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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7. 12 수요일
"코리아타운 상하이"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뉴스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경우, "koreatown.com.cn"으로 직접 접속하세요. [오늘의 주요 소식] 中 검색 톱에 ‘한국 판다 쌍둥이’… 한·중 모처럼 훈풍 中, 연애-결혼-내집-출산 포기 ‘4不청년’ 증가… “시한폭탄 될수도” 황실요리부터 창의적 현대 음식까지… ‘맛의 도시’로 떠나는 미식기행 박진, 中 왕이와 1년 만에 다시 만난다… 향후 한중관계 '기상도'는? 中 "美 한반도 전략자산 전개 대화 재개에 도움 안돼" 잘나가는 중국 자동차…상반기 수출 76%↑, 러시아가 수입 1위 경기 둔화 속 시진핑 "무역·투자 등 분야서 대외 개방 수준 높여야" 中관영지, 나토 정상회의 비난…"아태 지역까지 영향력 확대 시도" "美 케리 기후변화 특사 16∼19일 방중…기후변화 협력 논의" 중국, 전국적으로 자유무역지구 확대설치 장려 하반신 마비 여성 "기어다니며 가축 길러…연매출 12억 넘는다" 대만 연례 훈련 앞두고 중국 대규모 훈련…전투기·전폭기 군함 동원 마윈 자산, 전성기 대비 '반토막...
편집인
2023-07-12
보름 넘게 사라진 중국 외교부장…‘건강상 이유’ 두고 추측 난무
입력2023.07.12. 오후 2:37 친강 중국 외교부장(오른쪽)이 지난달 25일 중국을 방문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베이징에서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몇 주째 외교 활동을 중단한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의 건강 상태 등을 놓고 외교가에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가 건강 문제를 활동 중단 이유로 들었지만 자세한 상태 등이 알려지지 않고 있어서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친 부장이 ‘신체(건강) 원인’으로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왕이(王毅)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 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관련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친 부장의 건강 문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앞서 친 부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가진 베트남·스리랑카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끝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중국 외교부는 당초 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다 그의 아세안 관련 회의 불...
편집인
2023-07-12
中, 2030년까지 달에 유인 착륙한다…'우주굴기' 속도
입력2023.07.12. 오후 2:22 수정2023.07.12. 오후 2:23 2개 발사체 사용…달에서 샘플 채취 다누리가 1월 13일, 폭풍의 바다를 관측한 모습 (항우연 제공) 2023.2.1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오는 2030년 이전까지 유인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차이나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장하이롄 중국 유인항공우주공정 판공실 부주임은 12일 오전 우한에서 열린 제9회 중국 상업항공우주 포럼에 참석해 "2030년까지 유인 달 착륙을 실현해 과학 탐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하이롄 부주임은 "이후에도 달 과학 연구 실험센터 건설을 모색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달 탐사 및 관련 기술 시험 검증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유인 달 착륙 계획 초안에는 2개의 발사체를 사용해 달 표면 착륙기와 유인선을 궤도로 보내 도킹을 시도하고, 우주비행사가 달 표면 착륙기로 달에 진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달 표면 착륙기는 달 표면 착륙 예정 지역에 하강해 착륙을 시도하고, 우주 비행사는 과학 조사를 위한 샘플 수집을 진행한다. 예정된 임무를 수행한 후 우주비행사는 착륙기를 타고 달 궤도로 ...
편집인
2023-07-12
중국 액체 메탄 로켓 발사 성공 ‘세계 최초’
입력2023.07.12. 오후 12:52 수정2023.07.12. 오후 1:43 발사 현장 - 웨이보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세계 최초로 액체 메탄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중국의 민간 우주항공 기업인 란젠우주항공(영어명 Land Space)이 액체 메탄을 동력으로 하는 로켓 발사에 성공한 것. 란젠우주항공은 12일 오전 9시 중국 고비 사막에 위치한 지우촨 위성 발사 센터에서 액체 메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주췌(朱雀) 2호'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발사에서는 실패했었다. 지난번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중국은 액체 메탄을 연료로 하는 우주 발사체 연구에서 선두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초 미국의 민간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등이 액체 메탄 로켓을 궤도에 올리려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세계적으로 등유 대신 청정 연료인 액체 메탄을 사용하는 발사체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등유는 연료에서 발생하는 찌꺼기가 많아 엔진을 재활용하기 어렵다. 이에 비해 액체 메탄은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로켓의 차세대 연...
편집인
2023-07-12
中, 경기회복 드라이브 속 상반기 신규대출 2천819조원·15%↑
입력2023.07.12. 오후 12:08 수정2023.07.12. 오후 12:09 中매체 "대출 구조 개선" 자평…"경제 회복엔 역부족" 시선도 위안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당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대출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중국 금융기관의 위안화(인민폐) 신규 대출액이 15조7천300억 위안(약 2천819조원)으로 1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11일 발표한 상반기 금융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위안화·외화 대출 잔액은 235조7천300억 위안(약 4경2천276조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 대비 10.6% 늘었다. 위안화 대출액만 따지면 230조5천800억 위안으로 11.3% 증가했다. 경기 회복을 위한 중국 당국의 정책적 지원 방침 속에 상반기 위안화 신규 대출은 15조7천3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2조200억 위안, 14.7% 늘어났다. 6월 한 달 동안만 3조500억 위안(약 546조원)이 대출됐다. 상반기 신규 대출을 부문별로 보면, 가계 대출은 단기 대출 1조3천300억 위안(약 238조원)·중장기 대출 1조4천600억 위안(약 262조원) 등 총 2조8천억 위안(약 502조원)이었다. 기업 대출은 12조8천100억...
편집인
2023-07-12
마윈 자산, 전성기 대비 '반토막'…38조6천억원 수준 추정
입력2023.07.12. 오전 11:59 수정2023.07.12. 오후 12:00 앤트그룹 지분 9.9% 평가가치 1년 전보다 5조원 넘게 줄어 마윈 알리바바·앤트그룹 창업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규제의 핵심 표적이었던 앤트그룹의 평가 가치 하락으로 창업자 마윈의 자산이 5조원 넘게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마윈이 보유 중인 앤트그룹 지분 9.9%의 평가 가치가 약 1년 전보다 41억 달러(약 5조3천억원)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앤트그룹이 최근 자사주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내놓은 기업 평가가치나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액 추정치 평균, 투자기관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평가 등을 근거로 한 것이다. 앤트그룹이 최근 자사주 매입 방침을 밝히며 내놓은 평가 가치는 5천671억위안(약 102조원)으로 2018년 당시보다 40% 낮았고,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평가한 기업가치는 지난해 11월 기준 638억 달러(약 82조2천억원)였다. 또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수석 애널리스트 프랜시스 찬은 앤트그룹의 기업 평가 ...
편집인
2023-07-12
대만 연례 훈련 앞두고 중국 대규모 훈련…전투기·전폭기 군함 동원
입력2023.07.12. 오전 11:30 수정2023.07.12. 오전 11:31 中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연례 군사훈련 겨냥한 듯 10일(현지시간)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에 반발한 중국의 포위 훈련에 대응해 대만 군이 신주 공군 기지에서 2000-5 미라지 전투기의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2023. 04.10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공군과 해군이 11일 대만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전투기, 폭격기, 군함 등이 동원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전투기, 헬리콥터, 조기경보기 등 중국 군용기 24대가 방공식별구역(ADIZ)으로 진입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H-6 폭격기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중국 공군 비행기가 대만 남쪽에서 합동 훈련을 수행하기 위해 중국 선박들과 협력해 움직이고 있다"며 "4척의 중국 군함은 '전투 준비 순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만 측은 중국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자국 항공기와 선박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중국 전투기 8대가 대만해협 중간선...
편집인
2023-07-12
하반신 마비 여성 "기어다니며 가축 길러…연매출 12억 넘는다"
입력2023.07.12. 오전 11:29 수정2023.07.12. 오후 1:02 중국의 한 하반신 마비 여성이 아픈 과거를 딛고 축산업으로 성공해 연간 690만 위안(약 12억4000만원)의 수입을 벌어들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SCMP 갈무리 중국의 한 하반신 마비 여성이 아픈 과거를 딛고 축산업으로 성공해 연간 690만 위안(약 12억4000만원)의 수입을 벌어들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윈난성 이빈시에 거주하는 판위엔샹(43)씨는 어릴 적 의료 과실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후 마치 아기처럼 기어 다니는 법을 다시 배웠던 그는 기 죽지 않고 씩씩하게 커왔다. 판씨는 23세 때 직업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직을 시도했다. 하지만 몸에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매번 벽에 부딪히고 만다. 나중에는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기도 했다. 그랬던 판씨는 사업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저축한 돈으로 가축을 사서 기르기 시작한다. 어릴 적부터 동물을 키우는 데는 자신이 있었던 판씨는 마침 축산업 관련 기계화가 많이 진행돼 불편한 몸으로도 사업을 꾸려...
편집인
2023-07-12
중국, 전국적으로 자유무역지구 확대설치 장려
입력2023.07.12. 오전 11:00 수정2023.07.12. 오후 12:01 시범지구 경험 축적으로 투자 유치, 무역 증대 고품질 기업과 지적 재산권 보호도 권장해 [ 상하이=신화/뉴시스] 2022년 6월 21일 개장한 중국 상하이 동부의 자유무역지구 시범지역 전경.[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정부는 전국에 자유무역지구 ( FTZ ) 시범 설치후 얻어진 시험결과와 경험들을 가지고 자유무역 설치 방식의 개혁과 재적용을 권장하는 회람을 발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1일 (현지시간 ) 보도했다. 이번에 중국 국무원이 전국적으로 송부한 회람의 개혁 방안은 총 22개 조항이다. 거기에는 투자 유치와 무역 수속의 간소화, 단지 운영 방식의 혁신, 재정과 금융의 개방 , 고품질의 산업 개발, 지적 재산권 보호 등 새로운 내용들이 담겼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무원은 또 특정 지역들은 2가지 실천사항을 준수하도록 명령했다 그것은 지적 재산권 보호의 증진을 통해서 선두 파일럿 자유무역지구의 해외 홍보와 유치에 힘쓰고, 지적 재산권 보호 증진에 대한 해외의 신뢰를 가중하도록 하는 사항이다. 또한 자유무역지구가 출범한 뒤에는 경험의 축적을 통해 자율적으로 종...
편집인
2023-07-12
"美 케리 기후변화 특사 16∼19일 방중…기후변화 협력 논의"
입력2023.07.12. 오전 10:28 수정2023.07.12. 오전 10:29 존 케리 미 기후변화 특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생태환경부가 12일 밝혔다. 생태환경부는 양국 협의에 따라 케리 특사가 방중한다면서 "쌍방은 기후변화 대응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xing@yna.co.kr 정성조(xing@yna.co.kr) 기자 프로필
편집인
2023-07-12
中관영지, 나토 정상회의 비난…"아태 지역까지 영향력 확대 시도"
입력2023.07.12. 오전 9:39 수정2023.07.12. 오전 9:40 "나토,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포섭해 사실상 나토+ 구축" "日, 오염수 방류 계획에 이어 나토 아시아로 끌어들여" 11일(현지시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오른쪽)과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왼쪽)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2023.07.11/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중국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초청된 데 대해 "나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검은 손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11일 사설에서 나토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개입하려는 나토의 전략적 충동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아시아의 전체 이익을 고려하기보다는 어두운 이기적 동기로 행동하는 일본...
편집인
2023-07-12
경기 둔화 속 시진핑 "무역·투자 등 분야서 대외 개방 수준 높여야"
입력2023.07.12. 오전 9:12 수정2023.07.12. 오전 9:13 전면심화개혁위원회 회의 주재 "무역 등 분야 시장 접근 확대해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필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9일 (현지시간) G7 정상회의에 맞춰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첫 중국-중앙 아시아 정상회의 중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AFP=뉴스1 2023. 05.19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시진핑 중국 주석이 무역, 투자 등 분야에서의 대외 교류 협력 분야 대외 개방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중국이 외국인 투자 장려 등 경제 회복을 위한 각종 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12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일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방에 기초해 주도적으로 취하는 전략적 조치"라며 '개방형 경제 시스템 구축 촉진을 위한 의견'을 심의 통과했다. 시진핑 주석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 방식을 구축하고, 제도 개방을 중점으로 투자, 무역, 금융, 혁신 등 대외 교류 협력의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제도 ...
편집인
2023-07-12
잘나가는 중국 자동차…상반기 수출 76%↑, 러시아가 수입 1위
입력2023.07.12. 오전 8:55 수정2023.07.12. 오전 8:56 중국의 유명항구 리옌윈강에서 중국 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가 최대 자동차 수출국인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입한 나라가 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중국은 자동차 산업 약진으로, 올해 상반기에 약 76% 수출이 급증했으며 지난 1분기부터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이날 중국 세관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올해 5월까지 중국차 28만7000대를 수입해 중국 자동차의 1위 수입국이 됐고 멕시코 15만9000대, 벨기에 12만대가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러시아 오트크리티에은행 자동차사업부인 오트크리티에 오토의 전문가 추정치를 인용해 올해 말까지 러시아 내 중국산 자동차 판매량이 38만~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오트크리티 오토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러시아에 거의 1500개의 대리점, 즉 러시아 전체 대리점의 46%를 갖고 있다. 중국의 6월 자동차 수출은 38만2000대로 전년 ...
편집인
2023-07-12
中 "美 한반도 전략자산 전개 대화 재개에 도움 안돼"
입력2023.07.12. 오전 7:45 수정2023.07.12. 오전 7:46 "IAEA 평가 보고서 국제사회 우려 해결 못해" 거듭 비판 판다 아이바오 쌍둥이 출산에 "우호 증진 긍정 역할 기대"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 주변 등에서 실시하는 '포위' 군사훈련이 전부 자국 영해 안에서 진행하고 있어 국제법상 문제될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 2022. 08. 08ⓒ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은 미국 정찰기가 북한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국의 한반도 주변 전략자산 전개는 대화 재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당사자가 최근 여러차례 전랙무기를 한반도에 전개해 군사활동을 벌였는데, 이것이 과연 대화 재개에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면 갈등을 증폭시키고 긴장을 고조시킬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현실은 이미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왕원빈 대변인은 "관련 당사자가 한반도 문제에 있어 문제점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며 "...
편집인
2023-07-12
박진, 中 왕이와 1년 만에 다시 만난다… 향후 한중관계 '기상도'는?
입력2023.07.12. 오전 5:50 수정2023.07.12. 오전 6:12 친강 '건강 문제'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국 불발 작년 8월 칭다오 회담 후 첫 대면… "'적극 외교' 나설지 주목" 지난해 8월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당시 중국 외교부장. (외교부 제공) 2022.8.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3~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외교 사령탑' 왕이(王毅)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을 대면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이 향후 한중관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측에선 당초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친강(秦剛) 외교부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왕 위원으로 바뀌었다. 친 부장의 '건강상 이유' 때문이다. 이로써 박 장관과 친 부장 간의 이번 회의 계기 첫 대면은 불발됐지만, 왕 위원과의 회동은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게 외교가의 평가다. 박 장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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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황실요리부터 창의적 현대 음식까지… ‘맛의 도시’로 떠나는 미식기행
입력2023.07.12. 오전 3:05 코로나로 막혔던 마카오 완전 개방 17일까지 서울서 관광유치 행사 미식 명소 ‘윈 팰리스’-‘윈 마카오’ 참가 윈 팰리스 전경. 객실과 레스토랑 앞으로 분수 쇼가 펼쳐지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분수 쇼 위를 돌아볼 수 있다. 윈 팰리스 제공“중국 황실요리에서부터 현대적 광둥(廣東)요리 및 일식과 스테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요리들을 맛보세요.” 유네스코가 선정한 ‘미식 창의 도시(Creative City of Gastronomy)’ 마카오가 본격적인 한국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각종 방역규제로 봉쇄되다시피 했던 마카오가 올해 2월 전면 개방된 뒤 마카오를 향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마카오는 현재 별도 격리 및 유전자증폭(PCR)검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주한 마카오관광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마카오 관광지 체험 및 마카오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2019년 마카오를 찾은 관광객 중 한국인이 74만3026명을 차지했다. 중국 홍콩 대만 다음으로 많은 수인데, 한국인 관광객이 마카오에...
편집인
2023-07-12
中, 연애-결혼-내집-출산 포기 ‘4不청년’ 증가… “시한폭탄 될수도”
입력2023.07.12. 오전 3:03 수정2023.07.12. 오전 3:13 혼인신고 역대 최저… 실업률도 최악 국가 주최 데이트 행사도 효과없어 NYT “中 사회적 통제에 불안 가중” 中내부 “공산당체제 위협 할수도” 지난달 중국 대학 졸업식에서는 졸업 가운을 입고 시체처럼 늘어져 있는 졸업생 사진 찍기가 유행처럼 번졌다. 극심한 청년 실업률 탓에 ‘졸업과 동시에 죽음’이라는 풍자가 담겼다. 사진 출처 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훙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회복이 예상 밖으로 더딘 중국에서 이른바 ‘4불(不)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4불 청년’은 연애·결혼·내 집 마련·출산을 안 하겠다는 청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의 ‘삼포(연애·결혼·출산 포기) 세대’나 ‘오포(연애·결혼·출산·내 집 마련·인간관계 포기) 세대’와 비슷한 개념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치하의 강력한 사회통제가 젊은 층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 中 혼인신고 역대 최저 11일 홍콩 싱다오일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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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中 검색 톱에 ‘한국 판다 쌍둥이’… 한·중 모처럼 훈풍
입력2023.07.12. 오전 12:06 출산 직후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아기 판다. 왼쪽부터 첫째, 둘째. 에버랜드 제공 한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했다는 소식은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1일 SNS 위챗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판다 가족에 대한 한국 국민의 보살핌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 판다들이 이른 시일 안에 관람객을 만나 더 많은 기쁨을 주고 한·중 우의 증진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특히 판다가 임신과 출산이 극히 어려운 동물임에도 에버랜드 측이 러바오·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자연교배에 성공했고 24시간 전력을 다해 보살핀 결과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매체도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한·중 양측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냉랭했던 한·중 사이에 모처럼 훈풍이 부는 분위기다. 쌍둥이 판다 탄생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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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7.11 화요일
"코리아타운 상하이"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뉴스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경우, "koreatown.com.cn"으로 직접 접속하세요. [오늘의 주요 소식] [법률 정보] 상해시 인사국, '사회평균임금', '최저임금'의 조정.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최악의 청년실업 겪는 중국…대학들 취업률 조작 의혹도 나와 커지는 중국 디플레 '경고음'…"위드코로나 반등 식어" 中 광둥성 유치원서 20대 남성 칼부림…6명 사망 中, 한일 정상 나토회의 참석에 “근시안적 위험한 행동” 비판 "70㎞ 돌아가 불편" 中 하천에 부교 설치 농민 18명 처벌 논란 中왕이 "對한국 정책 변화 없다…'일시적 어려움' 극복하자" "중국, 아세안 회의서 오염수 방류 반대 의장성명 추진" 中 13개 도시 기존주택 매물 25% 늘자… 대출금 상환 1년 연기 등 응급처방 '집콕' 중국인들 폭증하더니…동남아 경제 '직격탄' 맞았다 시진핑 측근 허리펑은 '포스트' 류허…美中경제협상 새 사령탑에 상반기 중국 IPO 신청 30% 급감..."경기둔화 여파" 중국 당국, 디플레 우려에도 '부동산 살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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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40도 폭염 중국…관광지서 '쇠파이프' 난투극까지
입력2023.07.11. 오전 9:47 대기하던 관광객끼리 시비 붙어 몸싸움, 쇠파이프까지 동원 직원·경찰 출동해 가까스로 무마섭씨 40도 안팎의 폭염에 시달리는 중국 유명 관광지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대기 줄에 선 관광객끼리 시비가 붙은 탓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관광 네트워크'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시성 우공산에 줄을 서 있던 관광객들끼리 시비가 붙어 유혈 사태가 빚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태는 케이블카 대기 줄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벌어졌다. 뙤약볕 아래에서 양산을 편 채 입장을 기다리던 관광객 사이에 시비가 붙었고, 말다툼이 곧 몸싸움으로 격화됐다. 관광지에서 몸싸움을 벌인 관광객들 [이미지출처=중국 SNS 더우인] 싸움에 휘말린 이들은 고성을 지르는 것은 물론 '쇠파이프'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한 시민이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고, 약 5분이 지난 10시 35분께 관광지 직원 및 경찰이 나타나 성난 관광객들을 중재했다. 싸움을 벌인 두 관광객은 파출소로 인계된 뒤 서로 '악수'를 함으로써 가까스로 갈등을 무마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사건이 벌어진 뒤 해당 관광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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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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