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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5월30일(화)
"vpn없이 즐기는 뉴스 커뮤니티-코리아타운 상하이" "매일 엄선된 소식으로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를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최근 뉴스가 차단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경우 "koreatown.com.cn"으로 직접 접속하세요. 매일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합니다. [주요 뉴스-한국] <비즈니스 트랜드> 100년 짜리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한 바샤커피와 TWG 기상악화에 ‘욱일기’ 해상사열 취소…자위대함 오늘 출항 국힘, ‘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회부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합참 "북한 정찰위성 발사 동향 면밀 주시" 민주, 오늘 간호법 재표결 추진…'거부권 정국' 이어지나 코로나 끝나자 자녀 교육비부터 늘린 저소득층… 부자는 차부터 샀다 은행 가계대출금리 하락세 지속…주담대 중심 전월比 0.14%p↓ 신흥 아세안 전기차 시장, 한국 매출 ‘반토막’...중국 1위 올라 자영업자 몰락의 전조 증상?···1분기 소득 3년 만에 감소세 전환 함용일 “금감원, 불법 공매도·대주주 기획조사할 것” 민노총 또 대규모 집회… 警 ‘캡사...
편집인
2023-05-30
“다음 시장은 우주와 항공”...‘세계 1%’ 배터리 연구자가 전망한 미래
입력2023.05.30. 오전 6:02 수정2023.05.30. 오전 8:37 이현욱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인터뷰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 선구자…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 4년 연속 이차전지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 이현욱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지를 개발해야 하는 이유로 우주와 항공 분야를 꼽았다. 그는 "차세대 배터리는 모든 요소가 잘 발전돼야 여러 응용 분야에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UNIST 2019년 노벨 화학상은 존 굿이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와 스탠리 위팅엄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 일본 메이조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세 사람은 모두 이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를 발명하고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폰과 휴대용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이제는 인류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 됐다. 위팅엄 교수가 1976년에 리튬이온전지를 처음 제안했으니, 기술의 역사도 50년이나 된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심항공교통(UAM)처럼 기후 변화 대응에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금도 리튬이온...
편집인
2023-05-30
"현존 최고 속도"…SK하이닉스 10나노급 5세대 DDR5, 인텔 호환성 검증
입력2023.05.30. 오전 11:05 초당 6.4기가비트 속도 구현…HKMG 공정으로 전력 소모 20% 이상 줄여SK하이닉스가 현존 D램 중 가장 미세화된 10나노급 5세대(1b)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5세대 기술이 적용된 서버용 DDR5를 인텔에 제공해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텔의 서버용 플랫폼인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 사용되는 메모리 제품의 호환성을 공식 인증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이번에 인텔에 제공된 DDR5 제품은 동작속도가 6.4Gbps(초당 6.4기가비트)로, SK하이닉스 기술진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DDR5 중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DDR5 초창기 시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33% 향상된 것이다. 또 회사는 이번 1b DDR5에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적용해 1a DDR5 대비 전력 소모를 20% 이상 줄였다. HKMG는 유전율(K)이 높은 물질을 D램 트랜지스터 내부의 절연막에 사용해 누설 전류를 막고 정전용량을 개선한 차세대 공정으로,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1b DDR5 서버용 64기가바이트 D...
편집인
2023-05-30
반도체 패권 경쟁 속 곤혹스런 한국, 기회 만들 수 있을까?
입력2023.05.29. 오전 10:01 반도체 둘러싼 지정학적 신경전에 韓 ‘곤란’ 중국 정부, 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 제재 흔들리는 판…“감수할 가치가 있는 것은 감수해야” 중국 정부는 21일 ‘주요 인프라에 대한 보안 위협’을 이유로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품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한세희 IT 칼럼니스트] 동북아시아에서 반도체를 둘러싼 지정학적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과 민주주의 진영 국가들의 대중 반도체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도 반격에 나섰다. 이 신경전은 앞으로 주먹다짐으로 번지게 될까? 불행히도, 이 싸움에서 가장 곤란한 처지에 놓인 것은 대한민국이다. 중국은 지난 21일 ‘주요 인프라에 대한 보안 위협’을 이유로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품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했다. 중국의 인터넷 규제기관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마이크론 제품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사이버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라며 “중국의 주요 국가 안보시설 운영사는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결정은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
편집인
2023-05-30
'5G포럼' 창립 10주년 맞아 6G포럼으로 새출발
입력2023.05.30. 오후 12:01 6G 포럼으로 명칭과 로고 개편 글로벌 협력 및 통신-이종산업간 협력 기대'5G 포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6G포럼'으로 새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5G포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G포럼’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5G포럼은 2013년 5G 선도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 합동 포럼이다. 최근 표준화 일정에 따라 6G 비전 발표도 앞둔 등 6G 시곗바늘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6G포럼으로 명칭과 로고를 개편했다. 앞으로 기존 통신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산업과 통신이 융합돼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엽 포럼 대표의장의 환영사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산·학·연 각 1명에 대한 장관표창 시상이 있었다. 글로벌 6G 최신 동향과 우리나라가 6G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마...
편집인
2023-05-30
'단체여행 못오는데…' 4월 한국 온 中관광객 10만명 돌파
입력2023.05.30. 오전 11:49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03.20. (자료사진)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중국이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여전히 허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지난 4월 10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10만5967명으로, 일본인(12만8309), 미국인(10만8818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4월 1만230명 규모에서, 올해 1월 2만4946명, 2월 4만5884명, 3월 7만3390명, 4월 10만5967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공사는 "3월26일부터 이뤄진 한-중 항공편 증편과 4월29일~5월3일 노동절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935.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 40만명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일본을 넘어 1위에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워낙 인구가 많기 때문에 항공편 증편만으로도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
편집인
2023-05-30
이게 혹시…가스라이팅 의심 신호는?
입력2023.05.30. 오후 12:09 학력 등에 대한 과대포장…유명인과의 허위 친분 내세우기도 가족 및 지인들과의 이간질 시도 ⓒ픽사베이 언젠가부터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하나가 있다. 바로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다. 미국의 유명 사전 출판사인 메리엄웹스터가 2022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할 만큼 주목받는 개념이다. 가스라이팅이란 말은 1938년 영국의 극작가 패트릭 해밀턴의 작품 《가스등(Gas Light)》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다. 아내의 재산을 탐낸 작품 속 남편이 집안 가스등을 어둡게 켜놓고 '어둡다'는 아내에게 '당신이 잘못 본 것'이라고 대꾸하는 등 아내가 현실감각을 잃고 자신에게 의존케 해 통제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문제는 가스라이팅과 강한 어조의 조언 등을 비전문가가 감별해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우울증의 증상인지, 일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슬픔의 표현인지 비전문가가 감별하기 쉽지 않은 것과 같다. 다만 몇 가지 징후로 우울증을 '의심'할 순 있듯, 가스라이팅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 징후 또한 있다. 가스라이터로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의 유형이나 태도를 알아본다. ▲ 자신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사람 전...
편집인
2023-05-30
광화문 월대 밑에서 조선 전기 흔적 확인…“시설 갖추고 활용”
입력2023.05.30. 오전 11:32 고종년간 월대 어도지와 조선 전기 유구. 문화재청조선 전기부터 광화문 앞 공간을 활용한 흔적이 발견됐다. 30일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月臺·궁궐 주요 건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터보다 높게 쌓은 단) 유적 하부를 조사한 결과, 고종(재위 1863∼1907)시기보다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유구를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구는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다. 문화재청은 “고종년간에 월대가 축조되기 이전에도 광화문 앞 공간이 활용됐다는 사실을 조선왕조실록 등 기록을 통해서만 확인해 오다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물적 증거까지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이 지난달 언론공개회를 통해 광화문 월대 규모와 기초시설, 전체 모습 등 그간 조사가 완료된 성과를 한 차례 공개한 이후 추가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 결과, 조선시대 전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광화문 앞 공간의 퇴적양상과 활용양상이 확인됐다. 광화문 밖 공간의 퇴적층은 자연층에서 14~16세기 조선 전기 문화층, 17세기 이후 조선 중·후기 문화층, 19세기 월대 조성층을 거쳐 20세기 근현대도로...
편집인
2023-05-30
흑인 인어공주에 "애들 울고불고"…韓 '별점테러'에 의심의 눈초리
입력2023.05.30. 오후 12:40 수정2023.05.30. 오후 12:55 영화 '인어공주'에서 인어공주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미국 매체 데드라인 홈페이지 캡처 지난 24일 국내 개봉한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가 극과 극 평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외신이 "의심스럽다"고 주목했다. 美매체 "인터넷 트롤, 부정적 리뷰 주도하는 듯" 영화 '인어공주'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한국, 프랑스, 독일 등의 지역에서 '인어공주'에 대해 리뷰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외에서 뭔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해외 영화 별점 사이트에서 ('인어공주' 관련) 부정적인 사용자 리뷰가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트롤이 이를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터넷 트롤이란 악플러를 뜻하는 미국 용어다. 이어 "한국 언론도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반발로 영화 리뷰 테러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며 "지난 며칠간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는 '인어공주' 관련 부정적인 리뷰가 수백개의 '좋아요'를 받은 반면, 긍정적인 리뷰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
편집인
2023-05-30
북, 정찰위성 6월에 발사…한미일 '단호한 대응'
입력2023.05.30. 오전 8:12 북, 정찰위성 6월에 발사…한미일 '단호한 대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의 첫 군사 정찰 위성 발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군부 2인자는 조금 전,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다음 달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입장문을 내놨는데요. 북한은 위성이라 말하지만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기술적으로 같아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 계획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불법 행위이며 발사를 한다면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일제히 심각한 우려와 함께 공동 대응을 다짐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일본의 분위기가 묘합니다. 일본 정부는 이전과 같이 북한의 위성발사에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북한이 한국을 배제하고 일본에 이번 위성발사...
편집인
2023-05-30
“집이다!”…태풍에 고립됐던 괌 관광객, 일주일 만에 귀국
입력2023.05.29. 오후 11:18 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미국령 태평양 괌에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해 일시 폐쇄됐던 괌 공항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체류 중이던 한국인 여행객 3400여명은 이날부터 긴급 투입된 항공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2023.5.29 뉴스1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귀국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괌 국제공항이 폐쇄된 지 일주일 만이다. 29일 오후 8시 50분쯤 한국 관광객 188명을 태운 진에어 LJ942편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진에어 항공편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이틀간 국적기 11대가 괌에서 최대 2500여 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귀국할 예정이다. 괌 정부 관광청은 귀국 승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 버스를 운행했다. 우리 교민들도 차량을 제공해 관광객들이 제때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외교부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도 이날 괌 현지에 도착해 생수를 나눠주고 응급환자 대응을 하는 등 ...
편집인
2023-05-30
김종대 "日도 욱일기라는데, 아니란 국방부…유치해"
입력2023.05.30. 오전 9:43 수정2023.05.30. 오전 10:33 대중무역 복원, UN결의안 보류…北 신났다 정찰위성, 누리호 민군겸용 SAR위성 영향? 욱일기 자위대함 입항, 日 군사 야욕 상징 日측 해명이라도 있어야 이해의 여지 생겨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하늘과 바다 양쪽에서 군사 안보와 관련한 굵직한 이슈들이 터졌습니다. 먼저 북한. 곧 자신들의 첫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거다 이렇게 밝혔죠. 내일 모레부터 6월 11일까지 그 사이 안에 발표할 거다라고 일본에 이미 통보를 했고요. 일본은 바로 격추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바다로 가면 어제 일본 자위대함이 다국적 해양훈련에 참여하려고 부산항에 입항을 했어요. 문제는 이 배 위에 달린 깃발인데 이걸 자위대기라고 하는데요. 언뜻 봐서는 욱일기하고 거의 똑같이 생겨서 논란입니다. 아니, 어떻게 전범기를 달고 우리 바다를 들어올 수 있느냐 하는 의견과 아니, 그 기관의 상징기를 다는 건 관례인데 꼬투리 좀 그만 잡자, 이런 의견 엇갈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
편집인
2023-05-30
민노총 또 대규모 집회… 警 ‘캡사이신’ 활용 강경 진압할까
입력2023.05.29. 오전 7:03 수정2023.05.29. 오전 11:24 당정 “시민불편 야기 불법집회 엄정 대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번 주에 또 한 차례 대규모 도심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여당, 경찰 등이 잇단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경찰은 고추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인 ‘캡사이신’까지 활용한 집회 대응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고파업 결의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최근 서울 도심에서 잇달아 대규모 집회를 열며 정부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반(反) 노동자 정책’을 펴고, 경찰이 최근 집회들에 대한 ‘표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한층 강도 높은 투쟁을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노숙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은 지난 16∼17일 건설노조의 ‘노숙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합법적인 야...
편집인
2023-05-30
함용일 “금감원, 불법 공매도·대주주 기획조사할 것”
입력2023.05.30. 오전 11:25 금감원 부원장, 주가조작 후속대책 발표 불공정거래 조사역량 강화, 특별단속 실시[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불공정거래 조사역량 강화 및 특별단속 실시’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불법 공매도, 사모전환사채(CB)·이상과열 업종 관련 불공정거래 기획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상장사 대주주 등의 내부정보 이용 등 신규 기획조사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모두발언 전문이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함 부원장은 “최근 8개 종목 주가조작 사태를 사전 감지·예방하지 못한 일 등을 계기로 삼아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조사 부서 개편 및 인력 증원, 전담팀 및 대응반 신설, 불공정거래 기획조사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은 최근의 8개 종목 주가조작 사태를 사전에 감지하거나 예방하지 못한 것을 반성의 계기...
편집인
2023-05-30
자영업자 몰락의 전조 증상?···1분기 소득 3년 만에 감소세 전환
입력2023.05.29. 오후 3:03 수정2023.05.29. 오후 3:58 소득 하위 20% 가구 교육비·의료비 지출은 급증 연합뉴스 올 1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이 3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소득이 줄어든데다 코로나19 방역지원금 효과도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분기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았던 소득하위 20%(1분위) 가구의 지출은 교육비와 의료비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29일 통계청의 1분기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1분기 자영업자가 가구주인 가계의 월평균 소득은 471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3.2% 줄었다.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분기(0.0%) 이후 12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금 지원 등이 종료되면서 소득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자영업자 가구의 이전소득은 월평균 67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21.1%(18만원) 줄었다. 이전소득은 정부 또는 비영리단체, 다른 가구 등에서 무상으로 지불하는 소득을 말한다. 사업소득이 줄어든 점도 소득 감소의 배경으로 꼽힌다.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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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신흥 아세안 전기차 시장, 한국 매출 ‘반토막’...중국 1위 올라
입력2023.05.30. 오후 12:02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 점유율은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하며 수입 전기차 시장 1위까지 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3년간(2019~2021년)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한국산 전기차 비중은 2019년 43.2%(1위)에서 2021년 8.2%(3위)로 줄었다. 수입액으로 따져도 약 5600만달러에서 24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아세안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체다.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은 2019년 1억3000만달러에서 2021년 3억달러로 2배 넘게 성장했다.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 국가별 점유율(자료: UN 컴트레이드) 한국 점유율이 감소한 자리는 중국이 메운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019년 25.7%(약 3400만달러)에서 2021년 46.4%(약 1억3800만달러)로 급등하며 1위로 올라섰다. 독일 역시 같은 기간 1.3%에서 34.1%(2위)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은 13.8%에서 1.6%로 점유율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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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은행 가계대출금리 하락세 지속…주담대 중심 전월比 0.14%p↓
입력2023.05.30. 오후 12:07 주담대 금리, 작년 8월이후 최저…전세자금대출 전월比 0.31%p 하락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 56.3%로 전월대비 1.2%p↓ 기업대출금리, 전월 5.25% 대비 0.16%p 내린 5.09% 저축성수신금리, 0.13%p 하락한 3.43%…작년 9월 이후 최저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 1.58%p…두 달 연속 축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가계대출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내렸다.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2023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의하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가계대출금리는 전월 4.96%대비 0.14%포인트(p) 하락한 4.82%를 기록했다. 작년 8월 4.76%이후 최저치다. 가계대출금리는 주택담보대출(-0.16%p), 전세자금대출(-0.31%p, 일부 은행 특판, 우대금리 적용) 등을 중심으로 0.14%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4.24%로 2022년 7월 4.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정형(-0.13%p, 4.32%→4.19%)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등으로 변동형(-0.23%p, 4.69%→4.46%)보다 하락폭이 작았다. 전세자금대출금리는 4.11%로 2022년 8월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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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코로나 끝나자 자녀 교육비부터 늘린 저소득층… 부자는 차부터 샀다
입력2023.05.29. 오전 5:02 수정2023.05.29. 오전 10:22 통계청, 1분기 가계동향조사 작년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대’ - 일상회복 속 ‘코로나 세대’의 학습 결손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치인 26조원을 기록했다. 중·고등학생보다는 초등학생, 영어·수학보다는 국어 과목의 사교육비 증가세가 가팔랐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2023. 3. 7. 연합뉴스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된 올해 1분기에 고소득층은 차를 사는 데 지갑을 열었고, 저소득층은 자녀 교육비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스요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저소득층의 공공요금 부담은 월 지출의 4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고소득층, 신차 구매로 소비 회복 28일 통계청의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교통 항목의 지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76.4% 급증했다. 특히 자동차 구매에 쓴 실질 지출이 184.1%나 늘었다. 그 아래 4분위(소득 상위 21~40%)의 교통 지출도 9.9% 증가했다.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는 -7.5%, 2분위(소득 하위 21~40%)는 -37.0%, 3분위(소득 상위 41~60%)는 -2.8%를 기록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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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민주, 오늘 간호법 재표결 추진…'거부권 정국' 이어지나
입력2023.05.29. 오후 5:19 수정2023.05.29. 오후 6:30 與, 부결 입장따라 사실상 통과 불가능 노란봉투법 등 남아 6월 국회도 '전운' 환노위 등 5곳 상임위원장 교체도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여야가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거부권 정국’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의석수를 앞세운 거대 야당의 쟁점 법안 단독 처리에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재의요구권 행사로 맞서는 대치 정국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167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5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30일 간호법 제정안 재표결을 강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해 다시 국회로 돌아온 법안이다. 재의 요구 법안이 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113석의 국민의힘이 당론 부결 입장이라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6월 국회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이미 민주당 단독으로 ‘방송법(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3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직회부돼 있다. 교육위를 통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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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합참 "북한 정찰위성 발사 동향 면밀 주시"
입력2023.05.30. 오전 11:28 수정2023.05.30. 오전 11:30 군 당국은 북한이 다음 달로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30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동향과 관련해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이 주장하는 소위 위성 등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북한 정찰위성의 성능과 북한 위성 및 로켓에 대한 요격 가능성, 잔해물 수거 등에 대한 질문에는 "군사작전에 관련한 내용이라 구체적인 확인이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자위력 강화' 입장에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북한이 기존 항공기를 개조해 영상 및 신호정보 수집 장비를 탑재한 항공기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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