SCMP
"中, 우크라 전쟁에 대한 입장 미묘하게 바뀌었다"-SCMP 입력2023.01.02. 오후 3:53 수정2023.01.02. 오후 5:14 기존의 친러 노선 유지하되, 서방과의 관계도 중시…우크라 전쟁에 '조용한 반대' 지난 12월30일(현지시간) 화상 정상 회담을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합성 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중국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면서도 중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러시아의 군사 침공에 대해 '조용한 반대'를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에 깊은 전략적·안보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를 중요한 파트너로 여겨왔다. 무엇보다도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중국 에너지 안보의 중요한 원천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중국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팽창에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5월 중립국 지위를 고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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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판매 부진 테슬라, 중국서 연초부터 할인…BYD는 가격 인상 배짱
판매 부진 테슬라, 중국서 연초부터 할인…BYD는 가격 인상 배짱 입력2023.01.02. 오후 3:52 테슬라, 보조금 혜택 계속키로 상하이공장 춘절에 추가로 멈춰 중국 1위 BYD는 최대 110만원↑ 테슬라.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새해 시작부터 중국 내 판매 증대를 위해 가격 할인에 나선다. 반면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 내 판매 1위에 오른 비야디(BYD)는 가격 인상을 실시해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법인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모델 3’와 ‘모델 Y’ 신차 구매 고객에게 총 1만 위안(약 18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도입한 보험료 보조금 4000위안(약 73만 원)에 12월부터 제공한 6000위안(약 110만 원)의 배송 보조금 혜택을 새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테슬라는 주력 판매 국가인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이 최근 급감하고 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테슬라의 글로벌 추정 주문 잔고가 지난해 7월 말 약 50만대에서 11월 말 19만대까지 줄어들었다. 고작 4개월 만에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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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中 대만담당 쑹타오 "독립 분열 시도 결코 성공 못해" 경고
中 대만담당 쑹타오 "독립 분열 시도 결코 성공 못해" 경고 입력2023.01.02. 오후 3:26 수정2023.01.02. 오후 3:27 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당중앙 대만공작판공실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쑹타오(宋濤) 주임은 2일 대만을 중국에서 분열 독립시키려는 시도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작년 연말 대만 문제를 관장하는 직책에 취임한 쑹타오 주임은 이날 잡지 '양안관계(兩岸關係)'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양안 통일을 해결하는 건 중화 인민 스스로 일이라며 내외의 간섭을 결단코 배제할 방침을 언명했다. 쑹타오 주임은 지난 1년 동안, 중국이 대만독립 세력의 도발을 단호히 제압하고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이탈 시도를 강력히 저지했으며 외부 세력의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행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반분열과 반간섭 투쟁을 전개해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도 중국이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히 수호하고 반분열과 반간섭 투쟁을 강력히 펼치면서 중화민족의 근본 이익과 양안 동포의 절실한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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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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