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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상하이  최신뉴스  중국소식
중국소식 중국의 최신 뉴스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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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6G 분야의 선두가 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기술 과제
□ 5세대 이동통신(5G)의 연구개발 및 활용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수준에 있는 중국이 다가올 6세대 이동통신(6G) 시대에도 선두주자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음. ◦ 중국 내 전문가들은 향후 3~5년이 중국의 6G 기술 개발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6G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함. ◦ 네트워크 재구축의 필요성 - 2G부터 5G까지의 통신망은 여러 개의 기지국이 벌집 모양의 셀룰러 망을 통해 연결되는 방식이었으나, △ 항공 △ 지상 △ 해저 등 어느 곳에서나 무선 이동통신이 가능한 6G 시대에서는 이 같은 방식을 적용하기가 어려움. - 또한 높은 전송속도와 저지연(Low Latency) 등의 특징을 가진 6G를 기존의 TCP/IP 프로토콜 망에 적용할 경우, 패킷 손실 확률(패킷이 망 내 전송 중에 장해 등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서 6G에 적합한 통신망 재구축이 필요함. ◦ 6G 통신망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 통신기술이 2G에서 4G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 탄생하였음. - 하지만 5G...
매니저2022-04-11
中 화학공업 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한 청사진 제시
□ 4월 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6개 부처가《14차 5개년 계획 기간 석유화학 업종의 질적 발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十四五”推动石化化工行业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 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함. ◦ 석유화학 공업은 산업망 및 공급망의 안보를 좌우하는 중국 경제의 핵심 기간 산업임.《국민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13차 5개년 계획(中华人民共和国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三个五年规划纲要, 이하 ‘13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된 2016년부터 석유화학 공업의 산업 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가 신속히 추진되고 있음. - 그러나 △ 혁신 능력 부족 △ 비합리적인 산업 구성 △ 친환경·안전성 미흡 등의 문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음. ◦《지도의견》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 석유화학 공업이 고도의 질적 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다섯 가지 측면에서 목표를 제시함. ◦ 혁신 발전 실현 - 2025년까지 석유화학 분야의 규모 이상의 기업(연간 생산량이 2천만 위안 이상인 공업 기업)의 주요 사업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1.5% 이상으로 높일 것임. - 핵심 기반 기술을 20건 이...
매니저2022-04-11
中 장쑤·저장·쓰촨 등 친환경 저탄소 산업 발전 주력해
□ 장쑤(江苏), 저장(浙江) 등이 친환경·저탄소 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음. ◦ 지난해 10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中共中央)와 국무원(国务院)이《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인 신(新)발전 이념 관철을 통한 탄소피크·탄소중립 업무 이행에 관한 의견(关于完整准确全面贯彻新发展理念做好碳达峰碳中和工作的意见)》을 발표한 데 이어 △ 지린(吉林) △ 닝샤(宁夏) △ 허베이(河北) △ 장쑤 등이《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인 신(新)발전 이념 관철을 통한 탄소피크·탄소중립 업무 이행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完整准确全面贯彻新发展理念认真做好碳达峰碳中和工作的实施意见, 이하 ‘실시의견’)》을 발표함. ◦ 수력 발전 자원이 풍부한 쓰촨(四川)은 청정에너지 발전과 관련하여 △ 수력 발전 개발 △ ‘3개 강(진샤장(金沙江)·민장(岷江)·창장(长江))’의 수력 발전 거점 개발의 안정적 추진에 주안점을 두었음. - 올 3월 쓰촨 간쯔장족자치주(甘孜藏族自治州)] 내 중국 최고도에 위치한 100만 킬로와트급 수력발전소인 ’야룽장 양하커우 수력발전소(雅砻江两河口水电站)‘가 정식 가동됨. - 이로써 쓰촨의 수력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9,000만 킬로와트...
매니저2022-04-11
中 각지 잇달아 공업 안정 정책 발표
□ 중국 각지에서 공업 안정 정책을 발표함. ◦ 올해 들어 △ 충칭(重庆) △ 광둥(广东) △ 안후이(安徽) △ 푸졘(福建) 등 10여 개 성(省)과 시(市)에서 공업 안정 정책을 발표함. - 다수 지역에서 감세 및 비용 인하를 공업 안정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 중소 ·영세기업 설비 세전 공제 확대 △ 납세 유예 정책 기간 단계적 연장 △ ‘6개 세금 및 2개 부가세(六税两费)’ 감면 정책 적용 대상 확대 등 조치를 취함. - 광둥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현(县)급 행정구에 위치한 제조업 영세기업과 자영업자가 임대한 국유 부동산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함. ◦ 영세기업 대출 확대 등 금융기관의 지원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지역이 늘어남. - 올해 △ 안후이 △ 광둥 △ 윈난(云南) 등은 재대출·재할인 등 통화 정책 활용도를 높였음. 요건에 부합한 지방 법인은행을 대상으로 포용적 영세기업 대출 잔액 증가분의 1%를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영세기업 대출 확대를 장려함. ◦ 기업의 발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 중 제조업의 유효 투자 확대가 중요한 수단으로 ...
매니저2022-04-11
中 자율주행, 상용화까지 아직 3년 정도 더 필요해
□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오토 바이트(Auto Byte)가 개최한 ‘CEO 대회’에서 기술과 하드웨어는 대체 불가한 공존 관계이며 이 둘에 의해 결정되는 ‘컴퓨팅 파워(算力)’는 자율주행이 낮은 레벨에서 높은 레벨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밝힘. ◦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지두자동차(集度汽车)의 샤이핑(夏一平) CEO는 “기존 차량용 칩의 컴퓨팅 파워는 일반 소비자용 수준이었기 때문에 AI 기술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자동차 3.0 시대에는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지원할 수 있어 기술 혁신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2023년은 차량 스마트화 경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업계 대표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슈퍼컴퓨팅 파워가 부족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더딤. 따라서 자율주행시스템 정착 및 상업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슈퍼컴퓨팅 파워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음. ◦ 현재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는 반도체 제조사뿐 아니라 △ 샤오펑(小鹏) △ 지리(吉利) 등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칩을 연구개발하고 있음. ◦ 이러한 칩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
매니저2022-04-11
[정책 분석] 中 선전, 금융기업 본사·지사 설립 장려
□ 4월 7일, 선전(深圳)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地方金融监督管理局)이《선전시 금융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약간의 조치(深圳市支持金融企业发展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조치》는 납입자본금 수준에 따라 선전에 새롭게 등록·설립한 금융기업 본사에게 정착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힘. ◦《조치》는 조건을 갖춘 금융기업의 △ 지역 간 인수·합병 및 시장화 재편 △ 금융 자원 최적화 및 통합 △ 거점 확대 등을 지원할 것을 밝힘. - △ 은행 △ 신탁회사 △ 금융리스 기업 △ 재테크 기업 △ 금융자산투자기업이 선전시가 아닌 여타 지역의 금융기업을 인수·합병 및 재편할 경우, 또한 재편 후 기업 등록지와 주요 경영활동지가 선전일 경우, 인수합병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함. 인수합병 거래액이 50억 위안(약 9조 원) 이상일 경우, 1,000만 위안(약 19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함. ◦《조치》는 금융기업이 선전에 지사를 설립할 경우, 금융 자원이 기존 특구 밖으로까지 배치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선전시 전역에서 질적 통합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힘. - 상업은행, 금융리스 기업이 ...
매니저2022-04-11
中 선전시, 금융혁신 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 발표
□ 광둥(广东)성 선전(深圳)시가 선전 금융혁신 능력 고도화를 위한 중요 정책을 잇따라 발표함. ◦ 선전시 인민정부가 △《선전시 금융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약간의 조치(深圳市支持金融企业发展的若干措施)》△《선전시 핀테크 발전 지원을 위한 약간의 조치(深圳市扶持金融科技发展若干措施)》△《선전 벤처·창업 투자의 지속적인 질적 발전을 위한 약간의 조치(关于促进深圳风投创投持续高质量发展的若干措施)》등 금융혁신 능력 향상을 위한 문건 3개를 발표함. - 새롭게 개정된《선전시 금융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약간의 조치》에는 보험기업의 온라인 업무 센터 설립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내용이 추가됨. -《선전시 핀테크 발전 지원을 위한 약간의 조치》는 핀테크 활용 및 관리 감독 관련 시범 업무 추진을 가속화하고 런민은행(人民银行),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등 국가 금융 관리 감독 부처에서 추진하는 핀테크 관련 사업의 기술 안전성과 경제적·사회적 효율성 등을 검증할 것이며 통제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힘. ◦ 이 세 정책은 선전시 금융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심화 정책임. 선전시는 시 차원에서...
매니저2022-04-11
中 국무원, 일부 행정 법령 개폐정 결정
□ 최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国务院) 총리가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일부 행정법률 개정 및 폐지에 관한 국무원 결정(国务院关于修改和废止部分行政法规的决定)》을 발표함. ◦ 국무원은 증조분리(证照分离) 개혁을 심화하고 팡관푸(放管服·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증조분리 개혁과 관련된 행정법률, 민법전의 규정 및 원칙과 일치하지 않는 행정법률을 정리함. ◦ 아울러《민원업무조례(信访工作条例)》제정과의 연계도 추진함. 이를 위해 국무원은 14개 행정법률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고 6개 행정법률을 폐지함. ◦ 비준 폐지와 관련해서는《외상투자 통신기업 관리 규정(外商投资电信企业管理规定)》등 3개의 행정법률을 개정함. - 이밖에 심사 허가를 등록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해서는《의료기관 관리 조례(医疗机构管理条例)》등 7개 행정법률을 개정하고, 관련 표현을 수정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허가 절차와 법적 책임을 규정하고 관련 규제 조치를 추가함. - 또 고지 이행과 관련해서《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사업장 관리 조례(互联网上网服务营业场所管理条例)》등 3개 행정법률을 개정함. - 마...
매니저2022-04-11
전문가 “中 2분기 GDP 증가율 5%↓”
□ 최근 중국 13개 기관이 1분기 GDP 증가율을 4.7%~5.4%대로 전망했음. 평균 전망치는 5.1%인 것으로 나타남. ◦ 류샹둥(刘向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올 1~2월 경제회복이 비교적 양호했으나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지정학적 충돌로 위축된 소비 수요가 1~2월 경제 성장률까지 끌어내렸다. 따라서 1분기 GDP 증가율은 5%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기저효과로 인해 올 1분기에 높은 증가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수석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신성장동력의 경우, 올해 1~2월 △ 소비 △ 투자 △ 공업 생산 데이터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단기적인 변동성이었다. 3월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확산된 코로나19가 공업과 서비스업 수급에 영향을 끼쳤고, 이는 3월 PMI 데이터에도 반영되었다. 아울러 3월에도 부동산시장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라며 “따라서 3월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일정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사라지지 ...
매니저2022-04-08
中 하이난 국제탄소배출권거래센터, 블루카본 거래 허브 되나?
□ 지난 2월 하이난 국제탄소배출권 거래센터(海南国际碳排放权交易中心, 하이난 거래센터)가 4년 만에 설립 승인을 얻음. 올해 하반기에 운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 ◦ 2022년 3월 하이난성(海南省) 지방금융감독관리국(地方金融监督管理局)은 하이난 거래센터의 ‘블루카본(Blue Carbon)’ 사장화 거래 방식이 국제 공인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란훙(蓝虹) 중국 런민대학(人民大学) 환경학과 교수는 “하이난은 해역이 넓고 해양 생태계가 완비되어 있다. 생물종도 매우 다양하고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다. 향후 탄소 저장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여력도 갖췄다”라고 설명함. - 란훙 교수는 “하이난은 블루카본 사업에 이미 착수했다. 바다 목장, 푸른만 정비 행동(蓝色海湾整治行动) 사업을 시작했고 △ 블루카본 생태계 현황 조사 △ 맹그로브 및 해초대 등 블루카본 생태계 보호 및 복구 등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난 자유무역지구(海南自贸区)는 하이난 블루카본 상품과 하이난 거래센터의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았음. ◦ 란훙 교수는 “하이난 거래센터의 초기 해외 거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일대일로(一带...
매니저2022-04-08
2021년 中 해양 산업 9조 위안 돌파
□ 2021년 중국 해양 산업 규모가 9조 위안(약 1,728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 4월 6일 중국 자연자원부 해양전략규획·경제사(自然资源部海洋战略规划与经济司)가 발표한《2021년 중국 해양경제통계공보(2021年中国海洋经济统计公报)》에 따르면, 2021년 중국 해양총생산(Gross Ocean Products, GOP) 규모가 9조 385억 위안(약 1,736조 원)으로 2020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해양 △ 1차 산업 △ 2차 산업 △ 3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각각 4,562억 위안(약 88조 원), 3조 188억 위안(약 580조 원), 5조 5,634억 위안(약 1,068조 원)으로 GOP의 약 5%, 33%, 62%의 비중을 차지함. ◦ 2021년 중국 주요 해양 산업 부가가치는 3억 4,050만 위안(약 654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0% 증가함. 산업 구조도 한층 더 개선되었고, 강한 발전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보였음. - 특히 △ 해양발전 △ 해수 담수화 △ 해양 바이오의약 등 신흥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해양관광업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2021년 중국의 해양 어업은 성장모델을 전환하고 고도화를 추진했으며 원양 양식업의 친환경화·스마트화를 실현했다. 해양 오...
매니저2022-04-08
[정책 분석] 中 금융 위기 대응 위한 금융안정보장기금 조성하기로
□ 4월 6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중화인민공화국 금융안정법(초안 의견수렴안)(中华人民共和国金融稳定法(草案征求意见稿), 이하 ‘금융안정법’)》을 발표함. ◦《금융안정법》은 금융 리스크 △ 예방 △ 해소 △ 처리 및 법적 책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금융 부문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금융 리스크 여부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한다고 규정함. ◦《금융안정법》은 금융 부문 안정에 필요한 법률 및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됨. - 그간 △《중국인민은행법(中国人民银行法)》△《상업은행법(商业银行法)》△《증권법(证券法)》△《보험법(保险法)》등을 핵심으로 한 금융 관련 기초 법률 체계가 구축되었으나, 금융 업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 체계 없이 원론적인 규정에만 그치고 있다는 평가가 있었음. ◦《금융안정법》은 대형 금융 리스크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선진국들은 금융 부문의 안정을 위한 법안을 제정하고 제도 마련에 나섰음. ◦《금융안정법》은 리스크...
매니저2022-04-08
中 중대 금융 위기 대응 위한 ‘금융안정법’ 마련
□ 4월 6일,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사법부(司法部) 등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중화인민공화국 금융안정법(초안 의견수렴안)(中华人民共和国金融稳定法(草案征求意见稿), 이하 ‘금융안정법’)》을 발표함. ◦《금융안정법》은 △ 금융 리스크 사전 예방 △ 금융 위기 발생 시 대응 △ 사후 처리 등 금융 위기 대응에 필요한 방침을 담고 있음. - 런민은행은 △ 금융 관련 법체계 구축의 필요성 △ 대형 금융 리스크 해결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 △ 대형 리스크 해결 경험을 토대로 한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금융안정법》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힘. ◦ △ 상업은행법 △ 증권법 △ 보험법 등 기존 금융 법규와의 관계에 대해 런민은행은새롭게 마련된《금융안정법》을 금융 리스크 예방과 해결을 위해 마련된 법규라고 소개하면서 금융기관 관리 및 감독 범주나 수준이 기존의 법규를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금융안정법》은 금융 리스크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거나 중대한 원칙과 제도를 법률로 승격하여 규정한 것이라고 덧붙임. ◦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국무...
매니저2022-04-08
中 디지털 경제 발전 동력↑
□ 최근 중국은 데이터 센터와 5G로 대표되는 신(新) 인프라 건설 계획을 앞당겨 진행함. ◦ 닝샤(宁夏) 중웨이(中卫)에서는 메가급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수서산(东数西算)’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임. - 이에 따라 신인프라 활용도 빠르게 진행 중임. - 현재 중국 전역에서 2,000여 개 이상의 ‘5G+산업인터넷’ 프로젝트가 건설 중이고, △ 스마트 광산 △ 스마트 교통 △ 스마트 팜 △ 원격 의료 등 디지털 신업태·신모델이 쏟아져 나오면서 디지털 경제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음. ◦ 중국 당국이 신인프라 건설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올해 계획보고서에서 디지털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행조치로 ‘△ 5G 네트워크 △ 인공지능 △ 빅데이터 등 신형 인프라 배치 총괄 추진’을 선정했기 때문임. - 업계에서는 “이는 경기 하방 압력 대응뿐만 아니라 경제 기반 안정을 위한 핵심 조치이다. 더 나아가 장기적인 성장을 염두에 두고 경제 발전 방식을 전환하고자 마련한 백년지계다”라고 평가함.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의 데이터에도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끌 디지털 경제 발전의 역할이 반영되어 있음. - 5G 관...
매니저2022-04-08
中 1~2월 서비스무역 성장세 양호
□ 올 1~2월 중국 서비스무역의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었음. ◦ 4월 6일 상무부(商务部) 서비스사(服贸司)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2월 서비스무역 수출입 총액은 9,534억 8,000만 위안(약 18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함. - 그중 서비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4,675억 8,000만 위안(약 90조 원)이었고, 수입은 4,859억 위안(약 9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함. - 서비스 수출 증가율이 서비스 수입 증가율보다 11.1%p 웃돌면서 서비스 무역 적자율이 하락함.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9억 1,000만 위안(약 5조 원) 줄어든 183억 1,000만 위안(약 3조 5,100억 원)이었음. ◦ 올 1~2월 중국 서비스무역은 2가지 특징을 보였음. - 첫째,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함. 그중 수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 지식재산권 사용료 △ 통신·컴퓨터·정보 서비스였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72.1%, 25.7%이었음. 수입 업종의 경우, 보험 서비스 증가율이 124.9%로 가장 높았음. - 둘째, 관광 서비스 수출입액이 다소 회복됨. 중국 관광 서비스 수출입은 1,497억 7,000만 위안(약 29조 원)...
매니저2022-04-08
中 베이더우 산업 발전을 지원할 5가지 정책 방향
□ 중국판 GPS 베이더우(北斗)의 발전 지원안이 발표됨. ◦ 4월 6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이하 ‘발개위’) 첨단기술사(高技术司)가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년)’ 기간 베이더우 산업 발전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함. - 현재 궤도 운영 중인 베이더우 위성은 총 45개임. 2021년 말 기준, 베이더우 GPS 기능을 탑재한 제품은 총 10억 대 이상으로 집계됨. - 또, 차량 790만 대 이상이 중국 베이더우를 이용 중에 있으며, 철도 분야에서는 약 8,000대 모델이 베이더우를 이용 중에 있음. ◦ 첫째, 베이더우 산업에 대한 총괄과 조율을 강화하기로 함. - 발개위를 필두로 베이더우 산업 총괄·조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 기술적 돌파구 마련 △ 응용 △ 인프라 구축 △ 위성 주파수 자원 관리 △ 표준 제정 △ 지식재산권 보호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조율을 강화하기로 함. ◦ 둘째, 법률 및 법규를 완비하기로 함. - 위성 GPS 관련 법률을 연구 및 제정하고, 베이더우 지상 기반 보정 시스템(北斗地基增强系统·BeiDou ground-based augmentation system, 베이더우 GPS를 이용한 정밀도 센티미터급 시스템)을 포함한 각...
매니저2022-04-08
中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사분기 경제지표에 빨간불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상하이(上海)와 지린성(吉林省)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다수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발생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음. ◦ 단기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공급 충격’으로 나타날 수 있음. - 엄격한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코로나19 발생 지역의 조업이 중단되어 해당 지역 경제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코로나19가 종식하고 조업이 재개되더라도 ‘수요 충격’이 비교적 장기간 지속하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 경우 올해의 경제 목표인 ‘안정적 성장’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음. ◦ 대규모 지역 확산 사례로 꼽히는 베이징(北京)과 난징(南京)의 경우를 보면,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이 끝난 이후에도 지역의 소비 수요가 4~5개월간 하락을 지속하였음. - 2020년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겪었던 베이징의 경우, 그해 7월 지역 확산이 종식되었으나 소비재 소매총액 증가율은 11월이 되어서야 전국 평균 수준을 회복하였음. ◦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은 주민 소득과 소...
매니저2022-04-07
中 서비스업 PMI 2020년 3월 이래 최저 수준 기록
□ 최근 중국 내 다수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방역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서비스업 분야의 경기가 현저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 4월 6일 중국의 경제매체인 차이신(财新)이 발표한 중국 서비스업 경영활동지수(서비스업의 PMI)가 42로 나타나 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 경영활동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 50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함. ◦ 차이신이 발표하는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와 대체적으로 일치함. - 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3월 제조업 PMI는 49.5를, 서비스업 경영활동지수는 46.7로 집계되었으며, 종합 PMI는 2.4%포인트 하락한 48.8로 나타남. 　　 ◦ 특히 서비스업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 3월 서비스업 경영활동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임계치 이하로 떨어짐. - 서비스업의 신규 수주 지수도 하락 구간을 벗어나지 못한 채 2020년 4월 이래 최저점을 기록함.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강화된 방역 조치 때문이라고 분석함. - 해외에...
매니저2022-04-07
中 발개위, 1분기 경제 흐름 분석
□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국가발개위)뿐만 아니라 지방 발개위 역시 경제 분석 좌담회를 잇따라 개최해 1분기 경제운용 현황 파악과 추후 중점 업무 배정에 주력했음. ◦ 지방 공업경제의 안정 성장 업무와 경제 운용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국가발개위 산업사(产业司·국)는 공업경제 흐름 분석회를 가졌고, 장쑤(江苏), 저장(浙江), 산둥(山东) 등 6개 성(省)과 시(市)의 발개위는 1분기 공업경제 상황을 공유함. - 공업경제 흐름 분석회는 “중국 각 지방정부가 안정적인 공업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부대적인 조치를 마련하는 데에 힘써야 하며, 공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여 올 한해 경제 발전 목표와 과제 실현을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3월 29일 산시성(陕西省) 발개위는 산시성 발전개혁시스템 1분기 경제현황 분석 좌담회를 개최하였음. - 산시성 발개위는 “1~2월 주요 지표가 기대했던 성적을 거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과 요동치는 국제정세로 인해 경제 안정 성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안정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매니저2022-04-07
中 홍콩 증시 상장 은행 실적 양극화
□ 3월 말 기준, 홍콩증시에 상장된 17개 중국 본토 은행(A주·H주 중복 상장 제외)의 작년 연간 실적이 공개됨. ◦ 우량 A주 상장은행이 양호한 성적을 보이는 것과 달리 H주에 상장된 본토 은행의 실적은 양극화되는 특징을 보임. - 이 가운데 7개 상장은행의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반면, 9개 은행의 모회사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5% 미만이었음. 4개 은행은 두 자릿수대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임. ◦ 홍콩에 상장된 본토 은행 가운데 A주와 H주 중복 상장을 제외한 17개 본토 은행은 모두 소형 은행이었음. 그중 농촌상업은행(农商行)은 3개, 도시상업은행(城商行)은 14개로 집계됨. ◦ 17개 상장은행 가운데 6개 은행의 부실률이 상승했고, 6개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하락하는 등 자산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려되는 상황임. - 이 가운데 부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징은행(盛京银行)으로 2020년 연말보다 0.02%p 높아진 3.28%를 기록했으며, 기타 5개 은행의 부실률도 모두 2%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구체적으로는 기업 대출 가운데 부동산업계의 대출 품질이 악화되어 17개 은행 가운데 11개 은행의 부동산업...
매니저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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