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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1.5 화요일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1.5 화요일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중국 “미국이 코로나 정치화” 백악관 “중국발 입국자 규제, 과학적 근거 있다” 中, 4개 회사에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 허가 WHO, 中 향해 "코로나 정보 공개" 촉구…아직 새 변이 출현은 없어(종합) 워싱턴포스트 "美, 對中 무역정책 부재…TPP 재가입 추진해야" 인민은행 "2023년 적절히 풍부한 유동성 유지" 방침 "중국서 코로나19 확산 오미크론 변이 'BA.5.2' 'BF.7' 주류" WHO “美-中, 최소 10년은 적대시할 것… 반도체 치열한 대립 계속” “中 상하이 주민 70% 확진”… 베이징선 간이 화장장까지 “美-中, 최소 10년은 적대시할 것… 반도체 치열한 대립 계속” EU "중국발 입국자 도착시 코로나 랜덤 검사 권장…출발 전 음성진단서 요구도"(상보) 중국-인도 싸움소리 커지면 '캐시미어 옷' 사러 가자 中-필리핀 정상회담…시진핑 "해양문제 관리할 준비 돼있어"(상보) “표 한장 4...
편집인
2023-01-05
방역완화 효과에도…中 지방정부들 올해 성장목표 줄줄이 하향
방역완화 효과에도…中 지방정부들 올해 성장목표 줄줄이 하향 입력2023.01.05. 오전 10:33 수정2023.01.05. 오전 10:34 "중국 펀더멘털 약하고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방역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의 지방정부들이 올해 성장 목표치를 작년보다 낮추고 있다고 21세기경제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 애플의 세계 최대 생산기지인 정저우의 전경 [시각중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공개한 중국의 주요 도시들이 작년 목표치보다 낮게 설정했다. 허난성 성도(省都) 정저우는 전날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7.0%로 제시했는데, 이는 작년에 내세웠던 7.5%보다 0.5%포인트 낮춘 것이다. 애플 핵심 제품인 아이폰 14시리즈의 80%를 생산하는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 공장에 크게 의존하는 정저우는 올해 '규모 이상 공업' 분야의 부가가치 성장 목표를 작년보다 2%포인트 낮은 '8% 이상'으로 잡았다. 규모 이상 기업은 연간 매출액이 2천만위안(약 38억원) 이상인 중·대기업이다. 정저우는 잇단 코로나19 확산과 봉쇄, 노동자 집단...
편집인
2023-01-05
폐수에 무슨 비밀이?…각국 중국발 여객기 화장실 들여다보는 이유
폐수에 무슨 비밀이?…각국 중국발 여객기 화장실 들여다보는 이유 입력2023.01.05. 오전 10:32 수정2023.01.05. 오전 10:33 홍콩 국제공항에 서 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코로나19가 극성인 중국발 항공기에 대해 일부 국가가 폐수 검사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검사를 왜 하는 건지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항공기 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을 검사하면 승객들의 몇 퍼센트가 코로나에 걸렸는지와 어떤 변이인지까지 찾아낼 수 있다. 항공기 화장실에서 나오는 폐수는 운항 중에는 특수 탱크에 저장된다. 탱크에 누수가 발생해 비행중 공중에서 떨어지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온전히 공항으로 온 후 버려진다. 이 폐수에는 화장실에서 나온 소변과 대변이 포함되는데,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몸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기에 이의 분석이 유용하다. 현지 당국은 항공기가 착륙한 직후 폐수를 수거해 실험실로 보낸다. 일단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유전자염기서열검사를 해서 어떤 변이인지 알아낸다. 벨기에, 캐나다, 오스트리아, 호주 등이 현재까지 중국발 항공기 폐수 검사를 하겠다...
편집인
2023-01-05
"미일, 공급망 인권침해 배제 위해 새조직 설립 방침…中신장 문제 염두"
"미일, 공급망 인권침해 배제 위해 새조직 설립 방침…中신장 문제 염두" 입력2023.01.05. 오전 10:25 수정2023.01.05. 오전 10:26 "日경제산업상, 방미해 美USTR 대표 만나 각서 체결 방침" [도쿄=AP/뉴시스]지난 2019년 9월11일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던 니시무라 야스토시가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개각에서 경제산업상으로 재입각했다. 2023.01.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일본 정부가 국제적인 공급망에서 인권침해를 배제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연계된 새로운 조직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강제노동 문제 등을 염두에 두고 미국이 강화하고 있는 규제를 일본 기업에도 침투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했다. 5일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이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담해 조직 설립 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새로운 조직에는 미국 측에서 USTR, 국무부, 상무부, 노동부 등이 참가한다. 일본 측에서는 경제산업성, 외...
편집인
2023-01-05
"아파트 주차장서 시신 화장"…사망자 폭증한 中 '아비규환'
"아파트 주차장서 시신 화장"…사망자 폭증한 中 '아비규환' 입력2023.01.05. 오전 10:14 수정2023.01.05. 오전 10:21 아파트 주차장서 화장하는 상하이 주민들 "장례 및 화장 시스템 마비"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한 상하이에서 현지 주민들이 아파트 주차장 화장터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웨이보 캡처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폭증으로 화장과 장례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4일(한국시간) 상하이에서 진행된 한 장례식 참석자를 인용해 상하이의 한 화장시설이 하루 500구 이상의 시신을 화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평소 수용하는 시신의 약 5배 많은 수준이다. 또 이날 홍콩 명보에 따르면 상하이 교통대 의과대 부속 루이진 병원 천얼전 부원장은 상하이의 주민 가운데 70%가량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상하이의 인구는 약 2500만명으로, 70%는 1750만명 수준이다. 미비한 화장 및 장례 시스템 탓에 유족들은 격식을 갖춘 제대로 된 장례는 고사하고 경우에 따라선 공동 화장까지 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고인과 유족의 존엄성이 박탈당...
편집인
2023-01-05
中관영지 "미국·일본, 코로나 문제 정치화 멈춰라…입국 규제 불필요"
中관영지 "미국·일본, 코로나 문제 정치화 멈춰라…입국 규제 불필요" 입력2023.01.05. 오전 9:38 수정2023.01.05. 오전 9:39 "중국도 미국발 여행객에 상호주의 기반 조치 취할 수 있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4일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정부가 미국을 향해 코로나19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반발하며 입국 규제에 대한 상응 조치를 예고했다. 중국 관영지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입장을 대변하는 전문가를 인용, 중국발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 규제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전염병을 정치화하지 않고 중국 정부처럼 책임감 있게 치료하고 사람들의 생명을 최우선시 했다면, 아마도 미국과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오늘날처럼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각국의 입국 규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시사에 "각국이 시민을 보호하려고 신중한 보건 조치를 취하는 것에 보복할 이유가 없다"며 "이런 결정은 공중 보...
편집인
2023-01-05
“표 한장 400만원 안 아깝다” 중국인들, ‘이 그룹’ 콘서트에 몰려든다
“표 한장 400만원 안 아깝다” 중국인들, ‘이 그룹’ 콘서트에 몰려든다 입력2023.01.05. 오전 7:48 블랙핑크 제니.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달 중순 홍콩에서 개최되는 K팝 그룹 블랙핑크의 공연 암표 값이 치솟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오는 8일부터 중국과 홍콩 사이 왕래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지난 3년간 해외로 가지 못한 중국의 K팝 팬들도 암표 경쟁에 가세했고, 그 결과 값은 최고 8배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나선 월드 투어 일환으로 오는 13~15일 홍콩에서 3차례 공연한다. 이 공연의 표는 지난해 11월 판매 개시 2시간 만에 다 팔렸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암표 거래가 이어졌다. 암표 값이 껑충 뛰게 된 배경에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역 완화가 꼽힌다. 중국은 8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전면 완화하고, 여태 규제한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중국과 홍콩 간 인적 왕래도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고, 일각에선 일일 왕래 규모에 제...
편집인
2023-01-05
中-필리핀 정상회담…시진핑 "해양문제 관리할 준비 돼있어"(상보)
中-필리핀 정상회담…시진핑 "해양문제 관리할 준비 돼있어"(상보) 입력2023.01.05. 오전 7:39 수정2023.01.05. 오전 7:40 남중국해 관련 소통 창구 개설 협정에 서명 예정 페르난디드 마르코스 주니어(65·왼쪽) 필리핀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잔수(72) 전국인민대표회의 사무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3.01.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정윤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필리핀과 석유 및 가스 회담을 재개하고 해양 문제를 관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문제 해결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일간 수도 베이징을 방문 중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이날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이 지역 평화와 안정에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분쟁 없는 해역에서 석유 및 가스 개발 협력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태양력과 풍력에너지와 관련해 필리핀과 협력하고, 필리핀으로부터 수산물 수입을 늘릴 용의가 ...
편집인
2023-01-05
중국-인도 싸움소리 커지면 '캐시미어 옷' 사러 가자
중국-인도 싸움소리 커지면 '캐시미어 옷' 사러 가자 입력2023.01.05. 오전 7:00 수정2023.01.05. 오전 7:02 원모 생산지에 완충구역 설정 공급 불안에 가격 벌써 2배↑ "긴장 지속시 목축 크게 위축"중국-인도 국경 분쟁이 고급 의류 원료인 '캐시미어(cashmere)'에 영향을 끼쳤다. 캐시미어 원모(毛)를 생산하는 지역이 두 국가 사이 완충지대에 포함되면서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과 인도 당국이 국경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 최북단 '라다크' 일대에 완충지대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인도령 잠무카슈미르와 중국령 악사이친 사이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양국 군대는 수십 년째 이곳에서 대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0년 5월 5일 카슈미르 라다크 인근 갈완계곡에서 양국 군인들 사이의 주먹 다툼이 오가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후 최근까지 크고 작은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완충지대는 이런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문제는 라다크 내에 완충구역이 설치되면서 고급 옷감인 캐시미어 산업까지 피해를 본다는 데 있다. WP에 따르면 완충구역은 히말라야산맥 라다크...
편집인
2023-01-05
EU "중국발 입국자 도착시 코로나 랜덤 검사 권장…출발 전 음성진단서 요구도"(상보)
EU "중국발 입국자 도착시 코로나 랜덤 검사 권장…출발 전 음성진단서 요구도"(상보) 입력2023.01.05. 오전 5:33 수정2023.01.05. 오전 5:34 마스크 착용·항공기 폐수 검사 실시도 권고…1월 중순까지 상황 평가 및 조치 다시 검토키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들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는 모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3.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내 위기관리 메커니즘인 통합정책위기대응(IPCR) 회의에서 "역내 들어오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출발 48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서를 요구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올해 의장국인 스웨덴 정부 발표 성명을 인용해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성명에는 "△중국을 오가는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역내 도착지에서 랜덤(무작위) 검사를 실시하며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는 폐수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
편집인
2023-01-05
“中 상하이 주민 70% 확진”… 베이징선 간이 화장장까지
“中 상하이 주민 70% 확진”… 베이징선 간이 화장장까지 입력2023.01.05. 오전 3:03 상하이 작년 봉쇄 때의 30배 규모 中 매체는 “코로나 하루 3명 사망” 지방으로 확산세… 내달초 정점 예상 獨 “中, 공급망 위해 비상계획 필요” 병원 로비서 링거 맞는 中시민들… 간이 화장장도 급조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3일 수도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병실 부족으로 환자들이 로비에서 링거를 맞고 있다(왼쪽 사진).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베이징 외곽에 간이 화장장을 짓고 있는 동영상이 등장했다. 베이징=AP 뉴시스·트위터 캡처중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인 ‘경제 수도’ 상하이에서 “주민 70%인 1750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중국 매체들은 2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라고 전했다. 중국 코로나19 통계 혼란은 가속화하고 있다. 독일 정부 경제고문은 중국 정부에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 계획) 수립을 요청하기도 했다. ○ 대만 언론 “中 이미 6억 명 이상 감염” 4일 홍콩 밍(明)보...
편집인
2023-01-05
“美-中, 최소 10년은 적대시할 것… 반도체 치열한 대립 계속”
“美-中, 최소 10년은 적대시할 것… 반도체 치열한 대립 계속” 입력2023.01.05. 오전 3:01 수정2023.01.05. 오전 9:35 [2023 새해특집/글로벌 석학 인터뷰]〈4〉中 왕이웨이 런민대 교수 중국 외교 전략 전문가 왕이웨이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의 모습. 왕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 동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는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향후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낙관했다. 왕이웨이 교수 제공《“미국과 중국은 앞으로 최소 10년 동안 서로에 대한 적대적 인식을 유지하면서 양국 관계를 낙관적으로 끌고 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외교 전략 전문가로 꼽히는 왕이웨이(王義桅·52)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 동아일보와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향후 미중 관계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한 이후 “경직된 미중 관계가 완화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의 관측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왕 교수가 상대적으로 젊고 개...
편집인
2023-01-05
"중국서 코로나19 확산 오미크론 변이 'BA.5.2' 'BF.7' 주류" WHO
"중국서 코로나19 확산 오미크론 변이 'BA.5.2' 'BF.7' 주류" WHO 입력2023.01.05. 오전 2:35 수정2023.01.05. 오전 7:1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최근 급확산하는 코로나19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2'와 'BF.7'가 주된 감염원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중국 전역에서 감염자의 97.5%가 'BA.5.2'와 'BF.7'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WHO는 이런 결과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한 2000건 넘는 병례의 유전자 분석을 토대로 해서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각국에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 신고한 중국발 입국자의 게놈 분석과도 일치하고 있으며 공개된 염기서열 데이터에는 새로운 변이 등은 보이지 않았다고 WHO는 덧붙였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린 중국에 대해 입원자 수와 사망자 수에 관한 더욱 신속하고 정기적으로 믿을 수 있는 데이터와 한층 포괄적인 실시간 바이러스 염기서열의 공표를 계속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WHO가 중국에서 생명에 대한 리스크를 우려하고 입원과 중증화, 사망으로부터 중국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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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인민은행 "2023년 적절히 풍부한 유동성 유지" 방침
인민은행 "2023년 적절히 풍부한 유동성 유지" 방침 입력2023.01.05. 오전 1:27 수정2023.01.05. 오전 1: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새해에 금융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절히 윤택한 유동성을 유지할 방침을 밝혔다고 동망(東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소집한 연례 공작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2023년 내내 다양한 정책수단을 이용해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 공급하겠다고 언명했다. 인민은행은 중국 국내 소비와 주요 투자사업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성장과 고용, 물가안정에 초점을 맞춰 경제의 전반적인 개선을 촉진하고 중대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지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3연임 장기체제에 들어간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내외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경제 부양을 확대하겠다고 표명했다. 인민은행은 통화공급량과 소셜 파이낸스(Social Finance) 전체 증가율을 명목 경제 성장률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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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워싱턴포스트 "美, 對中 무역정책 부재…TPP 재가입 추진해야"
워싱턴포스트 "美, 對中 무역정책 부재…TPP 재가입 추진해야" 입력2023.01.05. 오전 1:17 수정2023.01.05. 오전 1:18 "中 주도 거대 경제블록, 美 노동자·안보에 도움 안 돼" 미국 뉴욕의 항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의 유력 신문이 바이든 행정부에 대(對)중국 무역 정책이 부재하다면서 미국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할 것을 제안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사설에서 미국이 아시아에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중국의 영향력을 제어하려면 수출통제나 관세 같은 방어적 전략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 공세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WP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간 무역이 지난 4년간 71% 성장했다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지역의 경제 형세를 지배하고 미국과 동맹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탈퇴한 TPP 가입을 다시 추진하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추진했던 TPP는 미국의 탈퇴 이후 일본, 캐나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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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WHO, 中 향해 "코로나 정보 공개" 촉구…아직 새 변이 출현은 없어(종합)
WHO, 中 향해 "코로나 정보 공개" 촉구…아직 새 변이 출현은 없어(종합) 입력2023.01.05. 오전 12:09 수정2023.01.05. 오전 12:11 "지난달 12월 1일 이후 수집 샘플 분석 결과BA.5.2·BF.7이 97.5%"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세계 보건 문제에 대해 다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중국의 뒤늦은 코로나19 감염 폭증으로 새 변이 출현이 우려되는 가운데, 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로선 중국에 새 변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감염 급증이 우려된다"며 중국 정부를 향해 입원·사망 관련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해달라고 촉구했다. ◇12월 1일부터 수집된 샘플 분석 결과 BA.5.2·BF.7이 97.5%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WHO는 최근 중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는 오미크론의 아종인 BA.5.2와 BF.7이 전체 지역 감염의 97.5%를 차지, 새 변이 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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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中, 4개 회사에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 허가
中, 4개 회사에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 허가 입력2023.01.05. 오전 12:02 수정2023.01.05. 오전 12: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정치적 갈등을 벌이는 호주에 대해 경제제재를 가해온 중국 정부가 자국 전력회사 3곳과 철강회사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하도록 허가했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 소식통들과 외신을 인용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이들 전력회사와 철강회사에 호주산 석탄을 수입할 수 있게 조처했다고 전했다. 중국 수입업자가 호주산 석탄을 들여오는 건 2020년 비공식으로 금수한 이래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발전개혁위는 전날 다탕(大唐) 집단, 화넝(華能) 집단, 국가능원투자집단 소속 발전기업과 최대 제철업체 바오강(寶鋼) 담당자를 불러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를 협의했다. 발전개혁위는 이들 4개 업체가 자체 사용분만 호주산 석탄을 도입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소식통은 "중국 일부 수입업자가 발전개혁위의 수입재개 허가에 따라 2월 국제석탄 가격을 타진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호주산 석탄 가격이 중국기업에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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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중국 “미국이 코로나 정치화” 백악관 “중국발 입국자 규제, 과학적 근거 있다”
중국 “미국이 코로나 정치화” 백악관 “중국발 입국자 규제, 과학적 근거 있다” 입력2023.01.05. 오전 12:01 수정2023.01.05. 오전 12:02 중국 외교부는 4일 “처음부터 미국이 코로나19를 정치화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이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 국무부가 중국이 제공하는 코로나19 정보의 투명성 부족을 지적하며 “중국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에 보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은 책임 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와 데이터를 공유해 왔다”고 반박했다. 마오 대변인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만일 미국이 당초에 코로나를 정치적으로 조작하지 않고 중국 정부처럼 생명 지상의 태도와 책임지는 태도로 대응했다면, 미국 내와 세계 범위에서 코로나 형세가 오늘과 같이 발전하지는 않았으리라고 밝힌 데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는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책임이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 있다는 주장을 언급한 것이다. 마오 대변인은 전날에도 각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와 관련해 “우리는 감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조작해 정치적 목적에 도달하려는 시도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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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1. 3 화요일
"하루 5분! 찾아보는 수고 없이 세상의 흐름을 알려주는 엄선된 뉴스-코리아타운을 읽어보세요!!" [중국&세계] 한번에 몰아보는 오늘의 세계뉴스-2023. 1. 3 화요일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요 뉴스] 인사말은 "코로나 걸렸어?"…방역완화 후 바뀐 중국 새해풍속도 미·중 외교 새 카운터파트 첫 통화…“긴밀한 관계·소통 유지” 중국군, 서해 북부·보하이서 연일 실탄훈련 실시..."한반도 긴장 대응" 헝다, 채무조정안 발표 또 연기…中, 연초부터 악재 터지나 "우크라전, 中과 함께 3차대전 될 수도…한국전처럼 新국경 생길 것" 中 대만담당 쑹타오 "독립 분열 시도 결코 성공 못해" 경고 판매 부진 테슬라, 중국서 연초부터 할인…BYD는 가격 인상 배짱 "中, 우크라 전쟁에 대한 입장 미묘하게 바뀌었다"-SCMP 전세계 생산 60%, `희토류 패권` 쥔 中...동종업체 합병으로 통제력 강화 中빅테크 감원에 테크기업 본사있던 항저우 등 부동산 시장 찬바람 “美·中·EU, 올해 경기둔화…전세계 3분의1 침체 타격” IMF총재 ‘경고’ 세계 경제 견인차에서 근심거리가 된 중국...‘위드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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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작년 中군용기 1727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
작년 中군용기 1727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 입력2023.01.02. 오후 10:19 수정2023.01.02. 오후 10:20 AFP, 대만 국방부 통계 인용해 보도 2021년 960대의 2배 …폭격기 등 출격수도 증가 [타이베이=AP/뉴시스] 중국인민해방군(PLA) 동부전구 소속 항공기들이 7일(현지시간) 대만 해협 일대에서 합동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둘러싼 군사훈련을 연장하기로 선포하면서 대만의 해운과 항공 교통에 지장을 초래해, 세계 무역 요충지에서의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08.08.[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해 중국군이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를 강화하면서 한해 동안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가 17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대만 국방부의 자료를 근거로 중국 군용기 1727대가 대만 ADIZ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1년의 960대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중국군 군용기 가운데 전투기는 1241대로, 이 역시 2021년의 538대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훙(H)-6 등 폭격기 출격횟수는 2021년 60대에서 지난해 101대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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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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