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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韓 남중국해 문제 언급, 중·한 관계에 좋지 않아"
입력2024.03.28. 오후 7:52 수정2024.03.28. 오후 8:18 린젠 외교부 대변인 "한국, 사실 무시한 논평" "한국은 남중국해 문제 당사국 아냐" 원본보기 [베이징=뉴시스]정례브리핑을 진행하는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3.18photo@newsis.com[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의 물대포 발사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우려 표명에 중국 정부가 "언행에 신중하라"고 경고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사실을 무시한 논평을 잇달아 내놓은 데 주목한다"며 "중국은 강한 불만을 갖고 한국을 향해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교섭을 제기했다'는 표현은 중국이 특정 사안에 대해 외교 경로로 항의한 경우에 쓰는 말이다. 린 대변인은 "한국은 남중국해 문제의 당사국이 아니다"라며 "최근의 이러한 관행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중·한 관계의 발전에 더욱 이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이 언행에 신중할 것을 촉...
뉴스팀
2024-03-29
"BYD 국경 넘어오면 車산업 멸종"…美 대선판까지 흔든다
입력2024.03.28. 오후 5:41 수정2024.03.28. 오후 8:54 이미 시작된 중국發 글로벌 생태계 교란 '시걸' 가격 포드의 4분의 1 수준 글로벌시장 장악하며 새 표준 구축 멕시코 통해 美 우회수출도 노려 中 전기차 위협 대선쟁점으로 부상 원본보기 [서울경제]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출시한 소형 전기차 ‘시걸’에 대해 “젠장, 너무나 훌륭하다”면서 “앞으로 중국 업체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없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의 20~30%가 날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팔리 CEO가 언급한 BYD ‘시걸’의 가격은 9698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포드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3만 9895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원본보기 중국의 전기차가 파격적인 가격을 무기로 전 세계 시장을 점령하면서 ‘전기차 패권’을 노리는 미국에 공포감이 엄습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7일(현지 시간) “전기차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중국의 과잉생산이 글로벌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올해 미 대선에...
뉴스팀
2024-03-29
짝퉁천국서 특허강국으로…中, 6G통신·양자컴 패권도 노린다
입력2024.03.28. 오후 5:44 수정2024.03.28. 오후 8:53 '국제 특허출원 1위' 첨단기술 굴기 우주정거장 만들고 달탐사 속도 자율주행·플라잉카 상용화 앞둬 국제 특허수 톱10에 中기업 4곳 첨단산업 기술수준 이미 韓추월 원본보기 샤오펑후이톈이 제작한 플라잉카. 원본보기 [서울경제] 베이징의 교민 A 씨는 최근 샤오펑의 G9을 시승하고 깜짝 놀랐다.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자동 주차 모드를 작동시키고 운전석으로 내리자 차량이 스스로 주차 구역을 찾아가 주차를 마치고 시동이 꺼진 뒤 문도 잠갔다. 도로 주행에서도 운전대를 잡을 일이 많지 않을 정도로 자율주행 기능도 뛰어났다. 28일 샤오미는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애플이 10년 만에 포기한 애플카 사업을 샤오미는 3년 만에 전기차 개발에 성공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짝퉁차’ 오명을 받던 중국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가장 견제해야 할 대상일 정도로 기술력이 높아졌다. 중국의 기술 굴기는 땅과 하늘·바다를 가리지 않는다. 중국의 고속철도는 최근 시속 450㎞까지 개발됐다. 내년부터 총 1318㎞인 베이징~상하이 구간을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뉴스팀
2024-03-29
中, 20년만에 국채 매입 가능성…돈풀기 본격화하나
입력2024.03.28. 오후 5:55 수정2024.03.28. 오후 8:31 "시진핑 지시에 20년만에 재개 시간문제" '5% 성장' 달성 위해 통화 수단 활용 분석 정부적자 은행이 메우는 '서구식 양적완화' 돈줄 마르는 중국, '일대일로'도 사면초가[서울경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년 만에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약 5개월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채 매입 등 공개시장 운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중국 정부가 올해 5%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정책 지원과 자금 투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발행한 시 주석의 연설문 모음집을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해 10월 30일 열린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통화정책 도구 상자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국채 거래를 점차 늘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SCMP는 “시 주석의 지시 이후 아직 국채 매입이 재개되지는 않았지만 결국 시간문제”라고 논평했다. 인민은행은 2000년대 초 이후 20여 년간 국채 매입 방식의 통화정책을 사용하...
뉴스팀
2024-03-29
"中 헐값 공세 그만"… 美·EU '강펀치'
입력2024.03.28. 오후 6:06 수정2024.03.28. 오후 7:49 다음달 중국 방문 앞둔 옐런 "中 전기차·배터리 시장 왜곡" '보조금 퍼주기' 제재 예고 中 전기차 판매 급증한 EU 관세율 10%→25% 상향 추진 원본보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전기자동차와 반도체 물량 공세를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달 중국 방문에 앞서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업체 수니바를 찾아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처럼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과잉 생산이 글로벌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노동자와 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옐런 장관은 "다음달 방중 기간에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중국 지도부를 만나 압박할 것"이라며 중국의 그린에너지 과잉 투자는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데도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모듈에 지급하는 막대한 보조금 문제에 우려를 표명할 계획이다. 옐런 장관이 방문한 수니바는 중국산 저가 태양광 제품과의 경쟁에서 밀려 2017년 파산했다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에 힘입어 다시 문을 ...
뉴스팀
2024-03-29
상처 헤집은 넷플릭스 ‘삼체’…이번에도 흥행 성공?
입력2024.03.28. 오후 8:48 수정2024.03.28. 오후 10:05 원본보기 넷플릭스 ‘삼체’의 한 장면.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던 교수가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 혁명 반동분자로 몰려 가르치던 학생들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해 숨진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개인사적으로 큰 상처를 안긴 문화대혁명을 사실적으로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가 중국에서도 화제다. 넷플릭스는 중국의 인터넷 정책에 따라 만리방화벽에 막혀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많은 중국인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우회하는 방식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한다. ‘삼체’는 중국인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류츠신 작가의 2008년 장편 공상과학(SF) 소설이 원작이다. 게다가 제작진은 시 주석이 공개 연설에서 드라마 대사를 언급할 정도로 즐겨 시청했던 ‘왕좌의 게임’을 만든 이들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8일 지구가 외계인의 침공에 직면한 상황을 다룬 ‘삼체’의 제작비용은 편당 2000만달러(약 270억원)라고 보도했다. 원본보기 문화대혁명 당시 시진핑 주석이 살았던 시골 토굴은 현재 인기 관광 코스다.‘삼체’의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스는 ‘왕좌의 ...
뉴스팀
2024-03-29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투자는 미래 투자" 강조
입력2024.03.28. 오후 8:49 수정2024.03.28. 오후 9:34 전인대 상무위원장, 다보스포럼 기조연설 시진핑 주석도 개혁·개방과 대중국 투자 강조 원본보기 [보아오(중국)=신화/뉴시스]중국 남부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아시아 연차총회 2024 개막식장의 로고. 2024.3.28[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28일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에서 중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아시아 연차총회 2024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오 위원장은 "중국은 공유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미 140개 이상 국가·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국가들의 주요 투자처이며 대부분의 국가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가들이 중국 개발의 급행열차에 탑승하고 평화적인 개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한 세계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
뉴스팀
2024-03-29
美 “동맹국, 중국에 반도체 장비 서비스 제공말라”… 中 압박
입력2024.03.29. 오전 6:08 양국, IRA법 이어 통상갈등 격화 상무차관, 부품 제한 등 동참 촉구 대선 앞두고 4 中 방문 옐런도 “中, 전기차 등 과잉생산 시장 왜곡” 네덜란드 총리와 회동 시진핑 “산업·공급망 차단 분열만 초래” 미국과 중국이 최근 대화 채널을 재개해 관계개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등을 앞둔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다. 미 상무부 고위 관계자는 27일(현지시간) 동맹국에 대(對)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자국 생산 전기차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문제 삼아 전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이후 나온 발언으로 미·중 간 통상 갈등이 불붙는 모양새다. 원본보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이날 워싱턴 연례 콘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어떤 것(장비)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것은 제공하지 않는 게 중요한지 결정하기 위해 우리 동맹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뉴스팀
2024-03-29
미래에서 온 빵?…‘제조일자=내일’ 적힌 빵에 中 발칵
입력2024.03.29. 오전 7:30 원본보기 제조일자가 내일로 찍힌 중국 업체의 빵.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준 빵의 제조일자가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공론화돼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인민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봄 소풍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빵을 나눠줬다. 그런데 이 빵의 제조일자는 소풍 다음 날인 27일로 기재돼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자녀가 먹지 않고 가져온 빵을 확인한 학부모가 온라인에 영상을 올려 폭로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학교 측은 뒤늦게 빵 제조일자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급식업체에 연락해 문제의 빵을 즉시 회수했다.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원본보기 제조일자가 내일로 찍힌 중국 업체의 빵. 중국 바이두 캡처 학부모들은 “식품 안전은 모든 어린이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조기생산 빵”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빵” 등의 조롱과 함께 제조일자를 허위로 기재한 업체를 맹비난하고 있다. 다만 이번 ...
뉴스팀
2024-03-29
시진핑 찾았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中 BOE가 인수
입력2024.03.29. 오전 8:00 수정2024.03.29. 오전 8:08 매각 금액 1.5조원에 협상 완료될 듯 中 최대 디스플레이 BOE 인수 확실시 원본보기 [광저우=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12일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LCD 생산공장을 방문한 모습. 2024.3.28[베이징·서울=뉴시스]박정규 특파원, 이현주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매물로 내놓은 중국 광저우 LCD공장을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인 징둥팡(京東方·BOE)이 인수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를 LCD 사업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으로 재편하기로 했는데 이 공장 매각으로 LCD 사업은 완전히 정리 수순을 밟게 된다. 29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가 LG디스플레이의 TV용 LCD 생산시설인 중국 광저우공장을 매입하기로 하는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이 협상은 현재로선 틀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매각이 확정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광저우공장 매각을 계속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를 비롯해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로 현지 디스플레이 2위 기업...
뉴스팀
2024-03-29
두개골·DNA 결합해 6세기 中 황제 얼굴 복원 "전형적 동북아형"
입력2024.03.29. 오전 9:19 수정2024.03.29. 오전 9:21 원본보기 ⓒ연합뉴스 중국 연구진이 6세기의 북주(北周) 왕조 황제 무제(武帝)의 두개골과 유골에서 추출한 DNA를 이용해 그의 얼굴을 복원했다. 연합뉴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푸단대 원샤오칭 박사팀은 이날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1996년에 발견된 무제의 무덤에서 출토된 거의 완전한 두개골 등 유골에서 추출한 DNA 연구를 통해 외모 등 유전적 특징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무제는 서기 560년부터 578년까지 북주 왕조를 통치한 인물로 현재의 몽골과 중국 북부 및 북동부에 살던 유목 민족 선비족 출신이다. 강력한 군대를 건설해 북제(北齊) 왕조를 물리치고 중국 북부를 통일했다. 무덤은 1996년 중국 북서부에서 발견됐으며 거의 완전한 두개골을 포함한 유골이 출토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무제의 유골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 유전자 염기서열에서 염기 하나(A,T,G,C)의 차이를 보이는 유전적 변화 또는 변이인 단일염기다형성(SNP)을 100만 개 이상 복구했다. 단일염기다형성에는 피부, 머리카락 색깔 등은 물론 각종 질병 위험 등 다양한 유전 정...
뉴스팀
2024-03-29
포르쉐 닮은 中샤오미SU7, 4천만원부터…27분만에 5만대 팔렸다
입력2024.03.29. 오전 8:58 수정2024.03.29. 오전 8:59 외신도 "공격적 가격 정책" 평가 완성도 지적·추가할인 내다보는 반응도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중국명 쑤치)이 오랜 '헝거 마케팅' 끝에 가격을 공개했다. 기본 사양 기준 21만5900만위안(약 4016만원)으로 동급 비교 모델인 테슬라 모델3(24만5900위안)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성능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국산 전기차에 대한 지지가 쏟아지는 한편, 완성도가 높지 않고 추후 가격이 재차 인하될 수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린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28일 저녁 베이징 베이런이촹 국제회의전지센터에서 첫 전기 세단인 SU7 출시 발표회를 직접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SU7은 표준·프로·맥스 3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21만5900위안, 24만5900위안, 29만9000위안으로 책정됐다. 표준형과 프로 버전은 다음 달, 프로 버전은 5월 말 공식 인도가 시작된다. 원본보기 레이쥔 샤오미 회장이 28일 저녁 가격을 공개하자, 실시간 채팅으로 '대단하다(6666·牛와 동음을 이용한 해음 유희)', '대박(牛逼)'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 생방송 캡처) 시장 기대...
뉴스팀
2024-03-29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4. 3. 28 목요일
"매일 엄선된 뉴스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vpn없이 이용하는 뉴스웹진 '코리아타운' [상해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 [상해부동산정보] [구베이] 상청 보일러 2/2/1 110평 임대 [구베이2기] 화려가족 보일러 4/2/2 211평 임대 [구베이]구베이One 보일러 3/2/2 127평 임대 [구베이] 명도성1기 보일러 3/2/2 157평 임대 [오늘의 중국 소식] 美재무 “中, 전기차·태양광 생산 과잉이 시장 왜곡” 반도체 두고 美·中 신경전…美 “서비스 제공 말라”vs 中 “협력만이 살길” 주택시장 회생 급한 中 베이징, '위장 이혼' 주택 구매도 허용 中인민은행, 20년만에 국채 매입 재개할 듯… 中 비야디 세계 1위 '질주'…유럽 판매 전기차 4대 중 1대 '중국산' 中왕이, 미·중 관계 석학 앨리슨에 "중국은 흑백논리 아냐“ 메타, 中 텐센트와 손잡고 저가형 '퀘스트 3' 출시 화웨이, 유럽 시장 퇴출 압박에도 세계 통신장비 1위… 삼성은 점유율 6%까지 떨어져 LG생활건강, 中에서 피부노화 완화 NAD+ 화장품 적용 연구성과 발표 경기관광공사, 中 최대 한국여행 전문...
뉴스팀
2024-03-28
SK온, 中 롱바이와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 기술 확보. 공급망 강화
입력 2024.03.28 08:51 SK온이 중국 '롱바이커지(容百科技·롱바이)'와 배터리 양극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롱바이는 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SK온과 양극재 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춰 롱바이에서 개발을 주도한다.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개발 현황을 논의, 성과물을 토대로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롱바이는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에서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 중국 기업 최초로 니켈과 코발트, 망간 비중이 80대 10대 10인 NCM811 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 나트륨이온 양극재 생산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CATL, BYD, 파라시스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배터리 소재를 공급했고 한국에도 진출했다. 또 자회사 재세능원을 설립하고 충북 충주에 양극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롱바이의 기술력을 활용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중국 '롱바이커지(容百科技)'가 SK온과 배터리 양극재 공동 개발 MOU를 맺었다. (출처 : 선전증권거래소) SK온은 한국과...
뉴스팀
2024-03-28
中 넷이즈, 사우디 게임사와 '맞손'…합작 법인으로 중동 공략 스텔라 게이트 게임즈 설립…"사우디 비전 2030에 기여"
기사입력 : 2024-03-28 09:25 이미지 확대보기 넷이즈(위)와 샌드소프트 게임즈가 합작 법인 '스텔라 게이트 게임즈'를 설립한다. 사진=각 사 중국 대형 게임사 넷이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게임사 샌드소프트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양사는 27일, 두 회사의 합작 법인 '스텔라 게이트 게임즈'를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넷이즈는 회사의 모바일 게임 분야 전문성과 퍼블리싱 역량을, 샌드소프트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사우디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경제 계획 '비전 2030'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분야 사업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게임, e스포츠 분야에 다각도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샌드소프트는 중동 소재 민간 기업 아즐란 앤 브라더스 홀딩스의 게임 사업 부문 자회사다. 아즐란 앤 브라더스의 주력 사업은 의류 사업이다. 회장 아즐란 빈 압둘 아지즈 알 아즐란(Ajlan bin Abdul Aziz Al-Ajlan)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상공회의소 이사회 의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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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中, 美 IRA WTO 제소…習 "무역 방해말라"
입력2024.03.27. 오후 6:12 수정2024.03.28. 오전 2:14 中 "중국산 전기차 차별" "中이 불공정 무역" 美 반박 WTO 분쟁해결 난항 전망 글로벌 여론전 뜨거워질 듯 시진핑, 美 경영인들과 회동 외국인 투자 감소에 직접 나선 듯 중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문제 삼아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제소하면서 미·중 간 ‘통상 갈등’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중국은 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서 자국 기업이 배제되는 등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오히려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미·중 간 무역 관계가 이미 무너졌다는 진단까지 나왔다. ○WTO 분쟁 해결 절차 돌입 원본보기 26일(현지시간) WTO에 따르면 이날 중국 대표부의 제소로 IRA 관련 분쟁 해결 절차가 개시됐다. 중국 대표부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배출 감축, 환경 보호라는 미명 아래 (IRA 보조금이) 실제로는 미국에서 상품을 구매·사용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수입한다는 조건에 한해서만 지급된다”며 “여러 국가 중에서도 중국산 제품은 제외하고 있어 본질적으로 차별적 속성을 띤다”고 주장했다. 또 “IRA는 공정한 경쟁을 왜곡하...
뉴스팀
2024-03-28
아바코 "中 8.6세대 OLED 진공 증착 물류장비 수주 순항"
입력2024.03.28. 오전 9:30 수정2024.03.28. 오전 11:1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진공박막증착기술 기반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는 중국 8.6세대 OLED 진공 증착 물류장비 수주를 앞두고 최종 결정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중국 B사의 IT용 8.6세대 OLED 라인 기공식에 아바코는 주요 장비 협력사로서 다수의 임원진이 초대돼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중국 B사는 오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에 630억 위안(한화 약 11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생산 능력은 월 3만2000장이다. 이를 위한 장비 공급업체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8.6 세대 라인 구축을 위해서는 장비 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지만, 증착 장비에 대한 양산 경험이 있는 업체는 전무하다. 특히 아바코가 공급할 8.6세대 진공 증착 물류장비는 OLED 증착 공정 중, 불순물이 없는 진공 상태에서 기판을 이송시키는 장비로, 증착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장비다. 8.6세대 증착 물류시스템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바코 관계자는 "아바코는 세계 처음으로 진공 증착 물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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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中 바이트댄스, AI 분야 성장에 총력 기울인다
입력 2024.03.28 10:37 중국 '바이트댄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바이트댄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셜미디어(SNS) 틱톡, 더우인을 소유한 중국 바이트댄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강화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최근 바이트댄스는 화루(Hualu)라는 생성형 AI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가상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유니버스에서 이야기하는 등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돕는다. 바이트댄스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오픈AI의 챗GPT와 소라(Sora)를 기술 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도구 출시 및 인재 영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기준으로 바이트댄스 웹사이트에는 320개 이상의 생성형 AI 관련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다. 그중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 직군 공고는 지난 2월 107개에서 130개로 늘었다. 바이트댄스는 바이두의 에린 봇(Ernie Bot) 개발팀과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의 클라우드 부문에서 AI 인재를 영입해 왔다. 그러면서 AI 분야 강화를 위해 초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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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백두산 中 부분,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입력2024.03.28. 오전 11:16 수정2024.03.28. 오전 11:18 원본보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백두산의 모습. 뉴스1백두산에서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로써 세계지질공원은 총 213곳(48개국)이 됐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지정된다. 신규 세계지질공원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된 상태라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이 사실상 예정된 상태였다. 유네스코는 창바이산을 두고 "지린성 남동부에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이라면서 "가장 잘 보존된 화산으로 화산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곳이며 정상에 있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높은 화산호인 천지는 절경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중국은 2020년 자국 영토에 속하는 백두산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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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경기관광공사, 中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플랫폼과 '맞손'
입력2024.03.28. 오전 11:22 한유망(韓遊網), 하루 평균 6만명 찾아 원본보기 지난 27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이 왕쥔린 한유망 CEO와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관광공사 [서울경제]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한유망(韓遊網)’과 중국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왕쥔린 한유망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중국 칭다오시에서 만나 협약서에 사인했다. 한유망은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관련 정보 제공과 한국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2년 12월 개설되었으며 한국여행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이 하루 평균 6만명 이상 찾는다. 협약에는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 담겨있다.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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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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